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 외에도 더 얘기했지만, 서로 성적인 부분이 제일 안 맞는 부분이라며 핥아주지 않는 부분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더 깊에 이야기해보니, 속궁합이 안맞는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성격차이라고 합니다.
속궁합이라는 말은 제가 먼저 했습니다. 제 말을 듣고 나니 헤어져야겠다 결심이 섰답니다.
저는 섹스가 헤어짐의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남자친구와 속궁합이 안맞는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냥 성적인 취향이 다르고 너무 이기적인 섹스를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였는데 말을 하다보니 '속궁합'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제 기준, 속궁합이 안맞는다는 말은 '너와의 성관계가 원활하지 않은 것 같다.' 는 말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불만사항에 대해서도 남자친구에게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런데 속궁합이 안맞는다느니 제가 성욕이 없다느니 합니다.
섹스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저도 성인이고 한 인간인데 성적인 욕구가 없을까요 설마.
아래는 남자친구와 이야기한 성적인 부분에 대한 문제입니다.
요약을 잘 하지 못해 글이 길 수 있으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선, 섹스를 하면 남자친구가 위에 올라오는데, 몸을 저한테 기대고 지탱하여 움직입니다.
저도 남자친구와의 섹스를 즐기고 싶고 느끼고 싶은데, 무거워 죽겠습니다.
뭘 느끼고 자시고 못하겠습니다.
그러면 자기 위로 올라오라고 하는데, 그건 싫습니다.
이런 얘기까지 써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위에서 하면 성기가 너무 깊게 들어와 아프고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모르겠어서 제 자신이 당황스러워하며 우왕좌왕합니다.
그런 이유로 정자세로 하면 위에 올라와 제 위에 아예 눕다시피 해서 하는데,
다리를 올리고 있다 보니 다리가 너무 아픕니다. 한 번 하고 나면 다리에 알이 배깁니다.
남자친구 허리를 다리로 감쌀 수 있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저한테 몸을 아예 눕듯이 기대고 있어 무거운데 다리로 감싸 더 밀착시키면 그만큼 무게도 저한테 와서 정말 힘이 듭니다.
이에 대해 남자친구한테 이야기하며 그나마 다리가 덜 아프게 엎드려서 하고 싶다고 하니,
남자친구는 왜 은근슬쩍 네가 좋아하는 자세로 하려고 하느냐고 합니다.
많은 여자분들이 엎드린 자세를 좋아하는 것은 알고있지만, 저는 정자세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마주하는 것이 좋고 살을 맞대는게 좋아 섹스를 하는거지 그저 욕구를 채우려고 섹스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이에 대해 남자친구한테 이야기하니 몸을 저한테 조금 덜 눕히나, 제 다리는 여전히 공중에 떠 있습니다.
두번째로, 섹스 후 남자친구가 뒤돌아 잡니다.
둘 다 흡연을 하나 저는 연인간에 사랑을 확인하고 나눈 후 흡연을 하는것에 대해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는 제 개인적인 견해로 남자친구에게 얘기를 꺼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남자친구가 피면 멀뚱히 보다가 저도 함께 피고 잠들고는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라 그 부분은 상관이 없는데.. 문제는 섹스 후 흡연을 하고 뒤돌아 잔다는 겁니다.
사랑을 나누고 흡연을 하고 뒤돌아 자는 것에 대해 저는 솔직히 속상하고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남자는 '사정' 이라는 것을 하여 성욕이 해소되고 풀리나, 여자의 성욕이 해소되고 절정을 맞이하는 것이 남자와 다르지 않나요.
저한테서 뒤돌아 누운 남자친구의 뒷모습을 보고있으면 본인의 성욕이 해소되니 제가 필요없어진 느낌이 들고, 제가 섹스를 하는 도구로 느껴지고 비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남자친구한테 이야기하니 편하게 자는건데 왜 그러냐고 합니다.
