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마음, 다툼

ㄹ32018.07.06
조회585

다들 pc카톡은 삭제되징낳고 다 유지되는거 알지?

 

그냥 잠이 안 와서 이제 93일 만난 여자친구와 카톡을 처음부터 다 봤는데

 

12번이나 싸웠더라 우리가 

 

근데 이유를 보면 표현의 방식 차이야.

 

여자친구는 쿨하고, 그냥 대충대충 넘어가자는 마인드와 친구처럼 지내고 성관계에 있어서 하고 싶을 때 하는게 더 행복하다는 사람이고

 

나는 섬세하고, 하나하나 상처받지 않게 말하고 행동하려고 하는 사람이야. 그리고 나는 성관계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그 분위기나 모든게 좋은 사람이고.

 

나는 24살이고 여자친구는 27살인데, 여자친구는 취업을 성공해서 이제 회사에 들어갈 때 까지 일을 하지 않고 부모님 가게를 봐 드리면서 용돈도 안 받고 생활해. 그냥 거의 돈이 없다고 보면되지. 엄마 카드가 있는데, 나랑 데이트할때는 안 쓰고 그냥 피부과나 그럴 때 쓰는 것 같고

 

나는 프리랜서 형식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학생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면 월 200이상은 벌고 있는 상황이야. 그런데 데이트를 하거나 하면 내가 밤을 새서 일을 하고, 2박3일 정도로 여행을 다녀오지. 그럼 약 80만원의 비용이 깨지는데, 다 내가 부담한다고 보면 돼. 이 부분에 있어서 나는 짜증 나는 것도, 서운한 것도 없어. 그냥 여자친구와 함께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좋으니까. 그런데 여자친구는 밤을 새고, 차를 타고, 기차를 타고 운전을 하는 내 모습이 당연시 생각되어지는 건지, 원래부터 잠이 많았지만 운전하는 내 옆에서 졸리다고 자고, 하품을 하고 (데이트 할 때는 재밌게 놈) 그리고 숙소로 와서도 피곤하다고 잠을 자더라고.

 

나는 졸려도 여자친구와 함께 하는게 좋기 떄문에 커피를 마셔가면서 운전을 하고, 숙소로 와서도 더 깊은 관계를 나누고 싶어서 섹스를 하고 싶다고 하면 여자친구는 부담이 된다고 하더라. 내가 꼭 성욕을 풀어줘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그래서 피하게 되는 것 같다고 했어.

 

최근에 한 번 대화를 오래 한 적이 있는데, 여자친구는 잠이 우선시라고 하더라. 나랑 만나는 것도 좋지만, 그 분위기에 있어서도 피곤하다는 감정이 들면 그거에 초점이 가 있다고 하더라고.

 

이제 여자친구는 해외로 가게되는데,. 1년도 만나지 못한 상태로 국제장거리가 되어버리지. 여자친구는 자기 스타일대로 나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먼가 내가 생각하는 사랑과는 거리가 좀 있어. 내가 너무 많이 배려하고, 이제 적어도 2달에 한 번밖에 못만나기에 내가 밤을 새서라도 함께 좋은 추억을 남겨야겠다는 욕심 때문인지 오버한다는 생각도 들었어.

 

그냥 솔직하게 뭐가 문제고, 우리 사이에 뭐가 어긋나는 건지, 싸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알려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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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근데 여자친구도 승무원 쪽 취업준비를 경기도에서 같이 준비할 때는 알바하면서 내가 밥 사면 커피사고, 밥도 사고 그랬지.

 

그런데 이제 합격 소식을 듣고 1달 조금 넘게 고향에 내려가서 부모님 도와드리는 상황이야. 그러니까 알바도 못하는 거겠지. 뭐 나엿으면 어떻게서든 데이트비용을 구했을텐데 그건 사람차이니까 이해하려해.

 

내가 제일 중요시 생각되는 부분은, 이 여자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야. 이것도 내 이기적인 생각일까??우리가 싸우고 나면, 여자친구는 친구랑 엄청 잘 재밌게 지내더라고. 나는 이것저것 신경쓰고 어떻게 바꿔야할까 고민하고 그러는데. 여자는 원래 그런가??


그리고 여자친구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건 솔직히 모르겠어. 왜냐하면 나는 hiv 양성판정을 받았고, 여자친구가 번호를 따고, 우리가 썸을 탈 때 내가 먼저 말했었거든. 이런 상황인데 만나고싶다고. 그런데 만나기 싫으면 연락해주지 말라고. 그런데 만나고 싶다고 했어. 나를 사랑하지 않고 그냥 물질적관계로 했다면 섹스도 안했어야하지않을까? 왜냐하면 여자친구가 구하고싶은 직장 자체가 hiv 양성판정을 받게되면 다닐 수 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