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없어서 쉐어하우스 알아보는 중에 하소연 좀 해봅니다 ㅠ

2018.07.04
조회95,528

 

어제 하소연식으로 쓴거였는데

댓글 100개이상 달려서 일단 저의 고민을 한명이라도 들어주신 것 같아 기분 좋았습니다.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고.....ㅋㅋ

뭐 댓글은 절반이상 돈도 없으면서 주제파악 못한게 대부분이지만 틀린말은 아니잖아요

반성하고 있습니다.

30만원대 싼방에서 산적 있었는데

바퀴벌레 하며 난생 처음 보는 벌레들 , 주인 아주머니 눈칫밥, 화장실 누수나서

바닥에서 누워 자는 제 방쪽에 새벽부터 방문 밑으로 물 들어오고

 잠도 못잔 상태에서 바닥 닦은거 생각하면 참....

이 날 돈없어서 서럽다는 느낌에 많이 울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 돈은 좀 나가더라도 사랍답게는 살자 하는 생각에 너무 싼방은 꺼려진다였는데

돈없는데 왜 서울에서 살아? 돈없으면 반지하라도 가라 네......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저도 처음부터 막연히 돈없는데 시설좋고 위치좋고 깔끔한데서 살고 싶다 라고 생각한게 아니란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20살 때 처음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 진학하면서

고시원생활을 1년 안되게 했었습니다. 요즘처럼 풀옵션 아닌 진짜 옛날 고시원...

1년도 안되는 시점에 건물주가 인테리어 한다고 쫓기다 싶이 다른 방을 알아보던 때였고

방구한 사람들은 나갔지만 저처럼 아직 못구한 사람들은 아직 건물에 남아있어서 아마 사람이 몇명 없었을겁니다

그러다가 1층에 관리일 보시던 할아버지가 빈방에 숨어서 제가 불끄고 자길 기다렸다가

제 방문을 열고 들어왔었습니다.

 

고시원 방음 안되서 옆방 통화소리 스위치 똑딱 소리 다 들리는거 아시죠?

그리고 제가 사던 방은 문 밑부분이 약간 옛날문처럼 석삼자 모양으로 뚫린 상태라

제가 지금 불을 켰는지 껐는지 거기로 확인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성범죄 당할 수도 있었겠다는 충격에 고시원은 꺼려지더라구요

 

 

물론 요즘 고시원들 많이 좋아졌긴 하지만 그 때보다  짐도 많이 늘어났습니다ㅠ.ㅠ

그래서 도저히 현재 짐들을 갖고 들어갈 수 있는 방이 없어요.

진짜 고시원 저도 생각 안해본게 아닌데 무조건 돈없는데 무슨 오피스텔타령이냐 고시원가!

이런 댓글엔 좀 상처받았습니다.

간단한 짐만 있었으면 당근 고시원 벌써 들어갔어요

근데 제가 밑에도 글 써놨는데 책은 왜 이렇게 많으며 버릴 짐이 왜 없는걸까요? ㅠ.ㅠ

 

그리고 제가 귀찮아도 추가내용 남기는 이유가

저인척 저 엿먹이려고 댓글 다신분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원래 닉네임 d로 했었는데 똑같이 d로 하면서

무슨 방세를 10만원 달라고 적은신걸까요?

 

제가 다음이랑 네이버는 어플 깔았는데

네이트느 그냥 PC에서 하는게 편해서 안깔았어요

그리고 댓글 작성하신 오늘 날짜 13시 14분은

제가 방보러 집주인이랑 한참 얘기나누던 시간이었답니다

 

근데 또 모르시는 분들은 

저인 줄 알고

돈도 없으면서 남의 말도 귀담아듣지 않은 졸라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이건 좀 바로잡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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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코딱지만한 방에 침대 2개 간격도 없이 놓고 2인실 ㅎㅎㅎㅎㅎ

40만원 언저리로 받으면서 (시설 좋으면 그 이상)

사생활 보호도 전혀 안되고

비싸더라도 1인실만 고집하는 저한텐 참 방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자매, 진짜 친한 친구라면 생각해볼 듯 한데

1인실 크기인데 2인실,

2인실 크기인데 3인실 진짜 어이없음

 

그리고 한집에 10명씩 쉐어하고

하.........

소규모로 그나마 3~5명까지 운영하는 사람들은 그나마 양반.......

 

다들 돈만 벌려고 하고

더 웃긴건

그런 얼척없는 방들이 만실이라는거............

 

지난주 일요일부터 오늘 낮까지 진짜 라면으로 떼워가며

엄청 찾아다녔는데

남성전용은 가격도 시설도 괜찮은데 여성전용은 드럽게 비쌈

위치나 방 규모 좀 괜찮다 싶어서 문의하면 죄다 남성전용.......-_-^

 

진짜 사람답게 기본으로 생활할 수 있는 방이 그렇게도 없어서

너무 짜증나서 하소연 좀 해봤습니다.

