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조 미성년자 상품 강제 가입

영업하기참쉬워요2018.06.28
조회165

안녕하세요 저는 34세 직장인입니다.

 

너무 어처구니 없고 화가 나는일이 있어 답답한 마음에 글을써봅니다

 

글솜씨가 없어 내용이 지루할수 있는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올해 1월 24일 세상에서 가장큰 존재인 아버지와 갑작스럽게 이별하게

 

되엇습니다..너무 갑작스러워 마음에 준비도 하지 못하고 이별하게 되었죠

 

그래도 해야하는 일이라 고모님께서 보*상조에 가입하신게 있어 서비스를 이용 하였습니다

 

3일동안 많이 도와  주시어 매우 감사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3일째 장래 지도사분이 계속 상조 상품 권유 하였습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월말이고 하니 그럴수 있다 생각하였고 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문제는 이후 5개월이 지난뒤 얼마전 일입니다.

 

친동생에게 카톡이 오더군요(친동생은 미성년자 만17세 입니다) 상조 지도사분이 개인 전화로

 

상품가입을 하라고 강요 하더라 하구요 그말을 듣는 순간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가족을 보낸지 5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상조 상품을 가입하라니요..

 

가입이야 할수 있죠 단 성인이면 그럴수 있죠 하지만 동생은 아직 미성년자이고 보호자 동의도

 

없이 개인적으로 연락하여 상품을 가입시킬려고 하는게 말도 안된다 생각하였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상품을 강요한 지도사분 에게 연락하여 어떻게 그럴수 있냐 물었습니다.

 

상조회사는 도의나 예의는 없는 것이냐 진심 따지지 않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이

 

더욱더 가관이더군요..그분께서 한말을 몇개 옮기면 이렇습니다

 

나: 미성년자인지 알고 있나?

 

지도사 : 알고있음 한달 20만원 정도 벌고 있기에 권유함

(동생은 빠른 년생으로 학교를 일찍 가게되어 고3 이며, 직업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업학교에 수당이 옵니다 40~50만원 정도 인것으로 들었습니다)

 

나: 미성년자에게 상조 가입을 권유 하는게 올바른 영업인지 잘모르겠네요?

 

지도사: 동생이 착실해 보이고 집안에 할머니도 계시고 형님(나)이 안들었잔아요

            그래서 고등학교 3학년 19세로 알고 있었으며, 생년월일을 보니 만17로 알았다

 

 딱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지도사: 우리지점 지점장이 알아보니 다른지역 울산/대구 많이 한다더라

            (뭘 많이 하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 입니다)

            본인이 직장이 있고 핸드폰이 있으면 가입이 가능해서 등록해봤어요

 

나: 가입을 하면 안되는게 아니라 상식적으로 권하면 안되는 것이 아님니까?

 

지도사: 이상하지 않죠 난 그때 동생을 참 잘봤어요

           (무엇을 잘봤는지 잘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학생인줄 알았는데 수당 나오는게 있다고 하더라

 

나: 한달에 20만원(처음에는 동생이 얼마 받는지 잘 몰랐습니다)받는 애한태 3만원짜리

     상조상품 권하는게 맞는거 입니까?

 

지도사: 기분나쁘면 하지마세요 나는 욕들어 먹으면서 가입 시킬생각이 없다

 

나: 저는 좋은 분으로 생각했는데 영업방식이 어이가 없네요?

 

지도사: 19살이면 할수있지 내가 19살인줄 알았지 생년월일을 보니 애매 하더라 그래서

            본인 지점 지점장에게 물어보니 다른지점 문의를 해봤답니다

            본인들의 동의가 있거나, 직장있고, 본인 명의로 핸드폰 가입이 되어 있으면

            가입된 답니다

 

나: 그럼 동생이 지도사 님께 전화해서 상품가입을 해달라 했나요?

 

지도사: 이런건 우리가 권해서 하는 것이다

 

나: 그럼 미성년자에게 직접적으로 영업을 해도 되는것이냐?

 

지도사: 미성년자가 아니라 19세인줄 알고 했답니다

           (저는 만19까지 미성년자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제가 잘 못 알고있었나봅니다)

 

나: 19세는 미성년자가 아니냐? 성인이 안되었는데?

 

지도사: 미성년자 아니지

 

나: 우리나라 법정 성인기준이 만 20세 아닌가요?

 

지도사: 만20세 아닌데요?

 

나: 성인기준이 몇살입니까?

 

지도사: 난 19세인줄 안다

 

나: 그럼 학교를 다니고 있으면 미성년자 아니냐?

 

지도사: 그래도 생년월일이 지나면 됩니다

           (위 통화 내용중 동생이 만17세 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동생은 안된다!! 하지만 알아보니 또 직장 타령 핸드폰 타령을 합니다.

