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을 소개해준 친구가 속상하게해요

주부돌2018.07.09
조회239
안녕하세요
전 40이구
돌싱된지 2년이 좀 지났고
그러다보니
친구들과 자연스레 연락을 못했어요

시간이 조금 지나고
가끔 연락해오던 친구A한테
돌싱이 되었다고 털어놨고

결혼전에 자주 연락했던
B친구도 저와 같은 상황이라고 하길래
용기내어 번호를 물어
연락하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연락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아픔도 나누고
한시간 반동안
긴 통화를 했어요
이런저런 대화들...

그러고나서
한달뒤 쯤 B친구가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소개남은
인성이 좋고
집안이 지역유지고
키가 좀 작고
종교가
기독교인데
괜찮냐고 묻더라구요

전 무교고
서로에 대한 종교를
존중 해 줄 수 있으면
관찮다고 했고

그렇게 얘기가 되서
소개팅을 했답니다

B친구가 말한대로
키도 작고
인성도 좋고
절실한 크리스찬입니다

한가지 더
조금 몬생겼어요

소개팅 이후
지속적인 대쉬와
진심어린 맘에
저흰 사귀게 되었어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자연스레 결혼얘기기 나오더라구요
또 남친아버지가
교회장로님이신데

며느리될 사람도 당연히
교회를 다녀야 되는거라고
말씀을 하셨데요

종교는 만나기전부터
서로 얘기한 부분이였고
남친도 아빠가 너무
완강하신 부분이
이해가 안된다고 했어요

전 예전처럼 머리아픈
생활이 반복되는게 싫어서

"난 결혼하면 명절때 남자는 남자집
여자는 여자집 그렇게 할거야
만약 그게 안되면 연애만 하자"
라고 수번 얘기했었고 남친도 동의했어요

그런 상황이었는데
친구A한테 오랜만에 전화가 와서
위에 말한데로 얘기했다고 하니

저보고 이기주의고
남친을 남친집한테
죄인으로 만든다고 하고
좋아하면 교회도 나갈 수 있는거 아니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그러면서 솔직히 집도 부자고
학벌도 좋고 가정교육도 잘받았는데
나보고 머가 문제냐면서 은근 얘기하는데
정말 열받았어요

제가 화가나서 너가 생각하는
기준이 머냐고 되물었더니
너 기분나쁘라고 한 말이 아니라며
말 돌리더라구요

전 화는나지만
남친한테는 말안했어요
서로 생각하는 부분이 다를 수 있으니...

근데 여기서 끝난게 아니고
B가 제 남친한테 먼저 연락해서
무슨일 없냐? 별일없냐?
이렇게 물어보구 남친한테
잘생각하라고 했다네요

남친은 남의말 안듣는다고 하는데

휴 정말 속상하네요
이 친구 맘은 어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