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제가 금요일에 첫알바를 가게됐는데요
테이블이 24개정도 있는 작지는 않은 규모의 국밥집인데 사모님 혼자 운영하시더라구요. 손님이 별로 없는것 같긴한데...벅차 보였어요.사모님40-50대 처럼 보이시는데...
제가 서빙으로 들어가기전까지 음식,서빙,설거지 다하시는것 같았어요.
근데 사장님이 제 앞에서 사모님을 너무 구박하시더라구요 사람 무안하게하시고...
사장님이 사모님께 무슨 부탁을 하셨는데
시x 거리면서 이것도 제대로 못하는x이라고 소리소리를 치시면서 사모님한테 손 올리는 제스처까지 하시더라구요.(욕할 정도로 중요한거 전혀 아니였어요.)
사모님은 제 앞인데 너무 멋쩍어하시더니 황급히 자리를 피하시더라구요...
저는 진짜 깜짝 놀라고...
아무리 화가나도 그렇지 어떻게 처음 온 알바생 앞에서 자기 아내한테 욕을 할 수있지싶더라구요...
그 뿐 아니라 사장님 친척분들? 친구분들? 남자분 한명 여자분한명이 오셔서 밥도 드시고 술도 하시는데 그 분들 앞에서 사모님이 말만 꺼내면 씨X 씨X 거리고 머리를 삿대질하며 지능이 떨어진다드니 그런소리를 하시더라구요. 자기 지인들 앞에서... 또 그분들 밥이랑 국,반찬하나까지 다 사모님이하시고 사장님은 앉아서 먹기만하고 시키기만하더라구요. 사모님은 먹느라, 사장님이랑 지인분들 신경쓰랴,손님들 신경쓰랴 너무 분주하시더라구요
저는 사모님이 제가 그런 장면을 보면 무안해하실까봐
못들은척 안본척만 하고있었구요. 사모님 힘드실까봐 더 열심히 일했어요...
그런데 사장님이 저한테는 밥먹으라고 해주시고 커피먹으라고 해주시고 잘해주시는것 같더라구요.지인분들 한테도 굉장히 신경써주시고 사모님한테만 그러시는것 같아요.
사모님은 사장님의 그런 가부장적이고 강압적인 태도에 익숙해지셨는지 대꾸도 안하고 그냥 듣기만하시더라구요. 제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무기력해보이셨어요.너무 지쳐보였어요... 근데 사모님 손님들하고 저한텐 얘기도 재밌게 잘하시고 농담도 유쾌하게 잘 하시더라구요. 알바생인 저한테 친절하시고 배고플까봐 계속 먹거리 챙겨주시고..좋은신분같았어요.
금요일 알바 이후 부터 계속 기분이 안좋습니다.
사모님의 무기력한 모습이 계속 떠올라요.
이유도 모르겠는데 저 마저 뭔가 불안하고 우울해요.
운동하는데도 계속 생각나서 기분이 안좋아져요.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아빠는 부부사이 뭔일인지도 모르는데 나서지 말라고 했다가 저랑 말다툼을 했구요... 엄마는 나중에 사장님사모님이랑 친해지고 익숙해지면 사장님한테 가볍게 그러시지 말라고 보기 안좋다고 말해보라고 하시네요.
제가 거의 주말에도 매일 나가는 평일알바생이긴 한데 뭐 할 수있는게 없을까요?
오지랖이 넓다는거 압니다. 그런데 제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계속 생각나요.. 저 마저도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져요... 보는 사람마저 이런데 사모님은 알바생 앞에서 남편에게 폭언을 듣는게 얼마나 가슴 아프셨을지 상상이 안가요... 또 이렇게 참고만 사는 여성들, 남편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여성들이 얼마나 많을지 얼마나 고통받을지 상상이안가요. 앞에서 직접 목격하니 가슴이 너무 아파요. 뭐라도 하고싶어요.
알바 짤려도됩니다.
알바 사장님이 제 앞에서 사모님을 너무 구박해요
방탈 정말 죄송해요. 여기가 화력이 젤 쎄다고 하고..이것도 사장님 사모님이신 결혼하신 분들 얘기니깐요....