자다가 뒤돌아 누울 수 있죠. 자는 중이라 알 수도 없을겁니다. 그런데 자기 전부터 뒤돌아 눕고, 제가 몸을 돌려눕히면 짜증을 내면서 다시 홱 돌아서 누워버립니다.
어느 한 방향으로 눕는게 편하면 그럴 수 있죠, 그런데 어느 방향으로 누워도 저한테 늘 등을 보입니다.
제가 섹스를 하는 도구냐, 나랑 섹스하려고 만난다고까지 느껴진다, 라고 하니 펄쩍 뛰면서 절대 아니라고 오히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자기는 억울하다고 합니다.
저는 잘 때 뒤에서 애인이 안아주는게 좋습니다. 본인도 그렇다고 하며 마주보고 자는게 자기는 불편하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제가 그럼 나는 네가 뒤돌아 자는 것이 싫고, 너는 마주보고 자는 것이 싫으니 서로 마주보고 자지 말고 그렇다고 뒤돌아 자지도 말자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정자세로 자면서 손잡고 자는 것 정도는 괜찮지 않겠느냐고 하니 알겠다고 하고는 당일 또 뒤돌아 누워 잤습니다.
세번째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펠라치오를 안해줘서 싫다고 합니다.
저는 18살 때 강간을 당했으며, 그 것이 저의 첫 경험이었습니다. 저한테는 평생 씻을수도 지울수도 잊을수도 없는 상처로 남아 저를 괴롭게 합니다. 핑계라고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래서 남자 성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섹스도 좋아하지 않구요.
하지만 성인이고, 연인간의 성관계=애정표현 이라는 것 쯤은 알고 있으며 저도 성인이고 인간인지라 성욕이 있기 때문에 '연인'과의 섹스에 대해 크게 반감은 없습니다.
이에 대해 남자친구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펠라치오를 해달라고 합니다.
펠라치오가 문제인게 아닙니다. 할 수 있으나, 이게 도대체.. 시도 때도 없습니다.
제가 기분이 좋든 나쁘든, 제가 자고싶을때든 잠에서 이제 막 깼을때든 상관없이 "빠라쥬~(빨아줘)" 라고 합니다.
가끔 저를 해 줄 때도 있지만, 저는 민망하고 부끄러워 싫다고 거절하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나마도 몇 번 없고 길게 해주지도 않습니다.
반면에 저는 한 번 해달라고 하면 계속 해줘야 합니다.
남자친구와 섹스의 시작이 남자친구 성기를 입에 무는것부터 시작합니다.
어쩌다 제가 남자친구에게 해준 뒤 남자친구가 제게 해줘도, 항상 삽입 전에는 제가 남자친구를 한번 더 해줘야 합니다.
사정 뒤에도 씻지 않고 빨아달라고 합니다. 씻고 오라고 하니 제 꺼에 들어갔다 나온건데 뭐 어떠냐며 삐져서 뒤돌아 눕습니다.
펠라치오를 짧게 하면 짧은 대로 삐졌다며 또 뒤돌아 눕고,
제가 기분이 나빠 저도 똑같이 뒤돌아 누우면 제 손을 본인 성기에 가져다 댑니다. 손을 떼도 계속 가져다 댑니다. 그래서 아예 뒤돌아 혼자 팔짱끼고 누우면 그제서야 포기합니다.
모텔들어가면 빨아달라고 하고, 섹스 직전에도 직후에도 빨아달라 하고, 자다가도 잠깐 깨면 빨아달라고 하고, 일어나서도 빨아달라고 합니다.
- 남자친구와 이야기를 한 당일도, 빨아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남자친구한테 맞추고자 그럼 가서 씻고 오라고 하니 휴지에 물을 묻혀서 닦고 빨아달라고 하길래, 진짜 하녀 취급도 아니고 그 말이 하도 기가막히고 열받아서 싫다고 하고 그냥 잤습니다.
