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여성인데 가슴에 자꾸 혹이 생깁니다.

양심없는의사망해라2018.06.30
조회725

2007년도에 대학교 입학하고 얼마안되서 오른쪽 가슴 부위에 혹이 있어서 3일정도 입원해서 제거 수술을 했습니다.

 

알게 된거도 목욕탕에서 때를 밀다가 아주머니가 가슴에 몽우리가 만져진다고 병원에 가봐서 검사해보는게 나을 거 같다고 해서 초음파 검사하고 수술하게 된건데 수술 한 이후에 초음파 검사를 다시 해보니 하나도 없을 줄 알았는데 양쪽 가슴에 작은 혹이 여러개 다시 생겼다고 했습니다.

 

친척언니도 작은 혹같은게 있어서 맘모통인가 그걸로 작게 시술받은 경우가 있었어요. 아이둘 낳고 모유수유하는데 문제는 없었던거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우선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걸로 하고 초음파 검사하는 거 잊고 있다가 올해 왼쪽 겨드랑이가 계속 아프고 어깨도 아파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2018년도에 다시 초음파를 해보니 이번에도 여러개 추가적으로 생겼다고 하던데요(대형종합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중) 거기에다가 왼쪽가슴에 한 6mm 크기 혹이 변형된거도 있어서 추가적으로 다음달에 조직검사를 들어가야 한다고 하네요..

 

아직 30대 초반에 미혼인데 많이 걱정됩니다. 안젤리나 졸리같은 경우에 유전적으로 유방암 인자도 보유하고 있고( BRCA1이라는 유전자에 변이) 모친도 가족력이 있어서(난소암으로 돌아가심) 아이들을 위해 유방수술 및 난소, 나팔관, 자궁을 절제했다고 하는데요.  

 

저는 기름진 고기를 많이 섭취하는 편은 아니고 치밀유방이다 보니 아무래도 걱정이 많습니다.

한국에서도 유방암 예방차원에서 안젤리나 졸리처럼 유방 절제하고 아예 인조가슴으로 수술하는 사례가 있나요? 35살 이전에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평범하고 그냥 소소하게 행복을 누리며 살고 싶은데 갑자기 회의감이 드네요. 아직 제대로 행복을 느끼며 산 인생같지 않은데 너무 걱정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