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가 되는 주부입니다. 우리 부부는 얼마전부터 이혼 얘기 오가면서 시끄럽게 싸우는 날이 많았습니다. 물론 이혼 요구는 항상 남편이 합니다. 널 믿을수가 없다, 애교가 없다, 센스가 없다, 외모에 신경을 안쓴다..등등.. 지금까지는 줄곧 무시하던 제가 한달전쯤에 "내가 맘정리 할수 있도록 나에게 3개월만 달라"고 했습니다. 남편의 이혼요구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었기에 그랬습니다. 저는 아직도 이 남자를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랑이고 정이고 다 식어서 차가워져 버린 남편에게 나혼자 매달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자존심 상하고, 사랑받지 못하는 결혼 생활을 끝내고자 이혼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는 중입니다. 요즘들어 남편은 옛 애인들과 연락을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밤 남편이 술을 먹고 들어와서 고백할게 있다고 합니다. "옛 애인 A를 인터넷에서 찾아서 메일을 보냈다." 지난 토요일밤 열심히 메일을 쓰는 남편에게 무심코 누구냐고 물었더니 "그냥 후배" 뒤이어.. 사실 옛 애인 B인데 종종 메일로 연락한다. 지난번 한국출장때도 연락한적 있다. 지금은 그냥 편한 오빠, 동생이다. 요즘 남자친구땜에 힘들어하는거 같다. 컴퓨터에 사진있는데 한번 봐라. 주절주절주절... 결혼 전후로 제 사진 한번 안가지고 다니던 이 남자가.. B 사진을 아무렇지도 않게 보여주는데, 저는 그냥 덤덤한척 하느라 표정관리하기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평소에 가끔씩 B의 얘길 하면서 연예인 누굴 닮았다는 둥.. 하는 소릴 종종 들었습니다. 집안 좋고, 인물 좋고, 쭉쭉빵빵에 나이도 어립니다. 집안 별거없고, 인물 평범하고, 몸매 두리뭉실한 저에 비해 여러모로 나아보였습니다. 이 남자 무슨 생각으로 옛 애인에 대해 떠벌이는 걸까요? 내가 질투 하는지 시험하려는걸까요? 저랑 이혼하고나면 그 여자들과 결혼이라도 할 마음인가요? 내가 정떨어져서 떠나주길 바라는 마음인지, 이렇게 정떨어지는 행동을 합니다. 아무리 줄줄이 연애를 했었다 하더라도 결혼전 일이니, 결혼전에 마무리를 짓고, 연락을 끊는것이 아내를 위한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이젠 완전히 무시당하는 느낌까지 듭니다. 남성여러분, 이 남자의 심리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저도 옛 애인 얘기하면서 맞서야 하는건가요? 생각같아선 이 남자를 고층에서 밀어버리고 싶을만큼 밉습니다만, 이런 것을 고민하고 있는 이 순간도 정말 자존심 상합니다. 리플 부탁드립니다.
이남자가 속을 살살 긁는구나.
결혼 3년차가 되는 주부입니다.
우리 부부는 얼마전부터 이혼 얘기 오가면서 시끄럽게 싸우는 날이 많았습니다.
물론 이혼 요구는 항상 남편이 합니다.
널 믿을수가 없다, 애교가 없다, 센스가 없다, 외모에 신경을 안쓴다..등등..
지금까지는 줄곧 무시하던 제가 한달전쯤에 "내가 맘정리 할수 있도록 나에게 3개월만 달라"고 했습니다.
남편의 이혼요구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었기에 그랬습니다.
저는 아직도 이 남자를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랑이고 정이고 다 식어서 차가워져 버린 남편에게 나혼자 매달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자존심 상하고, 사랑받지 못하는 결혼 생활을 끝내고자 이혼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는 중입니다.
요즘들어 남편은 옛 애인들과 연락을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밤 남편이 술을 먹고 들어와서 고백할게 있다고 합니다.
"옛 애인 A를 인터넷에서 찾아서 메일을 보냈다."
지난 토요일밤 열심히 메일을 쓰는 남편에게 무심코 누구냐고 물었더니
"그냥 후배" 뒤이어..
사실 옛 애인 B인데 종종 메일로 연락한다. 지난번 한국출장때도 연락한적 있다.
지금은 그냥 편한 오빠, 동생이다. 요즘 남자친구땜에 힘들어하는거 같다.
컴퓨터에 사진있는데 한번 봐라. 주절주절주절...
결혼 전후로 제 사진 한번 안가지고 다니던 이 남자가..
B 사진을 아무렇지도 않게 보여주는데,
저는 그냥 덤덤한척 하느라 표정관리하기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평소에 가끔씩 B의 얘길 하면서 연예인 누굴 닮았다는 둥.. 하는 소릴 종종 들었습니다.
집안 좋고, 인물 좋고, 쭉쭉빵빵에 나이도 어립니다.
집안 별거없고, 인물 평범하고, 몸매 두리뭉실한 저에 비해 여러모로 나아보였습니다.
이 남자 무슨 생각으로 옛 애인에 대해 떠벌이는 걸까요?
내가 질투 하는지 시험하려는걸까요?
저랑 이혼하고나면 그 여자들과 결혼이라도 할 마음인가요?
내가 정떨어져서 떠나주길 바라는 마음인지, 이렇게 정떨어지는 행동을 합니다.
아무리 줄줄이 연애를 했었다 하더라도 결혼전 일이니, 결혼전에 마무리를 짓고,
연락을 끊는것이 아내를 위한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이젠 완전히 무시당하는 느낌까지 듭니다.
남성여러분,
이 남자의 심리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저도 옛 애인 얘기하면서 맞서야 하는건가요?
생각같아선 이 남자를 고층에서 밀어버리고 싶을만큼 밉습니다만,
이런 것을 고민하고 있는 이 순간도 정말 자존심 상합니다.
리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