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하는 시누이 때문에 고민입니다

ㅇㅇ2018.07.10
조회22,345

조언부탁드려요

 

결혼 8년차인데 시누가 재작년에 보험회사에 들어갔어요

 

대학 졸업하고 시부모님이 주는 용돈으로 탱자탱자 놀다가 취직한거라 다들 축하해주고 그랬어요

 

근데 이게 전쟁의 시작이었음.......

 

맨날 만나면 보험 얘기만 하고 시도때도 없이 카톡으로

 

"언니 앞으로 애기 낳고 키울려면 목돈 많이 필요할꺼야" 하면서 걱정해주는척 얘기 이어나가다가

 

"진짜 좋은 투자처가 있어서그래, 진짜 내가 팔아먹을려 그러는거 아닌거 알지?

 

가족한테만 알려주는거야 오빠한테는 말하지 말고 언니 혼자 몰래 들어서 목돈 만들어"

 

이런식으로 하루에도 수십번씩 톡을 해요

 

제가 주위에 보험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러는데 저는 보험이 실비보험이나 생명보험 이런거만

 

보험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투자를 권하는데 이거 혹시 사기인지 아시는분 대답좀 해주세요

 

저는 진짜 이골이 나서 며칠전에 차단해버렸구요

 

남편은 구두쇠라 안할거 아니까 남편한텐 그런 소리 안하나봐요

 

그리고 남편도 그쪽으론 문외한이라서 말해도 잘 이해를 못해요

 

답변 주시는거 토대로 이해시켜보겠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저희 시댁이랑 친정 전체 단톡방이 있는데 시누가 거기서 엄마 아이디를

 

추가해서 자꾸 저한테 했던 것처럼 권유한대요

 

엄마는 사돈처녀라 야박하게 하지도 못하고 난감하다고 저한테 저번주에 얘기하더라구요

 

참다참다 저한테 얘기한거 같았어요 (심지어 제 동생은 아직 대학생인데 동생한테도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ㅡ 동생이랑 통화하다 들음 / 동생은 돈없다고 거절했는데도 계속 권유)

 

휴 ㅡㅡ 진짜 이런일은 또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눈 딱 감고 하나 들어주면 그런 소리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요??

 

어머님도 추천해줘서 하나 들었다고 들었어요

 

친척들한테도 요즘 안부전화처럼 연락을 자주 하는듯보여요

 

신랑한테 시이모가 전화해서 걔는 생전 연락도 안하더니 필요할때만 연락한다고

 

푸념하셨다고..ㅠ

 

제가 너무 야박한건가요? 아님 단칼에 잘라내야할까요

 

보험쪽 잘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댓글 28

빠라빰오래 전

Best가까운 사람이 젤 무서운 법입니다. 하지 마세요. 푸념도 못하거든요. 울 신랑 결혼전에 암보험 시누이가 들어줬어요. 시누이 보험했거든요. 결혼하고 나서 암보험 있으니 암은 신경도 안썼죠. 그런데 이 보험이 만기가 끝나고.. 보니.. 암 보장이 40세 만기더이다-- 40세 만기요. 40세.. 이게 무슨.. 어이가 없어서 할말이 없더라구요. 신랑이 총각때부터 보험료 납입해서 만기되었더니.. 40세 만기.. 장난인지.. 그래서 다시 들었어요. 울 시누이는 신랑이 40세까지만 생각했나보드라구요--

낭만보험오래 전

프로설계사 낭만보험입니다 시누이와의 사이가 참 어려율듯 합니다 마음도 답답하시구요 ㅜㅜ 하지만 시누이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단칼에 자르시길 바랍니다 저또한 업적이 모자르고 힘들때는 가족들과 지안들이 생각이 납니다만 지금 시누가 하는 행위는 지극히 잘못되었습니다 물론 힘드실껍니다 하지만 시누를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무작정 계약은 이롭지 못합니다

ㅇㅇ오래 전

보험 하..그거 우리 친언니가 해서 두개 정도 들어 줬어요. 근데 보험업계가 이직이 많아요. 몇달동안은 월급보장인데 그후로는 하는 만큼 벌거든요. 차비 밥값도 안나온다 싶으면 이직하거나 팀으로 움직여서 조건좋은데로 이직하는 식이더라구요. 옮길때마다 들어달라 ㅈㄹ 해서 나한테 그런부탁할거면 빌려간돈 일시불로 갚으라니까 속들어가더라구요. 결국, 보험하는 사람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사람많아 돈관계 흐리멍텅하고 가족이건지인이건 사기치는 경우도 많아요!

