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도 사랑받지 못한 여자입니다.

ㅇㅇ2018.07.05
조회235,405

어제 새벽에 쓴 글인데 톡이 되었네요...?

전 이 글이 톡이 될 줄 몰랐어요...

 

일단 저를 사칭하셔서 댓글 다신 분이 계시던데, 제가 단 댓글은 어제 새벽에 제가 글 올리자마자 댓글 달아주신 2분께 달아드인 댓글이 전부입니다. 앞으로도 댓글은 달지 않을거니, 나머지는 전부 사칭 댓글이라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댓글 전부 다 읽어보았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익명의 저를 위해서 따뜻한 말씀을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절대 자작이 아닙니다. 자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새벽 3시가 다 돼서 몇 시간 뒤에 출근해야 되는데 글 쓸 정도로 여유가 있지 않아요. 너무 답답해서 썼습니다.

 

아버지에게, 초등학생 때 같은 반 남자들에게 맞은 거 사실이구요. 쉬는시간에도 맞고 하교길에서도 맞았는데 그걸 본 어른들 중 단 한명도 절 도와주지 않았다는게 아직도 많은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항상 몸이 멍투성이었고 입술도 많이 터졌었어요... 근데 그 어린나이에 엄마는 제가 맞고 다니는 거에 관심 없으셨고, 담임 교사는 귀찮아하며 방관했습니다. 정말 깊은 상처로 남아있는 아픈 기억입니다.

 

 

사귀었던 남자들에게 잘 해준 건 그냥 제가 잘 해주고 싶어서 잘 해준거에요. 본문에도 썼지만 제가 자존감이 많이 낮아서 보통사람들에게 하는 매너만 보여줘도 그게 너무 고마웠어요. 그리고 네가 너무 좋아하게 돼서 좋아하는 사람이 기뻐하고 웃는게 좋으니까, 단지 그게 좋아서 잘해준거였어요. 제가 더 좋아하니까 약자가 되고 우습게 보이게 된 건 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나이 많습니다. 30대예요. 마지막 연애를 끝으로 연애를 안 한지 8년 가까이 되어 가네요... 별로 연애가 하고 싶지도 않고 은연중에 남자가 무섭기도 해서 못하게 됐습니다.

 

 

댓글을 보면서 위로도 많이 받았고, 또 생각해보니 저도 모르게 우울하고 어두운 느낌이 흘러 나왔던 것 같아요. 내 자신을 사랑해야지 항상 생각하지만 마음먹을대로 쉽게 되지는 않네요.

 

상담치료도 몇 년 전에 받아 본 적이 있긴 한데요. 전 정말 힘들어서 치료 받으러 간 건데 의사선생님께서 나이가 20대 중반이 넘었는데 그런 약해빠진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살아가냐. 그리고 너무 울먹이면서 말해서 내가 환자분을 상담하기가 힘들다. 이런 말을 들어습니다. 상담할 때 울고 싶지 않았는데 저도 모르게 울먹거리면서 말 했거든요. 그 때 당시 우울증이 너무 심했어요... 그 이후로는 상담받는 것도 좀 꺼려지더군요...

다행이도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우울하지는 않게 되어서 굳이 병원을 가진 않았습니다.

 

요즘 들어 많이 외롭고 왠지 모르겠지만 슬펐는데, 어제 새벽에 온 친구 카톡을 보고 울컥해서 쓰게 된 글이었어요. 제가 인간관계도 많이 좁고 또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이유를 모르겠는데 그 친구에게 화가 나더라구요. 그런데 이 마음 조차도 제가 행복했다면 들지 않았을 마음이었겠죠. 또 세상에 정말 나 혼자 남겨진 것 같아서 이렇게라도 글로 쓰지 않으면 못 견딜 것 같아서 쓰게 된 글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항상 쎄하고 뭔가 기분이 나빴었는데 그럴 리 없다고 계속 무시했던 것 같아요. 오해 일 수도 있겠지만 이젠 제가 그 친구를 예전처럼 못 보겠어요. 그냥 그 친구랑은 서서히 멀어지려구요.

 

많이 긴 글이었는데 읽어주셔서, 또 따뜻한 말씀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힙니다.

그리고 이 글과 댓글을 보고 비슷한 상황에서 위로 받고 가신다는 분들도 계셔서 기뻐요.

이 글은 안 지울게요. 힘들어질 때마다 들어와서 댓글 보고 갈게요.

부디 댓글은 지우지 마시고 남겨주세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상처를 받으신 분들도 같이 위로 받으시길 바라요.

