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있는데 전남친 만나서 술마셨어 욕해도돼

ㅁㅁ2018.07.13
조회1,303
전남친이랑은 헤어진지 반년정도 됐고
마음 많이 사라졌어. 자주 마주치는데, 길가다 마주쳐도 이젠 동요가 없을 정도

일단 내가 먼저 술먹자고 했고 얘도 받아들여서 마시게됐어. 남친 있는거 알더라...
헤어지고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난다는 심정이었어 이상한 짓은 안함..


근데 궁금한게 난 정말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왜 다시 만나니까 하루종일 생각나고 보고싶을까
미련의 미련도 다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선택을 잘못한걸까? 정말 멀쩡하다가도 옛날에 사겼다는 이유로 이렇게 다시 마음이 커지기도 해?
진짜 미쳐버릴것같아 안그래도 남자친구랑 원래 결별위기인데 엉뚱한 사람만 자꾸 생각하고있어

걔가 나 남친잇어서 둘이 보기 좀 그렇다는 말을 했는데.. 그냥 남자친구 배려해준거겠지?
계속 그런 말을 하길래.. 덜컥 술먹자고 한거 알겠다해줘서 고맙고, 그럼 그냥 만나지 말자니까
오해는 하지 말고 다른사람 껴서 보면 괜찮다고 하는거야...
근데 난 그 말이, 다른사람 껴서라도 나도 널 보고싶다는 말로 들렸어 그게
그냥 남자친구 배려해준 말인것 뿐이겠지... 나한테 아무생각 없겠지 진짜 왜이럴까 멍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