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나니아빠만 죽어라 바라보는 답 없는엄마 제발 도와주세요..

바카쓰으리2018.07.02
조회682
안녕하세요.. 항상 글만 보다 10년넘게 답답한 생활속에 살고있어 글을 쓰게 되었어요..다소 글이 길 수도 있습니다..
제목그대로 저희아빠는 사람들이봤을때 망나니에요..평소에는 다정하다고 재밌고 이해심도 많고 남한테 잘 퍼주는 사람이긴 하지만 그런모습으로 자기를 포장하고있는 망나니 같네요. 이야기를 하자면 옛날시점부터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저희아빠는 장난끼 많고 저희를 사랑(?)하셨지만 술을 먹고자기 기분이 상하면 물건을 부수고 떼리기를 일삼았었어요. 어릴땐 아빠라는 이유로 아빠가 무섭지만 좋았고.. 아빠는 이상하게 일을 안가고 집에서 술먹고 티비보는 날이 많았지만 왜그런지 이유를 몰랐고 엄마는 공장이나 치킨집에서 일을 하셨구요.
이야기의 시작은 저는 중1이였고 저희언니는 고2였습니다. 겨울방학때 엄마는 친정으로 할머니를 뵈러 한달정도 없었어요. 어느날 아빠가 친구를 소개시켜주겠다고 나갔는데 어떤 아줌마를 데려오더군요. 저희앞에서 손도 잡고 뽀뽀도 하고요. 이상하다고 이건 잘못됬다고 생각은 했지만 어린마음에 엄마나 다른사람에게 말할 용기는 언니도 저도 없었어요. 그때부터 진짜 더욱 극심한 불행이 시작된거 같아요.엄마는 그사실을 알고 좌절했고 헛것을 보는둥 잠을 못자고 아빠한테 집착을 하고 우울증이 생겼어요..엄마가 너무 힘드니까 아빠랑 헤어지는게 더 낫겠다고 항상 옆에서 말하고 이모들도 도와주겠다고 하는데도 오로지 아빠뿐이에요. 아빠만 없으면 불안해 하고 약을먹고 잠만 자고 아빠 보란듯이 팔에 손을 긋고 방문을 닫고 창문에서 뛰어내리려고 해요. 결정적이건 절대 저지르지 못하고 겁만 준다는 거에요. 처음에 저희도 놀라고 아빠도 놀라서 병원에 입원하면 음식이고 뭐고 챙겨가서 간병해주고 위로해주고 퇴원을 했다 입원을 했다 10년동안 20번은 되는거 같아요.단지 입퇴원만요.저랑 언니는 지금 거기에 너무 질려버린 상태고 아빠도 아빠지만 엄마한테 무척이나 실망했고.. 그냥 우리를 보고 살순 없는건가. 그런인간이 뭐가 좋다고 매달리는지 정말 이해를 할수 없고.. 본인 일을 안하고 아빠 막노동 하는일을 따라다니면서 청소 도와줍니다. 아빠 꼭두각시에요. 서울에서 해장국을 사오라하면 사오고 누구를 실어다 주라고 하면 실어다주고.. 말잘듣는 개죠 막말로
이틀전에는 아빠가 집을 안들어와서 엄마가 전화를 거니 통화버튼을 잘못 눌러 통화가 녹음이 되었더라고요. 아빠가 "마누라 마누라 어서자자 , 어여이불로 들어와" 온갓 애교란 애교를 다부리고 있더라고요참 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고 기가 차더라고요.통화녹음된것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엄마는 또 저희한테 이 사실을 알렸고 저희가 엄마한테 약만은 먹지말고 맨정신으로 다같이 모여서 이상황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하자라고 말했습니다.하지만 엄마는 결국 약물을 과다 복용했고 자신이 "직접" 119에 전화해 병원으로 이송되엇고 아빠는 저희한테 병원에 가보라고 미룰뿐 얼굴도 비추지 않았고 엄마는 눈을 뜨자마자 아빠를 찾더라고요. 그모습에 정말 정내미가 다떨어졌어요.증거가 있으니 아빠한테 이야기해서 어떻게 된거냐 전화로 물으니"나는 술도 못먹어? 술집도 못가?!"라면서 적반하장이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아빠 일 진자 개같이 많이 합니다. 근데 개같이 드럽게 많이 놀러도 다녀요카드치고 술먹고 노래방 도우미 부르고. 그런걸 저희한테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이에요 자랑이란듯이. 나는 이렇게 놀지만 거짓말은 안한다! 떳떳하다!저희집 아직 월세방에 살아요. 그것도 제가 20살때 공장들어가서 번돈으로 보증금 500 보태서 어렵게 구한집이고요 월세는 계속 밀리고.. 1000만원도 아빠 빌려줬네요. 정신이 나갔나봐요 어려서ㅡㅡ 글쓰면서도 빡쳐서 욕이 막나오네요. 적다고하면 적고 많다고 하면 많은거지만 정말 50살이 다되서 가정있는사람이 저런게 맞나요. 정말 한심하고 쪽팔려요지금 엄마는 병원에서 약기운이 아직도 남아있는 상태로 아빠가 전화로 오라고 한다고 병원이 말리는데 불과하고 퇴원해 아빠옆에 누워 자는걸 보고 한숨을 푹쉬고 나왔어요.
정말정말 머리털이 다 빠져버릴거 같고 답답해 미치겠어요.이제는 정말 안보고 살고싶은 마음이에요. 저 지금 이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저한테 향한 욕도 좋고 엄마아빠한테 향한 욕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