위 부분을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남자친구가 제 기분이나 상태는 아랑곳 않고 시도때도 없이 "빨아줘" 라고 하며 펠라치오를 원하고 저에게 해주는 애무는 5분도 채 되지 않고, 섹스를 할 때는 제 위에 눕다시피 하여 가슴이 눌려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무겁고, 섹스 후에는 담배를 피고 뒤돌아 누워 잠을 잡니다.
저는 위에 대한 사항에 대해 그동안 남자친구한테 몇번을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었고,
제 위에 눕는것을 제외하고는 남자친구가 저에 대한 배려 하나 없이 너무 이기적인 섹스를 한다고 생각이 들어 남자친구가 섹스를 하자고 하면 제가 먼저 뒤돌아 눕고 관계를 거부하였습니다.
4일을 연달아 같이 있으면서 한 번만 섹스를 한 적도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이 부분도 문제라고 합니다.)
쓸데없는 덧붙임이지만, 당일 이야기하다 말이 나왔는데 제가 섹스를 안해서 제가 먼저 잘 때 혼자 자위도 했다고 하며 자기는 그 때 얼마나 비참했는지 아느냐고 하더군요. 참..
처음 연애하기 전 부터 저는 섹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과거에 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남자친구는 본인도 섹스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며 전에 사귄 사람들과도 모텔 가서 안 하고 나온 날도 많았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때문에 성적인 부분이 헤어짐의 이유까지 될 거라고 생각 못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여자도 남자 펠라치오 하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며 제가 불만이라고 이야기한 부분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우리는 속궁합이 너무 안맞으니 헤어지자고 하였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속궁합이 안맞는것이라고 합니다.
나의 기분이나 상태는 배려할 생각이 없는거냐, 그럼 나는 내 의사도 말하지 말라는 거냐며 그런 여자를 만나고 싶으면 벙어리를 만나던, 인형을 데리고 와서 살던, 돈을 많이 벌어 하녀를 들이던 하라고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서로 맞출 수 있는 부분이고 별 거 아닌 부분인데 왜 헤어지자는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하니 그럼 판에 올려보랍니다.
이게 헤어질 사항이 아닌지 맞는지, 다른사람들한테 물어보라고 합니다.
당장은 화해하고 넘어갔지만, 이야기를 한 당일에도 대화 끝에 똑같은 언행을 보인 남자친구에게 실망이 크고 저 역시도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처음 판에 올리라던 남자친구 말에 친구들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한테 서로 욕들을 일 있느냐며
우리 둘의 사적인 부분을 왜 온 동네방네 소문내고 물어봐야 하냐고 싫다고 하였지만,
남자친구가 먼저 올리라고 했었기에 혼자 끙끙 앓으며 고민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이게 정말 속궁합이 안맞는거고, 헤어져야 할 정도로 큰 부분인가요?
서로 도저히 맞출 수 없는 부분일까요?
제가 잘못된 부분이, 혹은 남자친구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저는 남자친구가 얘기한 가장 큰 부분이라고 한 펠라치오에 대해 맞출 수 있습니다. 다만 제 기분이나 감정에 대한 배려는 고사하고 시도때도 없이, 그리고 너무 이기적으로 본인의 성욕해소를 위해서 저'만' 해야 하는 것이 싫습니다.
+ 제가 가장 불만인 부분은 섹스 후 뒤돌아 자고, 손이라도 잡아달라 내민 제 손을 자꾸 자기 성기로만 가져가는 부분입니다. 남자친구는 펄쩍 뛰며 아니라고 억울하다고 했지만 제 입장에서는 저를 성욕을 풀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고 도구로밖에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이상한건가요?
(19) 헤어지자는 남친, 이유가..
안녕하세요. 27살 여자입니다.
동갑이지만 학교를 일찍 간 빠른28 남자친구와 연애중이며 연애한지 얼마 안됐습니다.