 

의외로 20대 중후반에 전세가 몇억이상 하는 아파트에 혼자 살면서

쉐어하는 여자분들 의외로 많더라구요

다들 집에서 도와주신건가

돈이 돈을 버는 것 같아 부러웠습니다

나는 5만원이라도 더 싼 방 알아보려고 전전긍긍하는데

세탁기 침대 냉장고 티비 등등 포장이사가 다 도와주면서 편하게 살고

우리집은 보증금 내줄 돈 없어서 내가 박스 다 주워가면서

짐 일일이 싸고 책상 나르고

왤케 우울할까요?

이번주 금요일까지는 방 찾아서 가계약이라도 걸어야 하는데 미치겠습니다

책은 또 왜이렇게 많으며 짐은 또 많아서 고시원 이런 진짜 좁은 곳에는 들어갈 자리도 없고..

지방에서는 300-30 500-40/50 정도면 복층 오피스텔 시설 좋은데 아님 깔끔한 원룸 쉽게 찾을 수 있는데 그 넘의 돈돈돈 ..............

 

 

 

 

 

 

댓글 99

1오래 전

Best?? 돈은없으면서 바라는게많으니 당연찾기힘들죠 ㅋㅋ

오래 전

Best그럼 지방으로 내려가던가! 돈은 깍고 지입맛에 맞추라네. 거지ㄴ이

ㅇㅇ오래 전

Best그러게 열심히 좀 살지그랬냐? 뭔놈에 돈돈거리면서 남탓만하고 자빠졌어

ㅉㅉ오래 전

Best돈 많은 다른 사람들 상황이랑 비교해봤자 님 현실 달라지는거없음. 그와중에 몇만원 깎고싶고 1인실은 고집하고 싶으면 고시텔 가세요. 또 고시텔은 좁아서 가기싫으네 어쩌네 불평하시는건 아니겠죠? 갑갑하더라도 지금 당장 선택할수있는게 매우 적음. 어느세월에 괜찮은 곳이 괜찮은 가격에 눈앞에 뚝 떨어지리란 보장도 없으니 그냥 고시텔잡고 두세달만 악착같이 알바든 일이든 닥치는대로 돌면 500정도는 만들어집니다. 그걸로 원룸 구하세요. 저 20대때 처음 집에서 나오자마자 실제로 건대쪽 여성전용 고시텔잡고 알바 두타임뛰면서 세달만에 원룸 보증금 500만들고 이사했어요. 불평불만하면서 따질거 다따질 시간에 당장 보증금부터 만들 생각부터 해요 좀.

ㅇㅇ오래 전

Best쓰니 댓단거보니 가관이네. 십만원에 방구하질않나. 가계약이 뭔지도 모르면서 가계약타령 어이없다. 먼저 방 찜한게 가계약이랰ㅋㅋㅋ 대체 몇살이면 이런생각으로 사는거야

안티나르시스트오래 전

고시원은 절대 다시는 찾지도 살지도 마세요. 인간이 못살 고시원들을 지은 집주인이란 것들은 보나마나 아주 사악한 인간아닌 인간들이라 세입자를 비인간적인 공간에서 간접적으로 괴롭히는 것 외에 타인보고 앞날이 잘되라고 바라는 배려나 마음이 없을 것이라서 고시원은 누구나 살기만 해도 스트레스받는것 이상으로 미래와 고시원이 존재하는 사회에 해로울듯해요.

안티나르시스트오래 전

ㅋ님아 ㅋ님이 원본글쓴이의 부모, 부모의 부모와 재산, 출생국가, 태어난 시대까지 정해줬어요? ㅋ님아 네가 저 원본글쓴님 개인에게 뭘 보태줬다고 ㅋ님이 원본글쓴님에게 사용한 '거지'라는 단어 그대로 거지보다 못한 마인드로 악플이나 달으셨어요?

안티나르시스트오래 전

그리고 고시원 절대 다시는 찾지도 살지도 마세요. 인간이 못살 고시원 지은 집주인이란 것들 보나마나 아주 사악한 인간아닌 인간들이라 재수만 없을것임.

