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는 200일 조금 넘은 정말 신혼 초인 여자예요. 남편과는 연애한지 1년 조금 안되서 결혼했구요.연애 할 때도 싸우긴 싸웠지만 싸운지 5분도 안되서 풀고 그랬었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한번 싸우기 시작하면 둘 다 끝을 보려고 하고 누구하나 안지려고 하고 싸우는게 너무 심해지고 서로 너무 지치고 힘든거예요. 일은 오늘 새벽에 있었는데, 남편이 술을 너무 좋아하고 술 버릇도 나빠서 제가 웬만하면 술을 못먹게 하고 각서까지 쓰고 연애할 때도 술 때문에 서로 트러블이 엄청 많고, 싸우는 이유도 거의 다 술 때문이었어요. 연애할 때는 술 먹으면 연락도 아예 안될 때도 너무 많고 배터리가 없어서 폰이 꺼지는 바람에 제가 남편 친구들 한테 전화하면서 남편 어딨는지 찾기 급급했었고요.
그래서 이번에 버릇을 단단히 고쳐놔야겠다 싶어서 각서까지 써가면서 술을 못먹게 했는데, 일주일 내내 술을 마시던 사람이 한번에 끊으려니까 힘들겠죠. 저도 알아요. 근데 워낙 연애할 때 술 때문에 있었던 일 들이 저한텐 크게 남아서남편이 술 마실 때마다 너무 불안하고 그랬어요. 그렇다고 해서 남편이 술 마시고 취해서 때리거나 하진 않아요. 그런데 어제 갑자기 일하는 곳에서 회식이 있다고 하는거예요.저번에도 회식한다고 하길래 그럼 술을 조금만 마시고 오라고 했더니 완전 만취되서 자기가 돈 쓴 것도 기억 못하고 그냥 거기서 부어라 마셔라 하고 온거죠. 그 날도 똑같이 연락이 안되서 같이 있다던 남편 친구한테 계속 전화하고 그 친구는 그만 좀 전화하라고 짜증내고..
저도 너무 힘들어서 그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그런 일 만들지 말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잘못했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넘어갔죠. 근데 이번에 또 회식이라고 하니까 짜증이 나는거예요.그래서 가지말라고 했더니 얘기만 잠시 하다가 온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어요. 새벽 2시 조금 넘어서까지는 연락이 잘 되다가 배터리 1퍼 있다고 인사만하고 나올거니까 금방 간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던 사람이
그 이후로 폰도 꺼져서 연락 할 방법도 없고 금방 온다던 사람은 새벽 3시가 넘어도 안오고무슨 일 있는건 아닌지 오다가 사고라도 난건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는데 결국 새벽 4시 조금 넘어서 집에 들어온거예요.
들어와서 제가 뭐하는거냐고 왜 연락이 또 안되냐고 이번에 3번째 아니냐하면서 따지니까 남편이 오늘 속상한 일 있었다. 진짜 너무 힘들다.왜 너는 한번도 나한테 오늘 일 어땠는지, 힘든건 없었는지,괜찮았는지 그런 말 조차 해주질 않냐고 하면서 울면서 얘기 하는거예요. 자기가 집에 오려고 했는데 거기 사람들이 계속 붙잡아서 오늘 속상한 일 있었던거에 대해서 남편한테 얘기하고남편을 계속 붙잡고 있었나봐요. 그래서 못온거고 오늘 속상한 일 있어서 그걸 저한테 얘기하면서 위로 받고 싶었고 기대고 싶었는데 오자마자 성질부터 내냐면서 계속 우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거예요. 사실 정말 저는 남편이 일 마치고 오면 고생했다. 이 말만 하고 말았었거든요. 남편은 항상 저한테 오늘 일 힘든건 없었냐스트레스 주는 사람은 없었냐 일은 어땠냐 이렇게 물어봐줬었는데 저는 그런 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말 문이 막혀서 입을 꾹 닫고 있었는데 제가 정말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어서 그 상황에서도 연락 잘됐고 술도 안마시고 왔으면 이상황까진 안오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저한테 너무하다고 한번이라도 자기 생각해준 적 있냐면서 서운한게 쌓였던 걸 새벽에 들어와서 다 풀더라고요. 