뭐만 하면 판에 올리라고 자꾸 그러길래 올립니다.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어느 채널에 올려야 할 지도 잘 모르겠어서 둘러보다가
20대 이야기와 여기 채널이 제일 사람이 많은 것 같아 두 군데에 올립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였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제가 자기 성기를 핥아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 외에도 더 얘기했지만, 서로 성적인 부분이 제일 안 맞는 부분이라며 핥아주지 않는 부분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더 깊에 이야기해보니, 속궁합이 안맞는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성격차이라고 합니다.
속궁합이라는 말은 제가 먼저 했습니다. 제 말을 듣고 나니 헤어져야겠다 결심이 섰답니다.
저는 섹스가 헤어짐의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남자친구와 속궁합이 안맞는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냥 성적인 취향이 다르고 너무 이기적인 섹스를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였는데 말을 하다보니 '속궁합'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제 기준, 속궁합이 안맞는다는 말은 '너와의 성관계가 원활하지 않은 것 같다.' 는 말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불만사항에 대해서도 남자친구에게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런데 속궁합이 안맞는다느니 제가 성욕이 없다느니 합니다.
섹스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저도 성인이고 한 인간인데 성적인 욕구가 없을까요 설마.
아래는 남자친구와 이야기한 성적인 부분에 대한 문제입니다.
요약을 잘 하지 못해 글이 길 수 있으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선, 섹스를 하면 남자친구가 위에 올라오는데, 몸을 저한테 기대고 지탱하여 움직입니다.
저도 남자친구와의 섹스를 즐기고 싶고 느끼고 싶은데, 무거워 죽겠습니다.
뭘 느끼고 자시고 못하겠습니다.
그러면 자기 위로 올라오라고 하는데, 그건 싫습니다.
이런 얘기까지 써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위에서 하면 성기가 너무 깊게 들어와 아프고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모르겠어서 제 자신이 당황스러워하며 우왕좌왕합니다.
그런 이유로 정자세로 하면 위에 올라와 제 위에 아예 눕다시피 해서 하는데,
다리를 올리고 있다 보니 다리가 너무 아픕니다. 한 번 하고 나면 다리에 알이 배깁니다.
남자친구 허리를 다리로 감쌀 수 있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저한테 몸을 아예 눕듯이 기대고 있어 무거운데 다리로 감싸 더 밀착시키면 그만큼 무게도 저한테 와서 정말 힘이 듭니다.
이에 대해 남자친구한테 이야기하며 그나마 다리가 덜 아프게 엎드려서 하고 싶다고 하니,
남자친구는 왜 은근슬쩍 네가 좋아하는 자세로 하려고 하느냐고 합니다.
많은 여자분들이 엎드린 자세를 좋아하는 것은 알고있지만, 저는 정자세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마주하는 것이 좋고 살을 맞대는게 좋아 섹스를 하는거지 그저 욕구를 채우려고 섹스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이에 대해 남자친구한테 이야기하니 몸을 저한테 조금 덜 눕히나, 제 다리는 여전히 공중에 떠 있습니다.
두번째로, 섹스 후 남자친구가 뒤돌아 잡니다.
둘 다 흡연을 하나 저는 연인간에 사랑을 확인하고 나눈 후 흡연을 하는것에 대해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는 제 개인적인 견해로 남자친구에게 얘기를 꺼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남자친구가 피면 멀뚱히 보다가 저도 함께 피고 잠들고는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라 그 부분은 상관이 없는데.. 문제는 섹스 후 흡연을 하고 뒤돌아 잔다는 겁니다.
사랑을 나누고 흡연을 하고 뒤돌아 자는 것에 대해 저는 솔직히 속상하고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남자는 '사정' 이라는 것을 하여 성욕이 해소되고 풀리나, 여자의 성욕이 해소되고 절정을 맞이하는 것이 남자와 다르지 않나요.
