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13000원 등쳐먹는 30대 직장인 (사진&긴글주의)

이러지맙시다2018.07.11
조회1,406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취준생입니다.

짧은 직장생활 후 이직을 위해 잠시 일을 쉬고있는차에, 사교 및 문화활동을 하려고 동호회를 들게 되었습니다.

낯가림이 있어 같은 취준생 친구에게 같이 들자고 권유하여 같이 가입하였는데요,

며칠 전 회원들과 친목 자리를 다녀왔습니다.


분위기는 생각보다 괜찮았고, 훈훈하게 마무리 되는....듯!!! 했습니다.


문제는 제 친구가 마지막 장소에서 결제를 하고 돈을 1/n하여 받기로 하였는데,

회원 중 딱 한명만 그 돈을 아직까지 주고 있지 않다는것입니다!


분명 저희가 취준생인걸 알고 금방 준다고 말했는데 말이죠.. 하하...


설명은 이쯤에서 생략하고 그분(?)과 친구의 카톡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친구는 아이디가 없어 사진을 받아 제가 대신 작성하였습니다.)

 -> 이때까지는 분위기 좋았습니다...

 

 

 

 ->  그 뒤로도 소소한 얘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일이 생겼다며 탈퇴한다더라구요ㅋㅋㅋㅋㅋ

 

 

 

 -> 이때까지는 그래도 사람을 믿고(!) 기다렸는데

 

 

 

 -> 하루가 지나고.... (원래 돈 안 미루면서 친구한테만 미루나봄???)

 

 

 

 -> 중간중간 생략했지만 정말 어르고 달래고 엄청 얘기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야 은행앞이라고 보내준다네요.
(이와중에 친구 중동 드립ㅋㅋㅋㅋㅋㅋ)

 

 

 

 -> 차단 당한 줄 알고 문자함ㅇㅇ
갑자기 큰 접촉사고 남ㅇㅇ
여기서 '큰 접촉사고'를 기억해주세요ㅋㅋ

 

 

 -> 서울???? 서?울?????

 

 

 -> 여기가 깡촌도 아니고 대학병원이 몇갠뎈ㅋㅋㅋㅋㅋ
도대체 얼마나 큰 사고면 이 시간에 서울까지 감??ㅎㅎㅎㅎ

 

 

 

뭐 대략... 이런 상황이고 현재까지 돈은 보내지 않은 상태....

저 후로도 장문으로 어르고 달래고, 보톡에 전화까지 했으나 10통 넘게 안받는다고 하네요ㅋㅋ

 

몇 푼 안되는 돈이지만 너무 화가나서 친구 대신 글 올려봅니다ㅠㅠ

 

ps. 친구曰: 내 돈 떼먹은 32살 직장인아.

무슨일을 하든 많은 일 하고 덜 받길 바라며,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
개웃기네진ㅋ잨ㅋㅋㅋㅋ 내 인생에 판에 올라올 일을 겪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