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썰 풀어줭 ..

익명2018.07.06
조회309

우리 남여 분반이거든 ? 우리 남여분반 오지게 심해서 ㄹㅇ 만나는일 절때없음 우리 등교도 다른문으로 함 ( ㄹㅇ 구라같은데 펙트임 ) 남여는 서로 그림자도 못보게함
물론 사귈애들은 다 사귀드라 ^^

암튼 근데 우리가 유일하게 남자 만나는 시간이 급식실이랑 가끔 체육관 같이 쓰는건데 체육관에서 우리반은 여자반인데 수행이 다 끝난거야
그래서 끼리끼리 모여 앉아서 입 ㅈㄴ 열심히 터는데

원랜 이시간때는 우리밖에 없는데 그날따라 남자반이 같이 있었어 남자반 그것도 선배반이고 농구 ㄹㅇ 프리로 조카 쿵탕쿵탕 하고있어서 마음놓고 입을 못 털겠는거야 ^^; 그래서 우짜지 ... 하다가 애들이랑 그냥 먼산 보고 멍때리는데

갑자기 농구공이 이쪽으로 날라오는와 그냥 아 그런가 보다 하는데 그공이 내 친구를 때리는겨 그래서 공 굴러온쪽 보면서 뭐시여 괜찮아 ?
하는데 남자선배 한분이 와서 사과도 안하고 그냥 가는겨 공만 들고 !!

내가 원래 친한애들있을땐 입 ㅈㄴ 잘 터는데 낯을 진짜 많이 가려

근데 갑자기 순간 짜증나서 아니 왜 사과도 안하고 그냥가 ? 하고 일부로 좀 다 들리게 했어

선밴걸 잊었나 .. ^^ 왜그랬지 .. ^^

암튼 그랬는데 조금있다가 또 공이 날라오는거야 ! 나 그래도 어느정도 운동신경있는데 (나름 5년 연속 계주였고 운동도 꽤 다녔다) 내가 너무 무방비 상태로 멍때리다가 날라와서 읭 ? 손을 뒤늦게 올렸는데

오히려 머리맞고 떨어지면서 들은 손을 한번 더 때리고 떨어지드라 ^^**

그래서 안맞은 반대쪽 손으로 아이고 하면서 머리 셀프 문질 하고있는데 이번엔 다른 선배가 오더니 미안해 그러고 공을 줍는거야

근데 막상 머리 맞으니까 너무 쪽팔려서 예예 하고 얼굴 가렸는데 선배가 공 줍고 다시 와서 미안해 한번 더 하고 내 앞에 살짝 앉아서
미안 또 사과하길래 괜찮다고 하고싶었는데

다른데도 아니고 머리 맞은게 너무 쪽팔려서 예 예 했는데 일어나면서 내머리 맞은쪽 쓰담쓰담해주고 갔다 ................


물론 내가 처음에 소리지른것 때문에 그러신것같지만 머리 쓰담쓰담 설렜 .... ㅎ


님들 썰 풀고 가주떼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