내가 여기다 이런 글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얘기하고싶긴 한데아직은 사람들을 마주하고 니얘기를 하고싶지가 않아서..조금 더 괜찮아지면 그때 ‘그냥..그렇게 됐어요..’라고 하고싶어서.. 그리고 여길 들어올 리가 없는 사람이라서 괜시리 울적한 마음에 되돌리고싶은 마음도 아닌, 미련도 아닌,그렇다고 사랑은 더더욱 아닌 그냥 그때의 우리가 너무 그리운..이기적인 마음으로 글을 써본다 눈만 마주쳐도 좋았고 같이 있기만 해도 설레고..떨어져있을땐 떠올리기만 해도 손끝 발끝이 간질간질 거렸지 나를 보는 니 눈빛에 '아..이게 사랑받는 느낌이구나..'처음으로 사랑받고 있음을 느꼈고처음 느낀 그 떨림에 참 많이 불안하기도 했었다 보고있어도 보고싶었고 돌아서면 또 보고싶었지..잠들기전까지 연락을 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생각이 나고 어쩌다 함께 잠들고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보이는게 니 얼굴인 날은잠에서 깨도 꿈인가..싶어서 다시금 네 품을 파고들며 잠들었던적도 있었다 머리만 대면 잠드는 너와는 달리 잠자리도 잠귀도 예민한 나라서니가 잠들고 한참이 지나야 니 숨소리를 자장가삼아 잠들 수 있었다 이미 한 밤중인 너의 베개를 바로하고 이불을 덮어주고이 행복이 정말 내것이 맞을까..스멀스멀 올라오는 불안함에너를 안은 채 숨죽여 울기도 했고 내 못난 자격지심에 너까지 상처줄까 겁도 났었다 한참을 울다 그치다 울다 그침을 반복하고 심호흡을 하고 겨우 진정하면괜히 먼저 잠든 니가 얄미워 머리를 헝클어뜨리고 찡그리는 얼굴을 보며혼자 피식 웃다가 너의 팔에 기대어 너의 손을 잡고 잠들었었지.. 나는 니가 너무 좋았다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나는 니가 미치게 좋다.. 그래서 너와 헤어지는게 떨어지는게 싫었다..너도 그럴거라 생각했고 우린 빨리 어른이 되어 함께 할거라 생각했었다.. 그랬었는데..그렇게 생각했었는데....헤어지자고 해서 미안.. 니가 너무 좋은데..너를 너무 사랑하는데..근데..나는 아직 결혼 생각이 없다는 너를 더 사랑하진 못할 것 같아..^^ 너는 내게 '아직' 결혼생각이 없는것뿐이고'언젠가' 나랑 결혼을 할거라고 말했지만.. 너는 나 아닌 누군가와도 결혼생각이 있을때 결혼할거니까..내가 아니면 안되는게 아니니까..나 아니어도 괜찮으니까.. 내가 필요한건 너에대한 믿음..신뢰..확신이었는데..너는 내 믿음을 깨버리고 신뢰를 무너뜨리고..내게 확신을 주지 못했잖아.. 나는 그런 너를 기다리지도 더 사랑하지도 못할것같아 그 말을 들으니까 나는 오히려 너의 행동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나를 실망시키던 크고 작은 너의 실수들이 그제서야 다 이해됐어너는 나를 가장 사랑하긴 했지만 나만 사랑하진 않았던거야.. 그래서 나는 다치고 상처받고 너로 인해 아파했었지이제는 괜찮아 너를 이해해 그래서 용서해 내가 이별을 말하는 그 순간에말이야..만약 그날 니가 나를 잡았더라면..그날 니가 나 아니면 안된다고 기다려달란 말을 했다면.. 나는 헤어짐을 미뤘을지도 몰라..그랬을수도 있어..근데 나는 너를 너무나도 잘 알아서니가 나를 잡지 않을것도 알아서 그래서 참 다행이야..이 지독히도 끔직한 이별을 두 번 겪지 않아도 되서..이 악몽같은 하루하루가 또 다시 반복되지는 않을 것 같아서..참 다행이지 않은것들이 다행이야.. 되도록이면 후폭풍없이 최대한 차근차근 너를 추억으로 남겨보려해.. 뭐든 급하면 체하기 마련이니까..꾸역꾸역 집어먹은 니 생각에 속이 참 많이도 쓰리다.. 어디에 있든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이건 정말 진심이야..고마웠어..^^ 3
하루의 시작과 끝..
