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가는 길에

ㅉㅇㄴ2018.06.30
조회25,850

제가 네이트판은 처음이라 말하는게 서툴러도 이해해 주세요!!!

저희 학교는 매달 한번씩 마지막 수요일마다 일찍끝나요 (고등학교 인데도 불구하고)

쌍둥이 언니랑 신나서 빙수 먹고 기분 좋게 집 가는 길에 남고 학생 5명을 만난거에요
아예 모르는 사람들 이었어요

그 사람들은 횡단보도 앞에 서 있었고 저랑 언니랑 지나가는데 마침 신호가 바뀌어서 건너는데 그 5명이 엄청 늦게 건너는 거예요 신호 3초 남았는데 !!!!!!!

다행이 뛰어 건너서 건너편으로 넘어갔는데 그 5명이 엄청 천천히 걸으면서 저희를 힐끔힐끔 쳐다보는 거에요

처음엔 기분나빠서 언니랑 저랑 "그냥 빨리 지나가지 왜 계속 쳐다보냐..." 이러면서 지나갔는데 딱 자기들 학교에 도착해서 들어가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언니랑 저랑 좋아서 그냥 지나가려는데 그 5명중 한명이 "안녕?" 이러는거에요

처음엔 저희한테 하는 줄 모르고 뒤를 돌아봤는데 아무도 없고.... 앞에서도 아무도 오고 있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냥 언짢은 표정으로 쳐다봤는데 "어디가 어디가?" 이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그냥 썩소 지었는데 갑자기 또 "잘가~" 이래서 그냥 왔어요

근데 5명을 설명해보자면
한 3명?은 축구부 인것 같고
저희한테 말 건 사람은 진짜 고딩이 아닐만큼 키도 크고 얼굴도 ......... 큼 그랬고 빨간색 반팔티 입은 사람은 진짜 잘생겼고 한명은 교복입고 있었는데 왠지 잘생겼고 제일 충격적이었던게
빨간색 축구 반바지를 입고 있었던 사람이 있었어요
근데 보통 축구 반바지는 허벅지를 덮잖아요
유난히 그 반바지 입은 사람은 팬티만큼 올려서 다리 엄청 까만데 그러고 있었고....
마지막 한명은 양말 뒤꿈치 다 늘어났는데 니삭스 처럼 신고 있었어요......

이런 적은 처음이라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