ㅇㅇ오래 전

저런여자한테는 보험하지 마세요 저는 결혼할때 신랑 사촌형님 인사드리러 갔다가 형수님이 보험하는거 알게됐어요 이후로 아이보험 들라고해서 하나 들었거든요 근데 2~3만원짜리면 되는걸 5만원도 넘는걸 해줬더라구요 우리 진짜 그때 그돈 내기도 빡빡할정도로 찢어지게 가난했는데 ㅋㅋㅋㅋㅋ 원래 보험은 아는 사람이 더 무서워요

ㅋㅎㅋㅎㅋㅎ오래 전

본인이 공부해서 하는 투자는 자산을불릴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있죠. 실제로 저도 그렇게해서 작지만 용돈벌이 하고있고요. 하지만 주위사람 말듣고 하는 투자는 절대 하지마세요. 특히 그쪽에는 경험없이 카더라만 듣는 주부들 정보요. 그쪽들에 들어간 정보는 이미 예전에 단물다빼먹고 털기하려고 뿌린정보들이 대다수에요. 또 보험하는분들이 투자하라고하는거 거의다 변액보험일겁니다. 보험사 배불려주고 계약자는 100프로 손해보는 구조이니 절대로 넘어가지마세요. 투자는 본인이 공부해서 본인판단으로 해야 진정한 투자에요.

ㅇㅇ오래 전

한번 들어주면 계속 연락옵니다. 저희 시누가 그래서...저는 안들었는데..남편과 시모 5개 가입...근데 그 시누 일년도 안되서 그만뒀네요. 정말 버린돈 아까워서 홈났네요. 절대 해주지 마세요.ㅍ그냥 시누 옷을 사준다던가 선물하고...딱 거절하세요. 님이 시누한테 아가씨...이런걸로 저희집안에 연락안했으면 한다. 사돈은 매우 어려운 관계다. 저희 부모님 난처해 하신다. 다신 연락하지 마셔라 라고 하시고 아가씨 보험을 가입할 일이 있다면...필요하다면 아가씨 통해서 하겠지만...지금은 보험들일이 없다. 더이상 이런 연락 안했으면 한다. 라고 하세요

오래 전

절대하지마 네버네버 내가 그거땜에 지금도 빡쳐있음

오래 전

다 자기 돈 버려고 하는 짓입니다. 이제까지 놀다가 보험회사 들어갔다고 갑자기 보험박사가 된대요? 회사에서 이 상품을 어떻게 팔면 수당이 많이 떨어진다 이런것만 알려준다고 합디다.

ㅋㅋ오래 전

아무래도 변액종신 쪽으로 유도하려나본데...지금 은행 금리도 개판인데 보험에서 사업비 빠지는 걸로 무슨 금리 이득을 보겠습니까. 복리고단리고 나이 30넘어서 드는 보험은 치매보험 요양보험 암보험 빼고는 그냥 원금도못찾습니다. 사업비도 많이빠지고 최저금리따라 계속 곤두박질쳐서 안됩니다. 미성년때 돈많은 부모가 일시납으로 때려넣고 한 40년묵히면 용돈벌이나 될까 싶습니다.

ㅇㅇ오래 전

님한테는 도움 하나도 안되지만 판매원한테는 다달이 용돈만큼 수당 떨어지는 상품 있어요 그런게 판매원 입장에선 수익성 좋은거죠ㅋ (시누한테) 좋은 상품이요~ 뭐 하나라도 가입해주지 말아요 보험은 아는 사람이 더 뒷통수치고 더 관리 안해줍니다

ㅋㅋㅋ오래 전

하나들면 두개되고 세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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