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굉장히 호구잡혀사는줄 아는 남편...

ㄴㅁ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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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아들하나둔 맞벌이엄마에요제목그대로 남편이 자기가 굉장히 호구잡혀사는줄아나봐요생활비도 눈치를주더니 급기야는 자기 소득비율대로 맞춰서 부담을하자네요?맨날 남자들 커뮤니티 보더니 바뀐건지..그래서 제가 소득비율대로 생활비 부담하면 소득역비대로 집안일도 나누자고했더니 그만하래요 ㅎㅎㅎ한번 봐주세요 누가 호구잡혀사는지
남편이 지금현재는 월 60정도 더 벌고 회사 늦게끝난다는이유로 집안일 1도 안함.작년에는 100이상 더 벌기도했었음 이직이잦아서 왔다갔다~ 아내보다 못번적은없음.하지만 야근은 뭐 일주일에 한번이고 나머지는 술약속(거래처) 새벽 2~3시에들어와도 터치안함플스,엑박 신버전 나올때마다 지돈으로 사도 터치안함. 아이학교때문에 좁은집이사오며 불만이라 본인만의 방꾸며주고 60인지 70인치짜리 티비 들여놓고 게임방 만듬.아침아이케어,저녁아이케어 모두 엄마몫아침돌봄이모비는 자기가냄. 40만원주말? 하루종일 뻗쳐자고 게임해도 냅둠. 아이는 엄마가 데리고다니며 학원도보내고 친구들과 키즈카페가거나 공원나들이 등 감가끔 어디가자고 운전해달라고하면 마지못해해줌.아내는 혼자 만의시간 보내거나 회식가려면 1~2주전부터 날짜잡고 부탁하고 그마저도 당일날 친구엄마집에 굽신거려서 맞기면 겨우가서 데려와서 씻겨재우는정도?시댁방문 월1회이상 원하시구요 애봐줄테니 저녁이라도 먹고와라 이런거 절대없습니다.제가 애를 보는걸 내가 보고싶다죠 ㅋㅋ 그나마 어머님이 좋으셔서 가서 쉴새없이 일하는건아니지만 워킹맘이 주말에 해야할일이얼마나많은데...한번다녀오면 그주는 일이밀리죠.집안일안하는대신 설겆이는 식기세척기 빨래는 건조기 청소는 로봇청소기 사줬습니다물론. 신랑 사비로산건아니고 공동의돈이었죠.
아내의 문제점 - 청소, 집 지저분하고 정리안되는게 남편최대 불만사항. 좀 도와주면될텐데 안도와줘서 못한다고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 청소를 잘하는 성격이 아닌것은 인정 싸움끝에 3년정도 주1회 가사도우미쓰다, 돌봄비들어가는바람에 안쓰기로함.음식 잘했으나 이제안함. 음식한다고 애를봐주길하나, 해준다고 군소리안하고 먹길하나, 다먹고 치우길하나, 할이유없음. 애음식만 장봐서하고 난 대충먹고 신랑은 원하는거 외식이나 배달.신랑불만도 이부분, 자기가 생활비 현금으로 주는거에서 체크카드로 장보면서 자기먹을건없다고..근데 먹을걸 사노면 꼭 며칠 약속잡고 안먹어서  썩혀버리고, 타이밍이안맞아서 안사놓는것뿐임.원래 아내가 돈관리 다했으나 자꾸 돈없고 마이너스 난다고하니 남편이 열받아서 각자관리하기로함. 육휴하고 급여안들어올동안 부터 마이너스가 좀쌓였는데..뭐..알뜰한 스타일이아니었기땜에 할말은없음. 살안뺌-자기관리부족, 77사이즈. 인정. 살뺄의욕안듬..의지없음..퇴근하고집에와서 후다닥거리다 애재우고나면 나혼자 야식에 맥주한잔하는거..못끊겟음..나죽으라는거같음..본인은 몇년전 나랑 재정문제로 싸운이후 헬스끊어서 관리하고 아저씨배 집어넣고 열심히 하긴함~ 자기말론 나도 같이 다이어트를 하길 바래서 모범을 보인거라는데...지금도 주말에도 두시간씩 휙 갔다오고 그나마 술안먹고퇴근하는날도 모두가서운동함. 

더구나 자기말대로 소득대비 퍼센트따지니나는 내급여의 51% 신랑은 55%를 공동소비에쓰고있음..집? 시댁에서 천만원 주셨고 친정에서 8천만원 주셨는데 대신에 나중에 홀아빠 모른척말라는 당부가있으셨음.

저정도부담하고 본인은 집안일 안하는데 도대체 어디가 호구잡혔다고생각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