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 요청드립니다.] 대통령을 보러간 아내가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Hopi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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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7.5) 오후

와이프와 제 세명의 아이는 동네 주민들과 함께 저희의 힘든 상황을 알려드리고자
대통령께서 집 근처 오류동에 방문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대통령을 뵙고자 해당 행사장에

찾아가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대통령이 참석하고, 국토부장관 및 서울시장 등 고위 공무원이 참석하는 행사장을 방문하겠다던


저의 아내의 쓰러져있던 모습이 저에게 카톡으로 전해져왔습니다.

그리고 저의 아내가 응급실로 이동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왔습니다.

 

응급실에 있던 저의 아내는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거동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5.18 행사때 한 여성을 안아주던 따뜻한 아빠였고,
어린이날 한 어린이를 위해 쭈그려 앉아있던 인자한 할아버지였던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장에서

 

어린 세명을 키우는 엄마가, 한 남자의 아내가, 그리고 대한민국의 한 여성이
대통령의 경호원들에 의해 옷이 찢어지고, 입을 틀어 막히고 강제로 제압당해 응급실로 보낼질 수 있단 말입니까!

 

분노합니다. 그리고 좌절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단 말입니까.

 

대통령 경호실에 사고 경위 파악 이전 사과를 요구하고 있으나,

이들은 조사 먼저하고 자기들 문제없다고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아래 청원에 동참해 주십시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97508?page=2

 

저의 아내를 위해 정중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기어코 받아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