 

나: 직업학교도 직장으로 포함이 되나요? 직업이 없어 학교를 다는건데 그것도 직업으로

     포함이 됩니까?

 

지도사: 난 처음에 안된줄 알았다 근데 지점장이 알아보니 직장&핸드폰 있으면

           된다더라 그래서 권했다

           그래서 아침 출근길에 내가 돈을 맡기고 왔다

           (이때 진심 빡쳤습니다)

 

나: 그럼 먼저 선입금을 하셧네요? 동생이 가입할 의사도 없는데 돈을 넣으셧다고요???????!!!

      얼척이 없네;;;

 

지도사 : 본인이 뭘 의사가 없었냐? 같이 하기로 하면 된단다 그래서 했지

 

나: 성인도 아닌데 저에게 먼저 얘기해야 하는거 아니냐?

 

지도사: 내가 그때(장래 3일째 되던날) 형님(나)에게 권유 했지 근데 형님분이 형편이 안되서

            안했자나

 

나: 형편이 안된다는게 돌려서 하기 싫다는 말이자나요

 

지도사: 우리는 장래식 지도가면 그냥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봉사하러 갈때는 나는 영업할수

            있다 너님이 하기 싫음 안하면 되지 왜 내가 못할짓 하는것도 아니고 왜 따짐?

 

나: 못할짓 하신거잔아요 아버지 돌아가신지 반년정도 뿐이 안지났는데 왜 그런걸로 마음

     상하게 합니까?

 

지도사: 반년됐으면 됐지! 뭐 어쩌라고요

          안하시면 안하는거지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참으로 어이가 없더군요...

 

나: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반년도 안된 미성년자에게 영업하고 계약할 의사가 없는데 돈을 선입금

     하셧다고요?

 

지도사: 내가 대납할수 있다

 

나: 그게 당연한거입니까? 상조회사는 도의나 예의는 없습니까?

 

지도사: 의사가 없으면 가입 안하면 된다 해피콜할때 그렇게 말한다 14일 이내 취소가능하다

            왜 기분나빠함?

 

나: 미성년자에게 말로 현혹시켜 강매하고, 대답까지 진행하였는데 기분이 안나빠야 합니까?

 

지도사: 난 동생 19세 인줄 알고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포기했다! 미성년자라서 안된단다

         이랬는데 그게 또 가능해서 넣으라고(대납) 하고아침에 출근했다

         (딱 저렇게 말씀하심..참으로 국어는 어렵습니다...제가 머리가 상당히 나쁨가 봅니다...)

 

나: 선입금 자체도 잘못된거죠

 

지도사: 입금을 한게 아니라 맡기고 왔답니다

            (아마도 직장동료에게 돈을주고 입금을 부탁한듯 합니다)            

 

나: 그게 선입금 한거 아님니까?

 

지도사: 입금은 안했지만 철회는 하면 된다

            (??????????????????????????)

 

나: 선입금 하셧자나요! 본인이 입금을 맡기고 왔다고 하셧자나요

 

지도사: 아침에 맡기고 왔는데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다

             (???????????????????????????????????)

             옆사람에게 맡기고 왔는데 그거가지고 왜 따짐????

 

나: 선입금 하셧자나요!

 

지도사: 입금을 했는지 안했는지 몰라도 맡기고만 왔다

 

반복****

 

나: 지도사님께서 미성년자에게 말로 현혹하여 계약작성 및 대납 실행 하셧네요?

 

지도사: 하이고~가가요(동생) 그래도 철은 다들어서 형님보다 말이 통해서 #&*!@&^#

            (가족보다 3일본 사람이 사람파악 능력이 뛰아난거 같습니다..)

 

나: 계약자 동의 없이 계약서 작성 및 선입금 하는것이 권유 하는 것이냐?

 

지도사: 계약서를 썻다

            (흥분해서 실토 함)   

 

이후 내용 중략.............

 

모든 영업사원들이 이렇다는 것은 아님니다 이분 한분만 그런것이라 생각합니다

월말이라 영업실적도 올려야 하고 먹고사는 것도 중요하죠

하지만 미성년자이며 상처를 회복하는 과정인 사람에게 또 하나의 상처를 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긴글을 읽어 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동생아..

 

큰 나무와 같던 아버지가 사라지고, 침울해 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프다..

 

타지에서 사회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묵묵히 견디고 노력하는 너의 모습을 볼때마다

 

형은 도움을 주지 못해 너무너무 미안해..하지만 이런일로 니가 사람들에 대해 불신을 가지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한단다..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사람이 있어 그중에 스쳐가는 사람이 생각하고

 

지금 하는것에 집중 하길바래...형은 아버지와 같이 큰 나무는 될수는 없지만 니가 큰 나무로

 

자랄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하고 항상 도와줄꺼야 동생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