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좀 많이 길어요ㅠㅠㅜ 안녕하세요.저는 여중에 다니고 있는 중3 여자입니다....저에게는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사실 저희반아이들이 일진들이라던지 자기 할말은 꼭 하고 산다던가 좀 싸가지 없는 아이들이 몰려있는 반이긴 합니다...그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어도 저희반 아이들은 끼리끼리다니는걸 정말 좋아합니다.저희반은 홀수라 이렇게 모여 다니면 꼭 한명씩은 남더라구요..저희반도 예외는 아니라 H라는 친구가 혼자 다닙니다. 이 친구는 장애아동는 절대 아니지만 또래들애 비햐 사고능력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착하기는 착해요.그래서 1학년때는 저와 같은 반이였는데요, 저는 다른 학교라 그런 아이인줄 모르고 오며 가며 인사도 하고 수행때도 좀 챙겨주고 이랬습니다.근데 좀 잘해주다보니 이친구가 갑자기 저한테 반죽마냥 치대더군요. 애를 어떻게 할수도 없어서 피해다녔습니다. 또 피해다니기전 좀 안면식이 있었을때 저랑 먼저 같이 4인 조별과제를 하기로 했는데 때가 되서 연락하니 갑ㄴ자기 자기는 다른 아이들이랑 조를 잡았대요...이게 먼가 싶어서 나- 우리랑 먼저 조과제 같이 하기로 했었지 안ㅎ니?H-응 미안해 나- 이거 중요한 과제다...이거 잘못해서 점수 깎이면 나 특목고 못 간다. H-응 미안해머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H는 이 사건의 중요성도 모른채 시종일관 미안해만 연발하고 책임은 하나도지지 않았습니다...결국 저희조는 3인으로 더 빡세게 준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이런일로 저는 그아이를 싫어하구요. 다른 아이들 말도 들어보니 초딩때도 중2때도 그래서 혼자고 그나마 착한 아이들이 2학년 때는 놀아 줬었습니다. 근데 3학년 되서 그 친구들이랑 떨어져서 혼자가 된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서 그러는지 좋아하지도 않는 아이돌을 좋아한다고하거나 티를 내기도 하고(스마트 교복 모델이 방탄소년단이 잖아요? 그래서 아침마다 학교애 오면 자기 책상에 방탄이 프린팅된 쇼핑백(?)같은걸 올려놓고 친구들이 관심가져주기를 기대합니다)또 저희반 반장 D가 있는데 이친구가 성격도 참 지랄맞고 일진이라 남자친구도 자주 바뀌고 남자에 대한 고민도 얘기하고 그럽니다. 어느날 남자친구랑 자기가 까서 헤어졌으니 자신한테 남친드립은 그만 하라고 단톡방에 올렸는데 H란 친구가 그걸 보더니ㅋㅋㅋㅋㅋㅋ, D대단해^^이런 채팅을 치더라구요..자기 딴에는 아무 아이라도 친해지고 싶었나 봅니다.그걸 불쌍히 여기신 이때까지 남중만 맡으시다가 처음 여중을 오신 저희 여 담임선생님께서 저랑 같이 다니는 무리중 그친구와 초등동창관계인 E를 따로 불러 곧 수련회니 활동 할때 좀 끼워주고 해라...이런식으로 말씀 하셨나 봅니다. 근데 그E라는 친구는 H를 진짜 싫어합니다. 그래서 그 친구는 쌤 말을 그냥 까더라구요.. 저는 이 사실을 수련회 이후에 알았어요... 한참후 1학기가 끝나가는 지금에 저희 반 담임선생님이 저를 지난 금요일에 부르시더라구요. 그리고 상담실에 앉으시더니 처음에는 진학얘기를 하시길래 그친구 이야기는 아닌가 보다...해서 한시름 놓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너도 우리반에서 H가 혼자 다니는거는 대충 알고 있지?혼자 다녀서 많이 힘든가봐...그래서 너한테 명령이기도 하고 부탁이기도 한 걸 좀 말할께. 혼자 있는게 좀 안쓰러우니 니가 그나마 유순하기도 하니 쉬는시간에 말도 걸어주고 이동수업때도 같이 다녀주고 밥도 같이 먹어주면서 너네 무리에 좀 끼워줘라.내가 저번에는 너네 무리 E한테 부탁해 봤는데 ㄱㅒ도 좀 쎄서 그런지 잘 안됬다..너가 애들좀 설득 해서 해봐라"대충 이런식으로 말을 하시고 그다음 H를 부르시더니 따로 또 뭔가를 얘기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저 쌤이랑 친하지도 않아요ㅋㅋㅋㅋㅋ근데 이런 부탁하시니까 좀 어이도 없고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전 싫어요. 다른 애들한테도 말해보니깐 몸서리치면서 싫어해요..근데 쌤은 명령이자 부탁이라하고.... 저희는 정말 싫어서 다른 애들은 걍 까자고 하네요...중간에서 뭘 어떡해 해야 할까요..또 방학까지 남은 시간까지는 어떡해 해야할지...또 2학기부터는 어떡해 해야할지... 매우 고민입니다. 해결책좀 없을까요...?
선생님의 부탁 어떡하죠
매우 고민입니다. 해결책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