저한테서 뒤돌아 누운 남자친구의 뒷모습을 보고있으면 본인의 성욕이 해소되니 제가 필요없어진 느낌이 들고, 제가 섹스를 하는 도구로 느껴지고 비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남자친구한테 이야기하니 편하게 자는건데 왜 그러냐고 합니다.
자다가 뒤돌아 누울 수 있죠. 자는 중이라 알 수도 없을겁니다. 그런데 자기 전부터 뒤돌아 눕고, 제가 몸을 돌려눕히면 짜증을 내면서 다시 홱 돌아서 누워버립니다.
어느 한 방향으로 눕는게 편하면 그럴 수 있죠, 그런데 어느 방향으로 누워도 저한테 늘 등을 보입니다.
제가 섹스를 하는 도구냐, 나랑 섹스하려고 만난다고까지 느껴진다, 라고 하니 펄쩍 뛰면서 절대 아니라고 오히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자기는 억울하다고 합니다.
저는 잘 때 뒤에서 애인이 안아주는게 좋습니다. 본인도 그렇다고 하며 마주보고 자는게 자기는 불편하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제가 그럼 나는 네가 뒤돌아 자는 것이 싫고, 너는 마주보고 자는 것이 싫으니 서로 마주보고 자지 말고 그렇다고 뒤돌아 자지도 말자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정자세로 자면서 손잡고 자는 것 정도는 괜찮지 않겠느냐고 하니 알겠다고 하고는 당일 또 뒤돌아 누워 잤습니다.
세번째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펠라치오를 안해줘서 싫다고 합니다.
저는 18살 때 강간을 당했으며, 그 것이 저의 첫 경험이었습니다. 저한테는 평생 씻을수도 지울수도 잊을수도 없는 상처로 남아 저를 괴롭게 합니다. 핑계라고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래서 남자 성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섹스도 좋아하지 않구요.
하지만 성인이고, 연인간의 성관계=애정표현 이라는 것 쯤은 알고 있으며 저도 성인이고 인간인지라 성욕이 있기 때문에 '연인'과의 섹스에 대해 크게 반감은 없습니다.
이에 대해 남자친구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펠라치오를 해달라고 합니다.
펠라치오가 문제인게 아닙니다. 할 수 있으나, 이게 도대체.. 시도 때도 없습니다.
제가 기분이 좋든 나쁘든, 제가 자고싶을때든 잠에서 이제 막 깼을때든 상관없이 "빠라쥬~(빨아줘)" 라고 합니다.
가끔 저를 해 줄 때도 있지만, 저는 민망하고 부끄러워 싫다고 거절하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나마도 몇 번 없고 길게 해주지도 않습니다.
반면에 저는 한 번 해달라고 하면 계속 해줘야 합니다.
남자친구와 섹스의 시작이 남자친구 성기를 입에 무는것부터 시작합니다.
어쩌다 제가 남자친구에게 해준 뒤 남자친구가 제게 해줘도, 항상 삽입 전에는 제가 남자친구를 한번 더 해줘야 합니다.
사정 뒤에도 씻지 않고 빨아달라고 합니다. 씻고 오라고 하니 제 꺼에 들어갔다 나온건데 뭐 어떠냐며 삐져서 뒤돌아 눕습니다.
펠라치오를 짧게 하면 짧은 대로 삐졌다며 또 뒤돌아 눕고,
제가 기분이 나빠 저도 똑같이 뒤돌아 누우면 제 손을 본인 성기에 가져다 댑니다. 손을 떼도 계속 가져다 댑니다. 그래서 아예 뒤돌아 혼자 팔짱끼고 누우면 그제서야 포기합니다.
모텔들어가면 빨아달라고 하고, 섹스 직전에도 직후에도 빨아달라 하고, 자다가도 잠깐 깨면 빨아달라고 하고, 일어나서도 빨아달라고 합니다.
