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고 잘생긴 의사랑 연애?

ㅇㅇ2018.06.29
조회3,941
22살 여대다니는 여대생입니다.


클럽에서 만나
요즘 썸?암튼연락계속하는사람이있네여
30살 공중보건의사 로 대체복무하고있는사람이네여
키가 187인가 상당히 큰편이고
얼굴도 하얗고 쌍커풀있는 되게 훈남입니다.
외모적 스펙이 솔직히 너무 잘난 사람입니다.
연예인처럼 존잘은아닌데 덩치가좋고 풍채가좋아서 학교다닐때 인기 참 많았다 하더라고요. 
제가 덩치차이나는남자분한테안기고싶은 로망이있는데 그 로망을 충족시켜주는사람이네요....
그리고 흰가운입고 사진찍은사진들보여줄때 전문적이고 지적인 모습에 크게 반했네요
sns에 졸업한 중 고등 대학교 다 대문짝하게걸어놓고 프라이드 가질만큼 학벌도 좋아요. 전국에서 알아주는 자사고에 서울 유명 사립 의대에....
직업도 좋고 어머님도 교수로집안도 좋고 외모적으로 아쉬울거없는사람인데 
제가 이 사람을 사랑해도될지 감이안잡혀요.
음 
일단 취향이 넘 달라요 
저는 판타지류 소설보단 일본이나 국내소설좋아하는데 그사람은 판타지나 게임류를 좋아합니다. 
노래도 전 밝고 명랑한느낌좋아하는데 그사람은 그런노래들 싫어해요. 
한번은 그 사람 오피스텔에놀러갔다가 노래틀어줄까요?했더니 좋다하길래 제 취향 노래틀었다가 초딩이냐면서 노래 껐으면 좋겠다 대놓고 뭐라하더라고요.
악동뮤지션노래 밝고 명랑한거 였어요
음식도 전 느끼한거 싫어하는데 그사람은 마요네즈나 크림류 없으면 밥안먹는사람이네여.ㅋㅋ

전 운동하는거 좋아해서 여자치곤 근육이 많은편입니다. 마른편은아니고 볼륨있는편이라 항상 주변에서 제가 몸매로 몇번째에든다?라는말 고딩때부터 지금까지 듣네요.. 
근데 그사람은 보건소에 오피스텔까지 출퇴근도 항상자가용으로하고 움직이는걸 진짜질색을합니다. 가까운거리도 항상 자가용아님 택시타고요. 진짜 일하거나 공부하거나할때아님 손하나까딱안해요...ㅜㅜ자취하는데 음식도 안하고 아침은 두유 점심은 사먹고 저녁은배달입니다. 야식도항상챙겨먹고요. 살찐편은절대아닌데 어깨나허리만져보면 근육 0프로네요...어깨주물러준다만지면 제 가슴이나 뱃살만지는거보다 5배는 몰캉거립니다. 빨래는 이주일치 몰아놨다가 본가 가져가서 새옷타입습니다.ㅋㅋㅋ그냥 도련님이에요 자취를 하긴하는데 집안일 전혀 안하고 살 수 있단걸 보여주는 사람이네요 

술담배 전 둘다안하는데 그 사람은 둘다합니다. 한번은 맥주마시다 밖에나가 담배피고와서 바로 키스해달라고 얼굴드리미는데 담배냄새때문에...그냥 웃으면서 고개돌려 볼에다 뽀뽀해줬네요...술은 어쩔수없더라도 담배는 끊는게좋겠다하니20살때부터 피워서 도저히힘들거같다하네요.

일적인문제에 질문하는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그리고 가끔 말을 함부러 내뱉습니다. 
어쩌다 알러지반응이 대화 주제로 나오면 제가 그거 항히스타민제로 고치는거지? 항체반응나오면 비셀에서 분화하는 세포가 항체샹성하는거였나?라고 물어보면 음...몰라 시험볼때 빼곤 다잊어라고 짜증내며 대답합니다. 출장간다길래 출장가면뭐해요?하니 노가리까다와 진짜아무것도안해...그러면서 대답회피하는?항상 그럽니다. 
한번은 여자 배우사진인데 여친짤느낌 나온걸 페북에올려놓았길래 이여잔 누구에요?하니 휴...집착하는거야?누구누구잖아 라며 말하는데 ...제가 어려서 근걸지모르는데 꽤 상처받게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전여친과 섹스를 거리낌없이 말합니다. 난 여기 페티쉬가있는데 이런식으로하니좋았다라는식으로요. 전여친이랑 헤어진지 일년정도됬다하고 대학생이였고 헤어진이유는 나름의이유가있었다고...딱 그정도만 말하고 어느과?하니 님 제발....하면서 대답피하는데...섹스쪽얘기는 정말....거리낌없이하네요...난 이쪽페티쉬가있어서 이런식으로 하는게좋아. 이런게 좋아 이런식으로요. 

음 막 서로가 좋아미치겠는감정은 아닌거같고 호감과 호기심이 섞인태도로 절 대하는데 제가 아직 연애경험과 지식이부족해서그런지 이사람좋아하면 크게 데이겠다라는 불안이 듭니다 ... 감정깊어지기 전 정리하는게 맞을까요...그냥 연락계속하는게 나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