 

그리고 저 자신을 더 사랑하고 더 밝아진 모습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꼭 행복해지겠습니다.

상처 받으신 분들, 이 글 읽으신 분들, 따뜻한 말씀 남겨주신 분들 모두가 진심으로 행복해지시길 기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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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들어 마음이 너무 아프고 어디 털어놓을 곳은 없어서 여기다 글을 써봐요.

 

제목 그대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사랑받지 못한 여자입니다.

어렸을때 아버지란 사람에게 매일같이 맞았고, 학교에서도 왕따를 당해서 매 쉬는 시간마다 같은 반 남자들에게 맞으면서 살았습니다.

저에게 남자는 공포의 대상이었어요. 하루라도 안 맞는 날이 소원이었을 정도로 매일 맞았습니다.

가정폭력에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학교를 떠나서야 안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학생이 되고나서 주변에 지인들이 남자친구에게 사랑받으며 행복해하는 모습 보면 정말 부러웠습니다. 그냥 애정결핍이었던 것 같아요. 집에서도 사랑 못 받고 친구도 없으니 사랑 받고 싶다는 소망이 정말 강했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3번의 연애를 했고 결국 모두 끝이 안 좋았네요.

 

워낙 맞고 살았어서 보통사람에게 대해주는 매너만 보여줘도 저는 그게 너무 고맙더라구요. 그렇게 호감이 생기고 제가 더 좋아해서 사귀게 된 케이스였어요.

 

저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정말 잘해줬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행복해지는건 다들 원하는 거잖아요? 저도 그게 좋아서 잘해줬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저한테 소중한 사람이니까. 그 사람이 웃는게 좋고 보고 싶어서. 항상 배려해주고 상처받아도 화 안내고, 데이트비용도 제가 거의 다 지불하고, 생일상도 차려주고, 지나가는 말로 뭐 갖고싶다고 하면 안 놓치고 사주기도 하고... 소위 나쁘게 말할 수 있는 호구였기도 했겠죠.  제가 더 좋아하는 연애이자 제가 죄인이었던 연애였습니다.

 

호의가 권리가 되고, 점점 제가 만만해지고, 함부로 대하기 시작했죠.

당연하죠. 아무리 함부로 대해도 제가 더 좋아하니까 제가 무고한 죄인이 되고 참을 수 밖에 없어어요. 더 좋아하는 쪽이 약자니까요.

 

그리고 항상 끝은 비참했습니다. 바람이 나거나 전여친에게 돌아가거나... 단지 저는 상대방이 외로울 때 잠시 자리 채워주다가 그들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가차없이 버릴 수 있는 버러지였습니다.

 

판에서 사랑 못 받는 분들이 쓰신 글들 보면 정말 펑펑 울어요. 모두 제 얘기 같거든요.

그리고 그런 글들에 항상 달려있는 댓글에 만나서 잘해주는 건 누구나 하는 거라는 댓글 보고 마음이 아팠어요. 저는 만나도 잘 해주는 걸 받아본 적이 없거든요.

 

그런 취급 받으면서 왜 사귀었냐고 물으신다면 정에 목 말랐던 것 같아요. 사랑받고 싶다는 그 소망이 너무나도 커서 다른 건 못 봤던 거 같아요.

 

마지막 연애는 사귀었던 사람이 자기가 좋아했던 사람이 드디어 자기 마음 받아줬다고 일방적으로 찼습니다.

그래도 제가 너무 좋아했어서 차이고 몇개월 정도 후에 미니홈피를 들어갔었는데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제 욕을 써놨더라구요. 발신자 제한 번호로 전화가 왔었다면서 바퀴벌레 같은 년이 구질구질하다고... 근데 저는 맹세코 차이고 단 한번도 연락한 적이 없어요. 제 철칙이 있는데 전 아무리 제가 좋아했어도 전 한번 끝이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절대 연락하지는 않는 사람이에요.

 

근데 그게 정말 충격이었나봐요.

욕도 충격이었지만, 또 그렇게 무뚝뚝하던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저렇게 깨가 쏟아지게 잘 해주고 표현할 줄도 아는 사람이라는 거 알고, 그 사실에도 정말 충격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몸도 마음도 다 아프더라구요. 한달만에 8kg 넘게 빠졌었어요. 배가 고프지도 않고 먹고 싶지도 않아서 별로 먹지를 못했거든요.