- 남자친구와 이야기를 한 당일도, 빨아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남자친구한테 맞추고자 그럼 가서 씻고 오라고 하니 휴지에 물을 묻혀서 닦고 빨아달라고 하길래, 진짜 하녀 취급도 아니고 그 말이 하도 기가막히고 열받아서 싫다고 하고 그냥 잤습니다.
위 부분을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남자친구가 제 기분이나 상태는 아랑곳 않고 시도때도 없이 "빨아줘" 라고 하며 펠라치오를 원하고 저에게 해주는 애무는 5분도 채 되지 않고, 섹스를 할 때는 제 위에 눕다시피 하여 가슴이 눌려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무겁고, 섹스 후에는 담배를 피고 뒤돌아 누워 잠을 잡니다.
저는 위에 대한 사항에 대해 그동안 남자친구한테 몇번을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었고,
제 위에 눕는것을 제외하고는 남자친구가 저에 대한 배려 하나 없이 너무 이기적인 섹스를 한다고 생각이 들어 남자친구가 섹스를 하자고 하면 제가 먼저 뒤돌아 눕고 관계를 거부하였습니다.
4일을 연달아 같이 있으면서 한 번만 섹스를 한 적도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이 부분도 문제라고 합니다.)
쓸데없는 덧붙임이지만, 당일 이야기하다 말이 나왔는데 제가 섹스를 안해서 제가 먼저 잘 때 혼자 자위도 했다고 하며 자기는 그 때 얼마나 비참했는지 아느냐고 하더군요. 참..
처음 연애하기 전 부터 저는 섹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과거에 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남자친구는 본인도 섹스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며 전에 사귄 사람들과도 모텔 가서 안 하고 나온 날도 많았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때문에 성적인 부분이 헤어짐의 이유까지 될 거라고 생각 못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여자도 남자 펠라치오 하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며 제가 불만이라고 이야기한 부분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우리는 속궁합이 너무 안맞으니 헤어지자고 하였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속궁합이 안맞는것이라고 합니다.
나의 기분이나 상태는 배려할 생각이 없는거냐, 그럼 나는 내 의사도 말하지 말라는 거냐며 그런 여자를 만나고 싶으면 벙어리를 만나던, 인형을 데리고 와서 살던, 돈을 많이 벌어 하녀를 들이던 하라고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서로 맞출 수 있는 부분이고 별 거 아닌 부분인데 왜 헤어지자는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하니 그럼 판에 올려보랍니다.
이게 헤어질 사항이 아닌지 맞는지, 다른사람들한테 물어보라고 합니다.
당장은 화해하고 넘어갔지만, 이야기를 한 당일에도 대화 끝에 똑같은 언행을 보인 남자친구에게 실망이 크고 저 역시도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처음 판에 올리라던 남자친구 말에 친구들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한테 서로 욕들을 일 있느냐며
우리 둘의 사적인 부분을 왜 온 동네방네 소문내고 물어봐야 하냐고 싫다고 하였지만,
남자친구가 먼저 올리라고 했었기에 혼자 끙끙 앓으며 고민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이게 정말 속궁합이 안맞는거고, 헤어져야 할 정도로 큰 부분인가요?
서로 도저히 맞출 수 없는 부분일까요?
제가 잘못된 부분이, 혹은 남자친구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저는 남자친구가 얘기한 가장 큰 부분이라고 한 펠라치오에 대해 맞출 수 있습니다. 다만 제 기분이나 감정에 대한 배려는 고사하고 시도때도 없이, 그리고 너무 이기적으로 본인의 성욕해소를 위해서 저'만' 해야 하는 것이 싫습니다.
+ 제가 가장 불만인 부분은 섹스 후 뒤돌아 자고, 손이라도 잡아달라 내민 제 손을 자꾸 자기 성기로만 가져가는 부분입니다. 남자친구는 펄쩍 뛰며 아니라고 억울하다고 했지만 제 입장에서는 저를 성욕을 풀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고 도구로밖에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