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읽는 글 하나 더 올릴게요..이어서

글쓴이2018.07.02
조회319
이것 또한 제가 힘내고 있는 글 중 하나에요
힘내요 우리
ps.이 글 써주신분 감사합니다.

그의 마음이 뜬건 내 탓이아니다..

마음은 그냥 한순간에 타올랐다 사라지는것..

변화는 마음의 원리이자 본질이니..

그가 마음이 뜬건 절대 내 탓이 아니다.

그건 그냥 그렇게 변할 일이었다.

 

내가 이런문제로 지치게하고 괴롭혀도 나를 지킬사람은 지킨다.

그의 사랑과 표용력으로 나를 변화시켯겠지..

내가 눈치백단밀당고수 여신이어도 나를 떠날사람은 떠난다..

너는 무매력이야 이런 개소리를 하면서..

 

이별을 맞고 첫 아침, 눈을뜨면

인연이 아니라는말 시간이 약이라는말처럼 부질없고

위로가 안되고 뻔한말이 또 없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 가장친한친구후배 등등이

이별에 숨이막혀 꺽꺽댈때 나는 그앞에서

소주잔 기울이며 저 말을 하고있겠지

진리는 이유가있다..

그게 와닿지않는 이유는 그것이 세상의 이치이기때문이다

세상의 이치는 말로써는 절대 와닿지않는다.

그것이 주는 위안과 자비를 누리고서야만 와닿는다..

 

 

그가 그리워서도 그와의 시간이 행복했어서도 아니라

자신의 처지에 대한 연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경우가 더많다.

냉정하게 내 감정을 직시해보자. 그에게 왜 돌아가고싶은가?

돌아가면 다시 저리될거같은가?

눈치보며 살얼음 위를 걷는게 아니라, 상처하나 없던

지난날과 완벽하게 똑같을것같은가?

나는 변하겠지만그는변할까?

사실 답을 알고있다.....그렇지만 착각한다..

왜냐면 지금 현실을 인정하는 것보다 추억에 둘러싸여

그를 그리워하는게 쉽기 때문이다..

그냥 그뿐이다.

그는 돌아오지도않고 다시 붙어도 예전같을수없다...

그러니 이제그만 그 감정에서 나를 구해주자.그를 놔주지말고

나를 구해주자

 

 

내가 이러지않았다고..

그거만 하지않았더라면 그는 나를 떠나지 않았을것이다.정말인가?

그때 그 순간에 그걸 안했다고 생각해보자

시간이 흐르고 지나서한번쯤은 했을것이다.

이별의 계기는 사소하다. 그러나 그것이 사소하다는것은 착각이다

그것은 신이만든 계기다.......

하나의 인연이 끊어지고 져 버린 계기인데 어찌사소하겠나..

내가 한게 아니라 내가 한 실수가 아니라 신이했다

신은 한가하지않다..사소함으로 인연을 함부러 끊지 않는다.

 

그를 만났을때 사소한 일들이 연결고리가 되어서 그와

사랑하기시작했음을 기억하자

그 사소함이 기가막히게 들어맞았던 타이밍을 기억하자

그와 나를 이어주었던 사소함은 위대하고

그와 나를 헤어지게 하는 사소함은 다 내탓이고 실수처럼 느껴지는건

말 그대로 그냥 느낌일 뿐이다.

만남이 위대했던 만큼 이별역시 위대하고 찬란하다

한 인간과 인간이 만나서 헤어지는 엄청난 일이

어찌 다 사소한 실수를 한 내탓이란 말인지

 

그 사소함은 내가 다음연애서는 저절로 반복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리고 더 좋은연애를 저절로 하게 될것이다.

그것은 신의뜻이다.

 

 

아무것도 아니란다 얘야

그냥 사랑이란다

 

사랑은 원래 달고 쓰라리고 떨리고 화끈거리는

봄밤의 꿈 같은 것

 

 

그냥 인정해버려라

그 사랑이 피었다가 지금 지고 있다고

 

그 사람의 눈빛

그 사람의 목소리

그 사람의 몸짓

 

거기에 걸어 두었던 너의 붉고 상기된 얼굴

이제 문득 그 손을 놓아야 할 때

어찌할 바를 모르겠지

 

봄밤의 꽃잎이 흩날리듯 사랑이 아직도 눈 앞에 있는데

네 마음은 길을 잃겠지

 

 

그냥 떨어지는 꽃잎을 맞고 서 있거라

별 수 없단다

 

소나기처럼 꽃잎이 다 떨어지고 나면

삼일쯤 밥을 삼킬 수도 없겠지

웃어도 눈물이 베어 나오겠지

세상의 모든 거리, 세상의 모든 음식, 세상의 모든 단어가

그 사람과 이어지겠지

 

하지만 얘야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야 비로소 풍경이 된단다

그곳에서 니가 걸어 나올 수가 있단다

 

시간의 힘을 빌리고 나면

사랑한 날의, 이별한 날의 풍경만 떠오르겠지

사람은 그립지 않고

그날의 하늘과 그날의 공기, 그날의 꽃향기만

네 가슴에 남을거야

그러니 사랑한만큼 남김없이 아파해라

그게 사랑에 대한 예의란다

비겁하게 피하지마라

사랑했음에 변명을 만들지 마라

그냥 한 시절이 가고, 너는 또 한 시절을 맞을 뿐

 

사랑했음에 순수했으니

너는 아름답고 너는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