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데 연락하기 귀찮은거 이상한가요?

kdn2018.07.01
조회1,209

안녕하세요. 고3 학생이에요.

저만 이런건가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평소에도 연락을 잘 안해요. 진짜 친한친구들이랑도 잘 안합니다.

굳이 필요한 일 아니면 시간쓰면서 연락을 꼭 해야할 필요는 없잖아요. 연락 안한다고 틀어질 정도로 서먹한 사이도 아닌데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크게 중요한 일도 아닌데 매일 꼬박꼬박 연락하는게 너무 시간낭비라고 느껴졌어요. 그리고, 저는 제 일상에 큰 변화가 없길 바래요.

여기서 큰 변화가 없길 바란다는건, 제 일상에 시도때도 없이 거의 의무적으로 연락하고 만나는게 싫다는 의미에요.

남자친구가 생기면 좋죠. 그치만 저는 제 할일이 있고 저만의 시간이 있는데, 그 속에 시도때도없이 무언가가 끼어드는게 싫어요. 남자친구도 마찬가지에요. 전 특히 학종 준비하는 학생이라 내신기간에 정말 바쁜데, 연락 못하고 자주 못만나니까 눈에 띄게 서운해하더라고요.

전남자친구랑 사귈때 그랬어요. 

 

다들 좋아하니까 보고싶고, 뭐하나 궁금하고, 그러니까 시도때도없이 연락하고 그렇겠죠?

그런데 전 정말 다른사람들이랑 연락 잘 안하거든요.

어차피 카톡 좀 안하고 전화 좀 안한다고 해서 우리 관계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매일 비슷한 말만 하는 영양가 없는 대화 하는 데 제 시간을 쓰고싶지 않았어요.

특히 전 공부할때 휴대폰 사용 정말 안하거든요. 시간을 많이 뺏기니까....

 

연애할때 뭔가 막~ 서로 시시콜콜한 이야기하느라 바쁜 그런 연애보다,

늘 그랬듯이 편안하고 잔잔하게(?) 연애하는게 좋아요. 너무 딱딱하고 차가운걸까요..

 

저처럼 이런사람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