 

그리고 어느 순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것 같아요. 몇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누구를 좋아해 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저처럼 사랑 받지 못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우스운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

 

제 아픔을 다 알던 결혼 한 친구가 있는데, 아무래도 결혼을 하니까 서로 관심사도 달라지고 소원해지게 되더군요.

 

좋은 남편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길래 저도 제 일처럼 좋아했고,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격지심이 드는 건지 자꾸 그 친구가 찜짐해지네요.

 

오늘은 남편이랑 어디를 다녀왔다. 남편이 나를 너무 사랑해줘서 너무 행복하다. 남편이 비싼 악세사리를 선물해줬다. 명품 가방을 사줬다, 오늘은 꽃을 사왔다, 레스토랑 가서 맛있는 거 먹었다 등등... 사진과 함께 자랑하는 카톡을 보냅니다.

 

처음에는 좋겠네. 너무 부럽다. 이렇게 답장을 보내줬었는데 횟수가 많아지니까 뭐라고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안 읽었습니다.

 

몇 달 전에 약속 잡고 만났는데, 그 당시 회사 거래처에서 저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은 분이 계셨거든요. 연락을 몇 번 주고 받았었는데 나중에는 흐지부지해졌고, 이런 일이 있었는데 내가 착각했던 것 같다. 하고 그 친구에게 지나가는 말로 얘기했어요. 그냥 시시콜콜한 잡담이었습니다.

 

그러자 피식 하며 웃더니 "그럼 그렇지. 누가 널 좋아해? 니가 착각을 해도 단단히 했네" 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 말이 묘하게 기분이 나빴어요... 그 당시에도 기분이 좀 나빴는데 헤어지고 집에 오니 계속 생각나고 기분이 더 나쁘더라구요...

 

만나고 나면 항상 기분이 찜찜해져서 그때부터 거리를 두게 되었는데 갑자기 좀 슬퍼졌어요.

제가 정말 믿었던 친구거든요. 이 친구가 잘 되면 제가 다 기쁠 정도로 소중한 친구였어요...

근데 맨날 사랑도 못 받고 그래서 그 친구에게 우습게 보이는 건가, 아니면 내가 못나서, 자격지심에 별것도 아닌 일에 너무 예민한 건가 이런 생각이 드니까 그냥 제 스스로가 못나고 불쌍하게 느껴지네요.

 

솔직히 사랑 받으시면서 행복해 하시는 분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만나면 잘해주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댓글 보면, 한번도 그런 걸 받아보지 못한 제가 참 불쌍하고 못났다라는 생각도 들고...

 

오늘도 잠이 너무 안 와서 누워있는데 새벽에 남편이랑 해외여행 중이라고 바다사진 보내며 너무 행복하다고 하는 친구 카톡을 보고 갑자기 울컥하네요... 제가 진짜 왜 이럴까요... 못났는데 못되기까지 한 걸까요...

 

어렸을 때의 상처를 마음 속 깊이 꾹꾹 눌러 담고 있어서 숨을 못 쉴정도로 화병이 심한데 이런 걸 누구한테 털어놓겠어요. 잠이 너무 안오고 속상하고 또 제가 너무 불쌍해서 여기다 글을 다 쓰게 되네요.

 

이제 제가 바라는 건 누군가에게 사랑받는게 아니에요. 평생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 글을 다 쓰면 제 마음이 아무렇지도 않았으면 좋겠네요...

 

진짜 속상해서 아무말 대잔치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308

ㅇㅇ오래 전

Best지나가려다 댓글 달아요. 일단 친구 거르세요. 쓰니가 못된 게 아니에요. 써두신거만 보면 좋은 친구 절대 아니고 다른 부분이 좋다고 해도 쓰니가 써둔 딱 그 부분때문에 정주고 마음줄 가치도 없는 사람이에요.

오래 전

Best글쓴님 우선 친구분이랑 지금 거리를 두어야 할 것 같아요.. 사랑받지 못한 과거랑..상처받은 것들로 스스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신 것 같은데 친구보면 더 힘들것 같구요..쓰신 것만 보면 별로 좋은 친구 아닌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을 사랑해주세요. 이러면 너무 추상적인 것 같은데.. 나를 내가 아끼는 동생이라던가 친구라고 생각하시고 스스로를 좀 위로해주고 다독여주세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나를 위해 찾아 먹고 좋아하는 영화를 보거나 취미, 여행등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보세요~~ 자기 자신을 사랑해주고 위해주다 보면 곁에도 좋은 인연이 반드시 찾아올거에요. 누구에게나 때가 있잖아요. 조급하지 마시고 우린 누구나 행복할 자격있는 사람이니 쓴이님도 사랑을 주고받으며 행복해 지실 수 있을 거예요. 힘내요~!

