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머릿속에 대폭발이 일어나서 글써봐요여기 댓글들 보다보면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많이 계신 것 같아서요 ㅠㅠ저만 그런건지... 유아교육과 졸업하고 어린이집에서 2년, 유치원에서 현재까지 5년째 일하고 있어요결혼한지는 4년 되었고 아직 아이 없어요 결혼하기 전에도 친척 모임이나 아는 지인 만났을 때 애가 있으면무조건 저한테 떠넘기려고 하는 분들이 많아요저는 저희 원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낯가림이 있어서 처음 보는 아이에게 살갑지 못하고주말이나 쉬는날에는 편하게 쉬고 남들처럼 즐기고 싶어요... 결혼하고 나서는 시댁이나 시댁 친척분들을 만나면 저 하는 일이 뭔지 아시고는그렇게 애를 떠넘기려고 하세요 뭔가를 기대하는 눈빛....애가 뭘 하면 내가 어떻게 해주나 기다리는 눈빛.......ㅠㅠㅠ 왜 내가..?신랑 친구들 만나는 모임에서도 제 직업을 알면 그 다음 만날때부터는 은근 저한테애를 떠넘기려고 해요ㅡㅡ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말하는걸 들어보면 거의 다 이런 이유에요 1. 애보는 직업이니 애 잘보겠다~2. 역시 애들 보는 일을 해서 그런지 말투도 그렇고 다르네~~3. 애들 시끄럽게 할 때 선생님이니까 컨트롤 해줘~~4. 주말에 시누이가 집에 오는데 니가 애들 잘 보니까 와서 놀아줘라~ 5. 우리 아이가 왜 이러는지 상담해줘~~ (기본 2시간) 이런식이에요 아니 솔직히 애들이 따라도 자기 엄마 아빠를 더 잘 따르지생전 친하지도 않은 남을 더 잘 따르겠나요ㅠㅠ?그 아이에게 저는 자기 반 선생님이 아니라 그냥 아줌마에요...ㅠㅠ그리고 애 엄마아빠가 옆에 있는데 애를 훈육할 수도 없구요제가 애한테 뭘 할때마다 계속 어떻게 하나~~ 보고 있어서 부담스럽기도 하구요..ㅠㅠ 평일 내내 시달려서 저도 쉬고 싶어요~~ 라던지 엄마가 데리고 있는게 아이한테 좋아요~라던지이런저런 말을 해도 꼭 어딜가나 직업을 알고나면 저런걸 은근히 바라는 분들이 많아서스트레스를 받아요 그리고 시부모님께서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아니라 '애 보는 보모'쯤으로생각하고 계신거같아요 ㅠㅠ시누 애 낳았을 땐 저한테 애들 맨날 보니까 기저귀 잘 갈겠네, 옆에서 도와줘라 하셔서저는 영아반을 맡아본적이 없어서 못한다고 했더니 그럼 하는일이 뭐냐고 하시네요 ㅋㅋ 그리고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애를 잘 보나요.... 저희 원 선생님은 자기가 선생님이지만자기 애는 잘 컨트롤을 못하겠다고 하시던데 휴......ㅠㅠ 이 글을 보시고 자기도 그런일이 있었다 하시는 분들은자기 애는 자기가 케어하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1651
유아교육과 나왔으면 애를 더 잘보나요??
안녕하세요 요즘 머릿속에 대폭발이 일어나서 글써봐요
여기 댓글들 보다보면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많이 계신 것 같아서요 ㅠㅠ
저만 그런건지...
유아교육과 졸업하고 어린이집에서 2년, 유치원에서 현재까지 5년째 일하고 있어요
결혼한지는 4년 되었고 아직 아이 없어요
결혼하기 전에도 친척 모임이나 아는 지인 만났을 때 애가 있으면
무조건 저한테 떠넘기려고 하는 분들이 많아요
저는 저희 원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낯가림이 있어서 처음 보는 아이에게 살갑지 못하고
주말이나 쉬는날에는 편하게 쉬고 남들처럼 즐기고 싶어요...
결혼하고 나서는 시댁이나 시댁 친척분들을 만나면 저 하는 일이 뭔지 아시고는
그렇게 애를 떠넘기려고 하세요 뭔가를 기대하는 눈빛....
애가 뭘 하면 내가 어떻게 해주나 기다리는 눈빛.......ㅠㅠㅠ 왜 내가..?
신랑 친구들 만나는 모임에서도 제 직업을 알면 그 다음 만날때부터는 은근 저한테
애를 떠넘기려고 해요ㅡㅡ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말하는걸 들어보면 거의 다 이런 이유에요
1. 애보는 직업이니 애 잘보겠다~
2. 역시 애들 보는 일을 해서 그런지 말투도 그렇고 다르네~~
3. 애들 시끄럽게 할 때 선생님이니까 컨트롤 해줘~~
4. 주말에 시누이가 집에 오는데 니가 애들 잘 보니까 와서 놀아줘라~
5. 우리 아이가 왜 이러는지 상담해줘~~ (기본 2시간)
이런식이에요 아니 솔직히 애들이 따라도 자기 엄마 아빠를 더 잘 따르지
생전 친하지도 않은 남을 더 잘 따르겠나요ㅠㅠ?
그 아이에게 저는 자기 반 선생님이 아니라 그냥 아줌마에요...ㅠㅠ
그리고 애 엄마아빠가 옆에 있는데 애를 훈육할 수도 없구요
제가 애한테 뭘 할때마다 계속 어떻게 하나~~ 보고 있어서 부담스럽기도 하구요..ㅠㅠ
평일 내내 시달려서 저도 쉬고 싶어요~~ 라던지 엄마가 데리고 있는게 아이한테 좋아요~라던지
이런저런 말을 해도 꼭 어딜가나 직업을 알고나면 저런걸 은근히 바라는 분들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리고 시부모님께서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아니라 '애 보는 보모'쯤으로
생각하고 계신거같아요 ㅠㅠ
시누 애 낳았을 땐 저한테 애들 맨날 보니까 기저귀 잘 갈겠네, 옆에서 도와줘라 하셔서
저는 영아반을 맡아본적이 없어서 못한다고 했더니 그럼 하는일이 뭐냐고 하시네요 ㅋㅋ
그리고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애를 잘 보나요.... 저희 원 선생님은 자기가 선생님이지만
자기 애는 잘 컨트롤을 못하겠다고 하시던데 휴......ㅠㅠ
이 글을 보시고 자기도 그런일이 있었다 하시는 분들은
자기 애는 자기가 케어하셨으면 좋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