저는 그냥 단지 술 먹지 말고 연락만 잘됐으면 했는데 그게 전혀 안되니까 화가 났고 힘들었는데, 남편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었던 건가 싶기도 하고...저한테 하는 말이 자기가 하는 일 보다 내가 하는 일이 더 쉽고 편해보이지?하면서 그러니까 나한테 내 일에 대해서 쉽게 말하고 쉽게 넘기는거 아니야?라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말하니까 서운해서 그런 적 없다고 이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딨냐고 그렇게 생각한 적 없다고 하니까 귓등으로도 안듣는 거예요.그러다 그냥 서로 잠들었는데 지금까지 연락도 드문드문 하면서 단답만 보내고 원래는 그렇게 절대 안보내는 사람인데그냥 저랑 연락하기 싫어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정말 결혼한 이후로 달달하게 신혼 즐겨야 할 시기에 저랑 남편은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기만 하네요..서로 자기 힘든 것만 생각해서 자기 생각만 말하다 이렇게 계속 싸우는건지.. 남편이 술을 조절해서 먹는 편이면 모르겠는데 술이 좀 들어가고 기분 좋으면 그냥 더 마시자 더 먹자 하는 성격이라 더 걱정되고 싫어서 먹지말라고 하는건데 제가 술 먹지말라고 하니까 그것도 나중에 되서는 너무 힘들다고 숨통 막힌다고 하네요..
술 문제든 연락 문제든 서로 자기 욕심만 내서 그런건지..너무 제 생각만 하고 제 마음대로 남편한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이거 하지마라 저거 하지마라 라고 하는건지.. 계속 싸우기만 하니까 진짜 너무 힘들고 지치고..남편은 요즘 들어 싸울 때마다 제가 피해자인 척 한다고 제 잘못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남편도 잘못이 있는데도 제가 남편 잘못에 대해서 얘기하면 반박도 못하게 말 다 잘라먹고 제 잘못에 대해서만 따지고 드니까 더이상 남편이랑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모르겠고...
오늘 하루는 진짜 계속 남편 연락 드문드문 오는거랑 말투 때문에 신경 쓰이고 기분이 하루종이 안좋아서 일도 제대로 손에 안잡히네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서 내용이 뒤죽박죽일 수도 있는데 연애 했을 때 보다 결혼 했을 때가 더 힘든 것 같아요.. 대화를 해보려고 해도 하다보면 서로 다시 싸우게 되고 남편은 얘기하다가 조금만 거슬리는 말 들으면 됐다 그만하자 하고 얘기를 아예 안하려고 하구요..
왜 신혼 초에 이렇게 싸우기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서로 자존심이 너무 쎄다보니까 안지려고 더 싸우는 것 같고 제가 몇번 숙이고 들어가면서 남편은 그냥 자기가 제 위에 있다고 어차피 얘는 나한테 그만하자고 할 수 있는 애가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어서 연애할 땐 항상 숙이고 들어왔던 남편이 이제는 제가 미안하다고 기분 풀자고 화난거 풀어주면 안되냐고 해도 기분 안나쁘다고 짜증 안났다고 그렇게 말하는게 더 짜증난다고 기분 나쁠 것도 없는데 무슨 기분을 자꾸 풀라는건지 모르겠다고 이런식으로 나오면서 말투는 딱딱하게 하고 단답하고 평소랑 전혀 다른 말투로 얘기하면서 계속 아니라고 하니까 저는 거기서 계속 아니잖아 기분 나쁘잖아 이런식으로 들어가면 거기서 더 화내고 짜증내고... 진짜 우리가 안맞는건지 서로 맞춰가야하는데 너무 자기 생각만 하고 있는건지.. 머리가 터질 것 같아서 더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서로 너무 싸우기만 해서 지친 상태고 저도 힘들고 남편도 힘들어서 이젠 뭘 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힘이 드네요...
