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이였던 너 보고있냐

너야너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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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카톡도 차단하고 연락하고싶지만 참다가

가끔 네이트판 들어와서 구경하던거 보니까 생각나서 여기 올려본다

 

2달이라는 짧은시간이지만 연애경험이 별로없던 나한텐 2달이 정말 강렬했다

 

첫2주는 정말 행복했어  나에게 사랑스런 눈빛만 쏘던 너

끼도많고 남자가 많던 너가 내가 싫어하니까 어느날 연락처 다지우곤 나한테 보여주곤했지

 

이제 열심히 살꺼라고 알바도 시작하고 정말 오래 만날줄 알았는데

3주때부터 점점 마음이 식어가는게 눈에 보이더라

 

어느날그랬지 9살연상이였던 주방오빠가 너가 다이어트를한다니 음식 만들어주겠다했다고

느낌이쌔했지만 그냥 내가 예민한거라 생각하고 넘어갔지

 

그러다 문득 헤어지자더니 헤어지자고 한날 잔뜩 술에취해 보고싶다며 우리집으로 달려왔는데

술김에 나한테 그오빠네집에있다 온걸 걸렸었지

 

그럼에도 실수였을꺼야 하고 봐주고 ㅎ 후에 2번정도 더 그오빠랑 연락하다 걸리고

전남친한테도 연락하다 걸리고 다 이해해줬는데 내가 널 바꿀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봐

 

내가 진지하게 이야기 하려하면 듣기싫어하는게 보이더라

널 나한테 맞추려고 하지말았어야 됬는데

 

나만 매달리다가 안좋게 헤어졌고 다음날 카톡 사진 상메 다 사랑터지더라 ㅎㅎ
지금생각해보면 연애하면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한 난 힘들었는데 헤어지고도 난힘든데

넌 행복해하네 그행복 오래 안가길 바랄게

 

헤어지고도 끝까지 연락와서 여지를 주던 너에게 이제 다신 안흔들릴꺼 같아

되돌아보니까 너가 회피형 인거같더라고..ㅎㅎ

너가 자주보던 판에 올린분들꺼 몇개 봤더니 너랑 토씨하나안틀리고 똑같더라

 

가정환경이 영향이 많이 가서 일거같아 너는.

처음부터 그런 널 알고 내가 보듬어 주고 싶었는데 끝까지 가지고 놀았으니까

니가 마지막에 나한테 했던말 "내가 잘못했으니까 내가 벌받아야지" 꼭 그말처럼 되길 바랄게

 

읽을수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읽으면 꼭 너자신을 돌아봤으면 좋겠다 회피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