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며느리가 본 70대 시엄마

70대가되면2018.07.01
조회12,155
안녕하세요...

이 글을 이 카테고리에 쓰게 되는 이유는 우선 70대이신 저희 시어머니와 대한민국의 70대 시어머니들을 지켜보면서 며느리의 입장에서 70대 어르신분들에 대해 다른분들의 견해도 들어보고 싶어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시어머님이 60대에서 70대로 되시면서 변한 모습.
1. 나눔에 인색하고 돈을 악착같이 쥐려고 하신다.
2. 뭐든 더 이득을 보려고만 하신다.
3. 그게 누구든 상대방에대한 배려가 없다.
(상대방이 피해받는건 보이지 않음. 본인만 득이면 됨.)
4. 무조건 보호 받아야한다고 생각.
5. 아들에 대한 강한 집착.
6. 항상 본인은 피해자.
7. 며느리는 남. 잘되면 아들 덕분 못되면 다 며느리 탓..

저와 시어머님 사이의 일 뿐만이 아니라 옆에서 바라본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변한 시어머니의 모습을 몇가지 적어
봅니다.

저희 시어머님 뿐만 아니고 70대 다른 어르신분들도 보면
좀 고약해 지시는거 같아요.
물론 아니신 분들도 계시지만 일단 잘난거에 대한 엄청난 자랑과
왜 상대방을 그렇게 깍아내리고 싶어 하시는지...
꼭 5살 어린이가 난 이런 장난감도 있는데 넌 없지?
또는 우리 큰형은 20살이야~!! 너네 형은 7살이지와 같은....

70대의 덕목이라 하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라고들 하지 않나요.. 제 주변을 보면 그런 분은 몇분 못 본 거 같아요.
호르몬의 영향일까요.. 인간의 일생에서 70대가 되면 일어나는
변화와 그렇기 때문에 좀 주변사람들의 인상을 찡그리게 변해버리는 걸까요??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