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가슴크기와 가슴성형에 대해서요

Kingkolila2018.07.07
조회1,886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남자친구는 29살인 1년차 커플입니다.


이상한 이유로 오늘 싸우게 되어서 정말 다른사람들 생각이 궁금해서 처음으로 네이트 가입까지하며 글써봅니다.



우선 저는 가슴이 정말작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그게 문제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고,

다른 저의 장점들에 저는 만족을 하고있었어요.

가슴이 커야 어울리는 옷들과 뽕도 답답해서 안쓰는데

이쁜 속옷도 입어보고싶고(해외 거주중인데 여기는 가슴이 작은
사람이 정말없어서 제사이즈 속옷자체가 잘없고 디자인도 기본밖에 못고릅니다)

그런 옷핏이 한번쯤은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 정도였어요.

지금까지 만나본 남자친구들이 가슴으로 장난으로 놀리거나 한적도 있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을 수 있던 이유가

제가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얘기했을때 다들 수긍하고 그런식으로라도 놀린건 미안하다고 바로 사과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저와 사귀기 전부터 큰가슴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왔습니다.

심지어 사귀기 바로전 썸탈때는 이런얘기로 화가날 정도로 가슴에대해 강조했습니다.

물론 그때도 제 몸을 다 아는 상태였구요,

그런 제 앞에서 남자들은 가슴크기가 정말 중요하다며 얘기를하길래,

막상만나면 그런거 신경안쓰던데? 그런게 중요한게아니잖아? 이러며 넘기는데도

아니라고 자기만해도 가슴이 커야된다며 하길래

화가나서 그냥 그렇구나~하며 넘겼었죠.




그런데 제가 어쩌다가 페북에서 가슴성형 전후 사진과 후기를 보고,

우와 저렇게 이쁘게 되면 나도 할 수 있다면 해보고싶다,

그러면 못입어본 옷들도 입어보고, 이쁜 속옷이며 옷 핏도 이뻐서 좋을텐데 라고 얘기했어요




남자친구가 그걸 듣고는 갑자기 열을띠며 화를 내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ㅋㅋ지는 그런 한심한 인간들이 참 싫다면서

자기만족이라는 포장아래에 결국은 다 남들 시선의식하고

외모밖에 모르고 외모에만 신경쓰는것이고,

남들에 맞춰 그렇게까지 해야하는건 정신병적인 관종이라면서

저도 그 한심한 사람들과 전혀 다를게 없다는 거예요 ㅋㅋㅋㅋ




와 정말 무슨 말한마디했다가 이렇게까지 한심한 인간으로 취급받는데 화가 안날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한테

내가뭐 당장 성형한다는 것도 아니고,
나도 입어보고싶은 옷도 입어보고, 그런게 해보고싶을때도 있는거 아니냐고

내가 누구보여주려 그러는 것도아니고 이렇게 까지 화내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그러면 오빠는 이렇게 나한테 까지 화낼 정도로 싫으면 남들 외모에대해 왈가왈부 하지말아야 하는거 아니야?

오빠가 그럼 내가 가슴이 뭐가 중요하냐고 중요한건 그런게 아니라고 할때 그렇게나 강조하며 가슴이 커야한다던건 그럼 뭐냐고,

차라리 나라서 안된다고 하는게 더 이해가 가겠다고 이중적이라 어이가 없다고 했죠.




이걸로 이렇게 다툰후 몇일째 입도안열고 화난티를 내며 냉전중입니다..ㅋㅋㅋㅋ




정말 궁금해요.





남자들은 정말 가슴크기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그리고 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가슴이 작은사람이 성형을 하는게 이해가 안가시나요?

또 성형은 무조건 남들 시선때문에 하는건가요? 절때 자기만족은 이유가아닌 포장이고 핑계일뿐인가요?




그리고 이게 이렇게까지 열띤 대화를 나누며 싸울 일이었나요??

제가 아직 철이 없어서 한심한 얘기를 한건가요? 혼란스럽네요




여러사람들의 의견이 정말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