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특툭 떠는게 성희롱 아닌가요?

곰도리2018.07.02
조회727
안녕하세요......
23살여대생입니다.
살다보면 어떤일이옳고그른지
판단하기어려울때가참많죠
특히주변사람들의 생각이저와다를때요
정말 제가 혼자 뒤틀려있는건지
궁금해서 글올려봅니다.....
저희부모님은 일년에 한번씩
해외여행을 가는
부부동반모임이있습니다.
저희부모님그리구
부모님 친구분들
이렇게 가시는데
부모님친구분한테
저와동갑인여자애가 간다고해서
저도 같이 가는게 어떠냐고
물어보시도군요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몇일전부터 준비하기시작했죠
요번여행은 모x투어의 회사에서
나온여행패키지였는데요
필리핀의모라구하던데...무뜬
섬이었습니다.
목요일쯤까지는
관광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구
너무너무즐거웠습니다
여행사에서보낸가이드도 친절하구요
(가이드는30대 결혼한애있는유부남이었구요)
(그때까지는그렇게느꼈습니다ㅡㅡ)
목요일날 에는 하루종일
배타고바다에서
체험하는일정이었는데요
배타고바다에나가는데
제가발바닥에
새끼손톱보다작은상처가생겨서
바닷물이 닿으면 따끔거릴까봐
"아 아프겠다"
이렇게 말하는데
가이드분께서
"제가 업어줄까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발바닥 상처도 크지않고
23세살이나됐는데
남자분께업히는게
쫌그래서 
"괜찮아요"
라고 그분의 호의???? 를 마다했습니다
(그때까지는 호의라생각했습니다)
체험을마치고 숙소에 가려차를타는데
다들옷이젖어서 그냥차에타도
되나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차에올라타면서
"그냥타도돠나"
이렇게말하는데
가이드분께서
"그냥타도되요"
이러면서 제엉덩이를
툭툭 터시는 거에요!!
사실그때너무놀라구
당황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자꾸가이드분께서
접근하여 말시키시는게
무섭기도 하구
생각할수록 기분이나빠
민망하지만
저녁에 숙소에서
엄마께 말씀드리니
갑자기 썬크림을 비싼걸
몸에 처바르나며
화를 내시는겁니다
제가 이런일을 당해도
썬크림이 중요한가
하고 서운하지만
그냥넘어갔습니다
다음날 엄마께서
덥다고 콜라가 마시고싶다고
가이드에게 말하니까
가이드가 아빠에게
같이가자고 하였습니다
아빠가 더우셔서 머뭇거리니까
엄마가 제가 가이드랑
같이가라고 하셨습니다.
순간어제한말은 듣지도않았나
화나기도 하구
단둘이 가는게 너무 싫어서
"싫어"
하고 확대답하였습니다
그때부터엄마와 사이가
서먹했습니다 왜 가이드랑 가지않냐구.
투어를 마치고 저녁먹으로
버스를타구식당에가는데
가이드는 운전석에 앉고
저와엄마는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엄마는 뒷자리에서
조용히 아빠께 가이드 너무 좋다구
팁주자고 하시며 소근거렸습니다
저는 난 싫은데 라라구
소리지르니까
넌 왜항상부정적이냐며
배탈때 업어줄까라고
말하는거 나도 들었는데
그때 안넘어지게 하려구
잡다가 그렇게 하는거 
내가 봤다고 하시더군요
아빠두 너23살이면 그런거
니가 알아서 할일이라고
앞으로여행안데려간다구
말하시도라고요
가이드도무섭고 싫었지만
엄빠가 섭섭하도군요
배에서 잡아주신게 아니구
차에 올라탈때 엉덩이를 털었는데
없던일을 지어내는지도
이해가안됐구요 ㅡㅡ
암튼 여행이끝나구 집에거면서
기분이 너무안좋아
딴데보구있는데
엄마가 가이드수고하셨다며
박수까지치시는데
눈물이 나도군요
전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혼자 심각한가요??
정말그런건가요???
너무무섭구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