안티나르시스트오래 전

어휴 앞으로 단기임대나 무보증금집부터 찾아보세요. 학생들같은 사회초년생들 여럿이 무보증금집들 찾아야 수요가 늘어나서 젊은이들 보증금 안빼앗기고 종잣돈 자신과 뭐에라도 투자해서 성공합니다. 한국만 유난히 더 젊은이들을 질투하고 학대해서 보증금제도로 종잣돈투자못하게 하는 것임. 더 유명한 외국주요도시들에도 보증금이니 전세제도란 없어요. 심지어 계약기간도 1달단위에 인터넷사이트로 월세를 카드결제도 하는데. 상하이같은 도시는 더 넓고 좋은 상하이도시내 지하철라인 집들이 서울에 비교도 안 되게 경쟁력있다는 6000유안짜리 상하이집구경 링크도 참조:https://youtu.be/cdVuHljNl6A

안티나르시스트오래 전

어휴 앞으로 단기임대나 무보증금집부터 찾아보세요. 학생들같은 사회초년생들 여럿이 무보증금집들 찾아야 수요가 늘어나서 젊은이들 보증금 안빼앗기고 종잣돈 자신과 뭐에라도 투자해서 성공합니다. 한국만 유난히 더 젊은이들을 질투하고 학대해서 보증금제도로 종잣돈투자못하게 하는 것임. 더 유명한 외국주요도시들에도 보증금이니 전세제도란 없어요. 심지어 계약기간도 1달단위에 인터넷사이트로 월세계산하는데. 상하이같은 도시는 더 넓고 좋은 상하이도시내 지하철라인 집들이 서울에 비교도 안 되게 경쟁력있다는 6000유안짜리 상하이집구경 링크도 참조:https://youtu.be/cdVuHljNl6A

ㅇㅇ오래 전

내 집으로 들어와라. 몸으로 떼우면 된다.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요리해. 공짜로 살게 해줄게.

ㅇㅇ오래 전

보증금이 몇 억 하냐? 댓글에 쓰여 있듯이 3개월 알바하면 모을 수 있는 돈이 500이라고. 6개월하면 1000이고. 이 정도 정신력도 없냐? 그러면서 무슨 독립이야? 일은 하기 싫고, 자기 짐도 줄이기 싫고. 사생활은 지키고 싶고. 이게 바로 맘충의 사고방식인가? 어떻게 생각이 이렇게 돌아가지? 세상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네. 진짜 면상 한번 보고 싶네. 얼마나 뻔뻔하게 생겼는지.

따개비오래 전

글쓴이님 제 댓글 꼭보세요!! 글쓴이님 그렇게 집이 가난하신데 왜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대학생주택임대사업을 활용하지 못하시는건가요 ㅠㅠ 버젓이 LH대학생전세임대 사업이라는게 있는데용. 다른 사업은 제가 아직 안알아봐서 잘 모르는데 제가 지금 LH로 5년째 주택걱정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집도 아버지혼자 건설쪽 노동하시며 외벌이하셔서 2순위로 지원받고 있는데요 대학교 다닐땐 4년 동안 학교근처 5500 전셋방에서 월세(전세이자)로 8만원씩 냈는데 원룸 7평에 리모델링되고 고양이까지 키우면서 사람답게 살았습니다; 이번에 이사가는 집은 잠실쪽인데 신천동 석촌호수 바로 옆이에요 밥해먹고 공부하고 일하고 저녁엔 공원에서 조깅도 하고 그러고 살려구요 물론 집 찾느라 발품좀 많이 팔았지만...저는 제가 돈이 없기 때문에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사업 최대한 활용했고 인서울 대학생이시면 머리도 좋으실텐데 과외학원알바하면 몸 안힘들고 쉽게 돈 벌 수 있어요. 저는 그래서 학교다니면서 학원알바 꾸준히 해서 주3일에 120씩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보내주시는 용돈도 조금 있어서 나름 한달에 50씩 저축하면서 다음주에는 괌으로 친구들이랑 해외여행도 가네요. 없으면 없는대로 나름의 살방법 모색해서 잘 살수있는거 같은데 왜 그렇게 없이 보이게 살려고 하시나요... 지금부터라도 정부지원사업 각종장학금 학교지원사업 외부장학금 꼭꼭 알아보세요!!! 돈 없다고 해서 없이 살라는 법은 없습니다 남들보다 덜 입고 덜 먹을 순 있어도 생판 모르는 남이랑 어떻게 그 좁아터진 방에서 40이나 주고 사나요;;;

ㅋㅋㅋㅋ오래 전

어떤의도로 썼는진 알겠고.. 그냥 좀만 고생하자 생각하고 안좋은데더라도 좀만 버티다 대출 끼고 좀더 좋은데로 옮기세요. 원룸 전세나. 그리고 대출이자랑 원금이랑 갚으면 한달 월세내는것보다 돈 더 모을 수 있을꺼에요. 앞으로도 더 좋아지거나 나아지진 않을꺼에요. 경제든 물가든.. 지금 돈번다고 웃고있는 사람 없거든요. 다들 돈없어 죽겠다고 죽는소리 하고있지. 드럽어도 맞추고 살아야죠 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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