내가 여기다 이런 글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얘기하고싶긴 한데
아직은 사람들을 마주하고 니얘기를 하고싶지가 않아서..
조금 더 괜찮아지면 그때 ‘그냥..그렇게 됐어요..’라고 하고싶어서..
그리고 여길 들어올 리가 없는 사람이라서
괜시리 울적한 마음에
되돌리고싶은 마음도 아닌, 미련도 아닌,
그렇다고 사랑은 더더욱 아닌
그냥 그때의 우리가 너무 그리운..이기적인 마음으로 글을 써본다
눈만 마주쳐도 좋았고 같이 있기만 해도 설레고..
떨어져있을땐 떠올리기만 해도 손끝 발끝이 간질간질 거렸지
나를 보는 니 눈빛에 '아..이게 사랑받는 느낌이구나..'
처음으로 사랑받고 있음을 느꼈고
처음 느낀 그 떨림에 참 많이 불안하기도 했었다
보고있어도 보고싶었고 돌아서면 또 보고싶었지..
잠들기전까지 연락을 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생각이 나고
어쩌다 함께 잠들고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보이는게 니 얼굴인 날은
잠에서 깨도 꿈인가..싶어서 다시금 네 품을 파고들며 잠들었던적도 있었다
머리만 대면 잠드는 너와는 달리 잠자리도 잠귀도 예민한 나라서
니가 잠들고 한참이 지나야 니 숨소리를 자장가삼아 잠들 수 있었다
이미 한 밤중인 너의 베개를 바로하고 이불을 덮어주고
이 행복이 정말 내것이 맞을까..스멀스멀 올라오는 불안함에
너를 안은 채 숨죽여 울기도 했고
내 못난 자격지심에 너까지 상처줄까 겁도 났었다
한참을 울다 그치다 울다 그침을 반복하고 심호흡을 하고 겨우 진정하면
괜히 먼저 잠든 니가 얄미워 머리를 헝클어뜨리고 찡그리는 얼굴을 보며
혼자 피식 웃다가 너의 팔에 기대어 너의 손을 잡고 잠들었었지..
나는 니가 너무 좋았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나는 니가 미치게 좋다..
그래서 너와 헤어지는게 떨어지는게 싫었다..
너도 그럴거라 생각했고 우린 빨리 어른이 되어 함께 할거라 생각했었다..
그랬었는데..그렇게 생각했었는데....헤어지자고 해서 미안..
니가 너무 좋은데..너를 너무 사랑하는데..
근데..나는 아직 결혼 생각이 없다는 너를 더 사랑하진 못할 것 같아..^^
너는 내게 '아직' 결혼생각이 없는것뿐이고
'언젠가' 나랑 결혼을 할거라고 말했지만..
너는 나 아닌 누군가와도 결혼생각이 있을때 결혼할거니까..
내가 아니면 안되는게 아니니까..나 아니어도 괜찮으니까..
내가 필요한건 너에대한 믿음..신뢰..확신이었는데..
너는 내 믿음을 깨버리고 신뢰를 무너뜨리고..내게 확신을 주지 못했잖아..
나는 그런 너를 기다리지도 더 사랑하지도 못할것같아
그 말을 들으니까 나는 오히려 너의 행동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
나를 실망시키던 크고 작은 너의 실수들이 그제서야 다 이해됐어
너는 나를 가장 사랑하긴 했지만 나만 사랑하진 않았던거야..
그래서 나는 다치고 상처받고 너로 인해 아파했었지
이제는 괜찮아 너를 이해해 그래서 용서해
내가 이별을 말하는 그 순간에말이야..
만약 그날 니가 나를 잡았더라면..
그날 니가 나 아니면 안된다고 기다려달란 말을 했다면..
나는 헤어짐을 미뤘을지도 몰라..그랬을수도 있어..
근데 나는 너를 너무나도 잘 알아서
니가 나를 잡지 않을것도 알아서
그래서 참 다행이야..
이 지독히도 끔직한 이별을 두 번 겪지 않아도 되서..
이 악몽같은 하루하루가 또 다시 반복되지는 않을 것 같아서..
참 다행이지 않은것들이 다행이야..
되도록이면 후폭풍없이 최대한 차근차근 너를 추억으로 남겨보려해..
뭐든 급하면 체하기 마련이니까..
꾸역꾸역 집어먹은 니 생각에 속이 참 많이도 쓰리다..
어디에 있든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건 정말 진심이야..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