ㅇㅇ오래 전

Best친구부터 걸러내세요. 그친구도 알고보면 그닥행복하지않을거예요.. 자랑질하는사람치고 맘이 허하지않는사람은 별로없어요. 정말 행복한사람은 밖으로 표시를드러내지않는답니다. 얼마나 자랑할곳없음 쓰니한테 하겟어요. 글구 쓰니님도 그런 사진과 말들 새겨보로들을려고하지마시고 나 자신의 내면을 튼튼하게키우세요. 글로든 운동이든 자신이 좋아하는걸하다보면 어느사이 자신감이생기고 당당해짐니다. 그런담에 남자분을만나면 그 남자의 좋고 나쁜점이 보일거예요. 화이팅하시구요~

ㅇㅇ오래 전

너무 저랑 상황이 비슷하고 공감되서 눈물이 많이 나요 언니 만나서 마주보고 맛있는 밥 같이 먹고 싶어요..

오래 전

저는 얼굴이 미인이란 이야기를 많이듣는데 살찌면 진짜 못생겼거든요 살쳣을때와 완젼 달라요 .살찌면 못생겨보일때 남자들 에게 무시당하다가 살빼고 관리하면 남자들이 설설 기더군요 그렇게 단순한. 남성들이 있더라구요 그때 그렇게 상처줬던인간들이 살쪘을띠 무시하다가 살빼니 태도돌변예쁘다난리 하는걸보고내가 저런한찮은 인간들때문에 괴로웠다니 생각이들었어요. 쓰니에게 상처주는인간들은 하찮은인간들이에요 누군가쓰니에게 상처주면 그상처받지마세요 지들끼리 쓰레기짓하라고해요 스스로를 우하한 고귀한사람으로 가꾸고 책읽고 좋은음악단듣고 종은영상만보고 하다보면 조금씩달라질거에요 동호회도 들구요 봉사활동도 하면좋아요 동물키우는거도 추천이요 사랑둥이들이거든요 동물이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너무 쓰니가 나같아서 횡설수설했네요. 앞에잇으면 대화로 찬찬히 햇을텐데 저도 방황하다가 지금은 저를 사랑해주는 남친만났는데 제가 조금 단단해지고 만나니까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목메지않고 기대도하지않으니 사이가 더 좋구요헤어지면 별수없지머 인연이 아니겟지 또 누군가와 좋아져보고 아니면말고 그런거죠 그렇게 받아들입시다 우리 . 나와 비슷한 쓰니 우리 편하게 살아요 웃으며 짧은인생 내일죽어도 내가지금 즐거운게 중요하니까 내기분 내가컨트롤하자구요 엿같은것들은 씨부리라고 두구요ㅋㅋ 내기분은 내가만드는거에요 쓰니가 너무 나도 비슷한성향이라 나처럼 깨닫길바래요 나가 제일중요하고 곧죽어도 나는 오늘 지금 즐겁겠다 두렵지않다 죽으먼 끝인데뭐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오늘하루보내요 ♡

오래 전

쓰니 과거의 나를 보는거 같아요.. 저랑 정말 비슷했네요 저도 30대구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도 쓰니같았어요. 저도 학교폭력당했었고 엄마도 아프시고 아빠한테 정신적학대 욕설 듣고 한적이있어요. 정말 죽고싶죠 정말 죽고싶었어요. 쓰니 친구같은 친구도 있었구요 저는 인연 다 끊어버렸어요. 얼마나 속이 편한지 . 오래사귀던 남자친구가 4년동안 군대 가잇었는데 기다려줬더니 헤어지자더라구요 마지막까지 농락당했었어요 헤어지자고 한달동안 질질끌며 희망고문하더니 매달리던 저에게 감정이 없다면서 제 치마속에 손을 넣고 만지려들었어요 감정없이요 제가 울면서 매달려서 실신하려고 축늘어져있었는던도 눈도 껌뻑안하던 사람이였죠. 정말 힘들었어요 저한테 행복은 멀기만하다 생각했어요. 기본적인거도 해결되지않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제가 좋아하는걸 하기시작했어요.제가좋아하는 취미를하고 취미동호회도나가고 새로운 사람만나고 살도빼고 머리도하고 책도많이읽고 누군가에게 사랑받기위해서가아니라 나자신을 나스스로 가꾸고 나의내면을 채워서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요 쓰니 외면이 굉장히 중요한거아시나요? 머리화장같은걸 공들여서 해보세요 옷도 하나하나 다려서 깨끗이입구요 나를위해서 준비하고 나를위해 가꾸면 기분이 좋아지고 내가나스스로를 귀하게여기면 처음에 어색하겠지만 점점 익숙해져요. 그러다보면 나를 대하는 사람들도 달라져요 나를아프고 힘들게하는사람은 안마주치고연끊는게상책이에요.저도 아빠한테 시달리다가 이제는 싫어서 아빠와 절대로 안마주치려고 노력해요.가족도 남이다라는 정신과의사의 유투브 영상을 보고 깨달았어요.마인드컨트롤을 위해서 책과영사을 마니보세요. 남스스로 혼자서 괜찮을수있을때 누군가를 만날수있어야해요 . 일단은 나 혼자서가 즐겁게 시간을 보낼수있고 나가 단단해져야 남을 사겨도 흔들리지않고 그시간이 두렵지않아요 . 피부관리도 하고 자기에게 투자하세요.