생각이 너무 많아지는 하루네요
결혼한지는 200일 조금 넘은 정말 신혼 초인 여자예요.
남편과는 연애한지 1년 조금 안되서 결혼했구요.연애 할 때도 싸우긴 싸웠지만 싸운지 5분도 안되서 풀고 그랬었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한번 싸우기 시작하면 둘 다 끝을 보려고 하고 누구하나 안지려고 하고 싸우는게 너무 심해지고 서로 너무 지치고 힘든거예요.
일은 오늘 새벽에 있었는데, 남편이 술을 너무 좋아하고 술 버릇도 나빠서 제가 웬만하면 술을 못먹게 하고 각서까지 쓰고 연애할 때도 술 때문에 서로 트러블이 엄청 많고, 싸우는 이유도 거의 다 술 때문이었어요.
연애할 때는 술 먹으면 연락도 아예 안될 때도 너무 많고 배터리가 없어서 폰이 꺼지는 바람에 제가 남편 친구들 한테 전화하면서 남편 어딨는지 찾기 급급했었고요.
그래서 이번에 버릇을 단단히 고쳐놔야겠다 싶어서 각서까지 써가면서 술을 못먹게 했는데, 일주일 내내 술을 마시던 사람이 한번에 끊으려니까 힘들겠죠. 저도 알아요.
근데 워낙 연애할 때 술 때문에 있었던 일 들이 저한텐 크게 남아서남편이 술 마실 때마다 너무 불안하고 그랬어요. 그렇다고 해서 남편이 술 마시고 취해서 때리거나 하진 않아요.
그런데 어제 갑자기 일하는 곳에서 회식이 있다고 하는거예요.저번에도 회식한다고 하길래 그럼 술을 조금만 마시고 오라고 했더니 완전 만취되서 자기가 돈 쓴 것도 기억 못하고 그냥 거기서 부어라 마셔라 하고 온거죠. 그 날도 똑같이 연락이 안되서 같이 있다던 남편 친구한테 계속 전화하고 그 친구는 그만 좀 전화하라고 짜증내고..
저도 너무 힘들어서 그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그런 일 만들지 말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잘못했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넘어갔죠.
근데 이번에 또 회식이라고 하니까 짜증이 나는거예요.그래서 가지말라고 했더니 얘기만 잠시 하다가 온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어요. 새벽 2시 조금 넘어서까지는 연락이 잘 되다가 배터리 1퍼 있다고 인사만하고 나올거니까 금방 간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던 사람이
그 이후로 폰도 꺼져서 연락 할 방법도 없고 금방 온다던 사람은 새벽 3시가 넘어도 안오고무슨 일 있는건 아닌지 오다가 사고라도 난건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는데 결국 새벽 4시 조금 넘어서 집에 들어온거예요.
들어와서 제가 뭐하는거냐고 왜 연락이 또 안되냐고 이번에 3번째 아니냐하면서 따지니까 남편이 오늘 속상한 일 있었다. 진짜 너무 힘들다.왜 너는 한번도 나한테 오늘 일 어땠는지, 힘든건 없었는지,괜찮았는지 그런 말 조차 해주질 않냐고 하면서 울면서 얘기 하는거예요.
자기가 집에 오려고 했는데 거기 사람들이 계속 붙잡아서 오늘 속상한 일 있었던거에 대해서 남편한테 얘기하고남편을 계속 붙잡고 있었나봐요. 그래서 못온거고 오늘 속상한 일 있어서 그걸 저한테 얘기하면서 위로 받고 싶었고 기대고 싶었는데
오자마자 성질부터 내냐면서 계속 우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거예요. 사실 정말 저는 남편이 일 마치고 오면 고생했다. 이 말만 하고 말았었거든요. 남편은 항상 저한테 오늘 일 힘든건 없었냐스트레스 주는 사람은 없었냐 일은 어땠냐 이렇게 물어봐줬었는데 저는 그런 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말 문이 막혀서 입을 꾹 닫고 있었는데 제가 정말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어서 그 상황에서도 연락 잘됐고 술도 안마시고 왔으면 이상황까진 안오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저한테 너무하다고 한번이라도 자기 생각해준 적 있냐면서 서운한게 쌓였던 걸 새벽에 들어와서 다 풀더라고요.