저는 방학을 맞아 대구에 내려와 국밥집에 서빙 알바를 하게된 21살 학생인데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금요일에 첫알바를 가게됐는데요
테이블이 24개정도 있는 작지는 않은 규모의 국밥집인데 사모님 혼자 운영하시더라구요. 손님이 별로 없는것 같긴한데...벅차 보였어요.사모님40-50대 처럼 보이시는데...
제가 서빙으로 들어가기전까지 음식,서빙,설거지 다하시는것 같았어요.
근데 사장님이 제 앞에서 사모님을 너무 구박하시더라구요 사람 무안하게하시고...
사장님이 사모님께 무슨 부탁을 하셨는데
시x 거리면서 이것도 제대로 못하는x이라고 소리소리를 치시면서 사모님한테 손 올리는 제스처까지 하시더라구요.(욕할 정도로 중요한거 전혀 아니였어요.)
사모님은 제 앞인데 너무 멋쩍어하시더니 황급히 자리를 피하시더라구요...
저는 진짜 깜짝 놀라고...
아무리 화가나도 그렇지 어떻게 처음 온 알바생 앞에서 자기 아내한테 욕을 할 수있지싶더라구요...
그 뿐 아니라 사장님 친척분들? 친구분들? 남자분 한명 여자분한명이 오셔서 밥도 드시고 술도 하시는데 그 분들 앞에서 사모님이 말만 꺼내면 씨X 씨X 거리고 머리를 삿대질하며 지능이 떨어진다드니 그런소리를 하시더라구요. 자기 지인들 앞에서... 또 그분들 밥이랑 국,반찬하나까지 다 사모님이하시고 사장님은 앉아서 먹기만하고 시키기만하더라구요. 사모님은 먹느라, 사장님이랑 지인분들 신경쓰랴,손님들 신경쓰랴 너무 분주하시더라구요
저는 사모님이 제가 그런 장면을 보면 무안해하실까봐
못들은척 안본척만 하고있었구요. 사모님 힘드실까봐 더 열심히 일했어요...
그런데 사장님이 저한테는 밥먹으라고 해주시고 커피먹으라고 해주시고 잘해주시는것 같더라구요.지인분들 한테도 굉장히 신경써주시고 사모님한테만 그러시는것 같아요.
사모님은 사장님의 그런 가부장적이고 강압적인 태도에 익숙해지셨는지 대꾸도 안하고 그냥 듣기만하시더라구요. 제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무기력해보이셨어요.너무 지쳐보였어요... 근데 사모님 손님들하고 저한텐 얘기도 재밌게 잘하시고 농담도 유쾌하게 잘 하시더라구요. 알바생인 저한테 친절하시고 배고플까봐 계속 먹거리 챙겨주시고..좋은신분같았어요.
금요일 알바 이후 부터 계속 기분이 안좋습니다.
사모님의 무기력한 모습이 계속 떠올라요.
이유도 모르겠는데 저 마저 뭔가 불안하고 우울해요.
운동하는데도 계속 생각나서 기분이 안좋아져요.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아빠는 부부사이 뭔일인지도 모르는데 나서지 말라고 했다가 저랑 말다툼을 했구요... 엄마는 나중에 사장님사모님이랑 친해지고 익숙해지면 사장님한테 가볍게 그러시지 말라고 보기 안좋다고 말해보라고 하시네요.
제가 거의 주말에도 매일 나가는 평일알바생이긴 한데 뭐 할 수있는게 없을까요?
오지랖이 넓다는거 압니다. 그런데 제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계속 생각나요.. 저 마저도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져요... 보는 사람마저 이런데 사모님은 알바생 앞에서 남편에게 폭언을 듣는게 얼마나 가슴 아프셨을지 상상이 안가요... 또 이렇게 참고만 사는 여성들, 남편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여성들이 얼마나 많을지 얼마나 고통받을지 상상이안가요. 앞에서 직접 목격하니 가슴이 너무 아파요. 뭐라도 하고싶어요.
알바 짤려도됩니다.
엄마 말씀처럼 가볍게 얘기해보는게 좋을까요?
인생선배님들 도움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