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광을 비둘기에게 돌리..지는 않겠습니다...
생각보다 저같은 분들이 많네요ㅠㅠ
댓글 읽다가 비둘기사진이 너무많아서 포기했어요ㅋㅋㅋㅋㅋㅋ왜그러세여ㅠㅠ제발 그러지말아요
비둘기도 그렇게 태어나고싶어서 그렇게 태어난거
아닌거 알고있고 저도 싫어하기 싫은데
진짜 어쩔수없어요 흐그극
그리고 저는 아예 가까이 갈 수도 없어서 발길질 같은 위협이나 폭력은 아예 불가능합니다ㅋㅋㅋㅋ큐ㅠㅠㅠ
오히려 그것들이 절 위협하죠.. 그리고 저는 진짜 무서울 때는 비명도 안 질러요ㅋㅋㅋㅋㅋ 그냥 10미터 밖에서 비둘기 존재 감지하자마자 저멀리 돌아가요
갑자기 나오면 심쿵(?)ㅋㅋㅋㅋㅋㅋㅋ정말 심장마비 느낌+소름+앞만보고 빠른걸음 걷기 시전
저는 다른 새들.. 조류를 그냥 두루 무서워하는데
비둘기가 특히특히특히 제일 무섭고 혐오스러워요
참새, 까치 등등도 무섭긴 한데 개체수가 그렇게 많지도 않고 사람한테 딱히 가까이 오지도 않아서 괜찮아요
새 공포증이란게 진짜 있는건가요..? 저는 특히 새의 눈, 부리, 발, 더러운 깃털(생각해보니 거의 모든 부분이군요)에 공포를 느껴요 비둘기가 가장 심하구요
미국 가있을때는 거기 초록 똥을 싸는 아주 큰 goose무리가 있는데 가까이만 오면 줄행랑을 쳤어요ㅋㅋㅋㅋㅋ꾸준하다..
아 그리고 조류 말고 거미,벌,파리,모기 등등의 벌레는 잘 때려잡아요ㅋㅋㅋㅋㅋㅋ 다른 동물은.. 쥐? 가 무서운 거같아요
비둘기 무서워하게된 딱 하나의 계기는 없고
초글링때는 신발주머니 돌리면서 쫓아낼 정도였는데
좀 더 큰 초글링때 지나가다가 낮은 담벼락 위에 있는 비둘기와 아주 가까이에서 눈이 마주친 후로 꾸준히 공포가 증가한 것 같아요
꿈에도 자주 등장하고ㅋㅋㅋㅋ
전에는 비둘기들이 사람한테 그리 가까이 다가오지 않았었는데 요 몇년 새 사람과 거의 걸음을 나란히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그것도 제 공포에 한 몫 더하는 것 같아요
휴..암튼 비둘기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했다고 보시는 분들께는...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욬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비둘기들에게..
비둘기들아! 적정거리를 유지하며 살자
갑자기 나타나지 말고.. 깜빡이 켜고 나와..
한강공원에서 우리 음식 뺏어먹으러 오지마..
제발........
----------------------------------------------
안녕하세요 20대초반 여자사람입니다
저는 비둘기를 정말 극도로 혐오해요..
비둘기가 한 30미터 반경에 있어도 무섭고
10미터 이내로 들어오면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미칠거같아요ㅠ 사진보는것도 진짜 혐오스럽고
날아다니는 비둘기 봐도 소름이 돋아여
꿈에도 가끔 나오고..
진짜 신경 안쓰고 걸어가다가 비둘기 가까이 있는걸
눈치못채다 알게되면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소름이
확 돋으면서 얼어버립니다
저같은 분 또 있나요..? 진짜 힘들어요ㅠㅠㅠ
어쩌다 비둘기 3~4마리 모여있는 길 지나가면
못 가고 서서 없어질때까지 기다려야하고..
버스 줄 서있다가 비둘기가 가까이 걸어오면
도망가서 줄도 다시서야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휴정말 괴로워요 비둘기라는 글자만 봐도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