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기승전스킨쉽인가요...?

남자잘모르겠다2018.06.30
조회3,838

오래된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그냥 아무나 만나고 싶었던 생각이 컸을때 였어요.

(몸으로 아무나 말고 그냥 진짜 친한친구 동생 오빠 이런 관계랑 놀고싶고 그랬어요)

 

 

원래 알던 오빠였는데 남자친구 생기고 카톡프사 다 남친으로 해놓고 하고

하다보니까 연락이 자연스럽게 끊겼던 오빠가

이제 제가 헤어진거 알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그래 머 남친도 없는데 나도 좀 남자랑 놀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몇년만에 만나서 그런지 좀 색다르더라구요

 

제가 원래 막 마르고 그런남자를 별로 안좋아하고

덩치있고 탄탄한근육..?

울긋불긋 말고 잔근육도 말고

그.. 살인데 단단한..?

그런거 있자나요 제가 그런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오빠를 만났는데

주짓수를 오래하더니 몸이 진짜 그렇게 된거에요 얼굴은 원래 제가 좀 좋아하던 상이었어요

 

암튼, 만났는데 좀 멋져보여서 좋았어요

 

그러다가 같이 드라이브를 갔어요

(저 퇴근시간에 맞춰서 차로 데리러왔어요)

 

근데 머 칭찬을 해주는거에요

'더 이뻐졌다' '요즘 머하고 지내냐' 등등

 

그냥 카페가서 이야기 하면서 수다좀 떨다가

집에 가려고 하는데 그 오빠가 손을 잡는거에요

운전하다가

그래서 제가 응? 머야 왜잡아

이랬더니

그냥 좋아서 오랜만에 보니까 달라보인다

이러는거에요

 

(제가 미쳤죠.. 남자가 급했나봐요)

순간 그말이 너무너무 달달하게 들리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웃고 손잡고 있다가 집에 데려다 주고

 

일주일도 안되서 다시 만났는데

먼가 그냥 자연스럽게 사귀는거 같은..?

 

3번인가 만났는데 오빠가 키스 하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순간

'머야 우리 사귀는겨?' 라고 물어봤어요

(확신이 필요했어요)

 

그랬더니 웃으면서 '응 우리 사귀자' 이러는거에요

그러더니 저 보는 앞에서 바로 핸드폰저장된것도 원래 제이름이었는데 하트로 바꾸고

 

그래서 안심?했죠..

 

근데 그러고 나서 다음날 회식이 있다는거에요 회사에 거래처 회식이라서 꼭 가야한다고

그래서 알겠다 잘갔다와라 이랬는데

새벽까지 연락이 안되는거에요

그래서 응 머지..?

이러고 저는 걱정되서 전화에 카톡에 막 했는데

 

없고 다음날 미안 어제 어떻게 들어왔는지 기억도 안난다.. 이러는거에요..

 

머 솔직히 화나긴 했지만 집에잘 들어갔다니까 안심은 되더라구요

 

근데 그다음부터 만나면 계속 스킨쉽만 하고

낮에 안만나고 저녁 늦게 만나자고 그러고 그러는거에요

 

머 운동하느라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를 했더니

계속 그러고 스킨쉽 안한다그러면 삐지고...

 

아니 저는 같이 좀 이야기도 하고싶고 그런데

이건 머 차타자마자 스킨쉽에 내리기 직전까지 이러니..

 

저도 스킨쉽을 좋아하는데

이건 아닌거 같아서 요즘 안하고 있거든요

 

원래 남자는 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