저는 그냥 단지 술 먹지 말고 연락만 잘됐으면 했는데 그게 전혀 안되니까 화가 났고 힘들었는데, 남편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었던 건가 싶기도 하고...저한테 하는 말이 자기가 하는 일 보다 내가 하는 일이 더 쉽고 편해보이지?하면서 그러니까 나한테 내 일에 대해서 쉽게 말하고 쉽게 넘기는거 아니야?라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말하니까 서운해서 그런 적 없다고 이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딨냐고 그렇게 생각한 적 없다고 하니까 귓등으로도 안듣는 거예요.그러다 그냥 서로 잠들었는데 지금까지 연락도 드문드문 하면서
단답만 보내고 원래는 그렇게 절대 안보내는 사람인데그냥 저랑 연락하기 싫어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정말 결혼한 이후로 달달하게 신혼 즐겨야 할 시기에 저랑 남편은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기만 하네요..서로 자기 힘든 것만 생각해서 자기 생각만 말하다 이렇게 계속 싸우는건지..
남편이 술을 조절해서 먹는 편이면 모르겠는데 술이 좀 들어가고 기분 좋으면 그냥 더 마시자 더 먹자 하는 성격이라 더 걱정되고 싫어서 먹지말라고 하는건데 제가 술 먹지말라고 하니까 그것도 나중에 되서는 너무 힘들다고 숨통 막힌다고 하네요..
술 문제든 연락 문제든 서로 자기 욕심만 내서 그런건지..너무 제 생각만 하고 제 마음대로 남편한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이거 하지마라 저거 하지마라 라고 하는건지..
계속 싸우기만 하니까 진짜 너무 힘들고 지치고..남편은 요즘 들어 싸울 때마다 제가 피해자인 척 한다고 제 잘못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남편도 잘못이 있는데도 제가 남편 잘못에 대해서 얘기하면 반박도 못하게 말 다 잘라먹고 제 잘못에 대해서만 따지고 드니까 더이상 남편이랑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모르겠고...
오늘 하루는 진짜 계속 남편 연락 드문드문 오는거랑 말투 때문에 신경 쓰이고 기분이 하루종이 안좋아서 일도 제대로 손에 안잡히네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서 내용이 뒤죽박죽일 수도 있는데 연애 했을 때 보다 결혼 했을 때가 더 힘든 것 같아요..
대화를 해보려고 해도 하다보면 서로 다시 싸우게 되고 남편은 얘기하다가 조금만 거슬리는 말 들으면 됐다 그만하자 하고 얘기를 아예 안하려고 하구요..
왜 신혼 초에 이렇게 싸우기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서로 자존심이 너무 쎄다보니까 안지려고 더 싸우는 것 같고 제가 몇번 숙이고 들어가면서 남편은 그냥 자기가 제 위에 있다고 어차피 얘는 나한테 그만하자고 할 수 있는 애가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어서 연애할 땐 항상 숙이고 들어왔던 남편이 이제는 제가 미안하다고 기분 풀자고 화난거 풀어주면 안되냐고 해도 기분 안나쁘다고 짜증 안났다고 그렇게 말하는게 더 짜증난다고 기분 나쁠 것도 없는데 무슨 기분을 자꾸 풀라는건지 모르겠다고 이런식으로 나오면서
말투는 딱딱하게 하고 단답하고 평소랑 전혀 다른 말투로 얘기하면서 계속 아니라고 하니까 저는 거기서 계속 아니잖아 기분 나쁘잖아 이런식으로 들어가면 거기서 더 화내고 짜증내고...
진짜 우리가 안맞는건지 서로 맞춰가야하는데 너무 자기 생각만 하고 있는건지..
머리가 터질 것 같아서 더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서로 너무 싸우기만 해서 지친 상태고 저도 힘들고 남편도 힘들어서 이젠 뭘 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힘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