끼룩끼룩오래 전

꼭 착한사람들이... 불행하던데..왜이러는건지ㅜㅜ 행복했음 좋겠네요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려고 노력해보세요

미련한곰오래 전

혹여나...이 댓글을 보신다면, 저랑 친구해요 ㅎ 솔직히 말하면 쓰니보단 좀 더 사랑받고 자란거 같아요. 어떤면은 저와비슷하기도 하고, 이런말 미안하지만..안타깝기도 해요. 저도 정신과 상담 엄청 받어보기도 하고 약도 먹고.. 해볼거 다 해봤는데, 본인이 마음먹기에 따라 틀려지더이다. 상처가 많은거 같지만.. 힘내요... 다른사람보다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해줘야.. 남들도 나를 사랑합니다. 나도 이제 30후반인데, 이제야 그걸 느끼고 나를 좀 더 사랑해주는중이랍니다. 힘내요!

ㅇㅇ오래 전

친구는 ‘불행한’ 쓰니님 한테 자긴 행복하다는걸 과시하며 학대하는거같아요 쓰니님이 스스로 불행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는 한 주변사람에겐 그게 느껴져요.. 불행한 모습을 보면서 친구는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고 옆에두며 위안으로 살아가는거예요 그런사럄은 친구가 아니예요.. 거르세요 확실히. 확실히 유년의 트라우마는 절대 무시할 수 있는게 아니어서 평생을 좌우하죠.. 많이 힘들거란걸 알아요 저도 학대도 당하고 맞고.. 많이 힘들어서 결국 병까지 얻었구요.. 가족들이 곁에있긴했지만 가족도 결국 남이더라고요 투병할때 느꼈어요 인생은 어차피 혼자라는거 인간은 누구나 외롭고 고독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존재가 되고싶다 의존하고 싶다기 보다 자기 자신을 좀 찾는게 필요할 것 같아요 좋아하는걸 찾고, 그걸 좀 즐기면서 자기 자신을 스스로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요 저는 그랬어요 잘하는걸 찾고 그걸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올리고 자신감을 되찾다보면 표정도 풍기는 에너지도 좋아질거예요 저도 유년부터 시련이 많았는데 지금도 노력중이에요:),, 항상 좋은 생각을 떠올리고 그쪽으로 가겠다는 마음을 가지면 근처라도 가는것 같아요 자신의 포지션을 사랑못받는 여자로 정하지 않으시길,, 사랑하는 사람 꼭 만나길 바랄게요 아 그리구,,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ㅜ자기자신보다 중요한 사람은 없어요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요 제가 절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어요

mgamily오래 전

정말 댓글 잘 안다는데 꼭 제 얘기 같아서 댓글 남겨봅니다. 글 한마디한마디가 다 어찌나 제 얘기 같은지.. 정말 혼자 살아도 아무렇지도 않고 외롭지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공감이 가서 댓글 달아봐요

오래 전

생각하는 마음 깊은게 느껴져요 따뜻한 사람인것 같은데 아직 좋은 인연을 못만났나봐요. 이상한 사람들도 많지만 좋은사람들도 많으니까 다음에 힘들어서 이 글 보러 들어올때쯤이는 꼭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행복하세요

ㅇㅇ오래 전

진짜친구는 아닌거같음 ... 다른친구를 사귀세요!!

두룹오래 전

꼭 행복해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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