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전 여친사진..

멍총이같아2018.07.13
조회7,047
결혼한지 이제 1년 3개월지났네요남편이 살던 집으로 들어온 케이스구요온지2~3개월쯤 전여친사진들을 발견했습니다처음에 남편이 아이팟 사진보여주다가 발견..남편이 아이팟 사진을 지우겠다며 출근길에 가져가고느낌이 별로여서 컴터를 보았더니괜한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나요.....폴더가득 사진이였어요. 두 여자의..조금 지우다가 본인보고 지우라했고,너무많은 사진을 봐버려서 기분이 상했어요남편은 제 잘못이라고 남의물건을 왜 뒤지냐 그랬어요..대충 넘어가게 되었고그러고 3개월후쯤인가 이사오고외장하드가 하나가 거실에 있어서 보니 사진가득 또 그러네요폴더를 같은폴더를 복사한냥....이번에는 화도 나지만 기운이 빠진상태였어요외장하드 사진 지웟으면 좋겠다 얘기하고 외장하드안에 폴더명을 기분이 좋지않다라는 느낌으로 했건거 같아요.남편이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있는지 몰랐다 라는 말과 함께.. 컴터사진나왓을때 다 찾아서 지워달라 부탁햇거든요근데 또 나왓구 마음은 안좋았으나 넘어갔어요.아직도 저희 신혼집에는 그녀들의 편지와 사진이 뒹굴어요.한번은 이불정리하다가 이불있던 곳 구석탱이에 평소스타일아닌 백팩이 있었어요뭔가하고 봤는데 편지와 인화사진 폴라로이드.. 제 손으로 버리고 암말안하고 넘어갔었어요 이건 몇달전 일이에요.자잘구리하게 한두번 버렸어요.그리고 엊그제..제가 화장대겸 책상을 하나 주문해서 왔고그 자리에 남편 책상을 빼야됬어요.책상속 물건을 빼내고 책상을 옮기는데눈에 잘보이게도 편지가 하나 또 나왔어요.예전에 버렸었던 귀걸이 한짝도 같이 나왔네요.. 
사실 그 자리가 예전에 제가 정리햇었어요.남편이 깔끔한지 알았는데 게으르고 다 쑤셔넣더라구요 제 편지나 영화표같은거나 제가 준 안쓰는 선물같은것들(향수 열쇠고리..)너뮤 지저분해서 정릴 했던적이 있어요..그 때도 귀걸이 한짝과 편지를 버렸던 기억이 있는데나머지한짝은 왜 지금 내눈에 보이눈 것이며...순간 저 편지는 나 보라고 일부러 놓은건가 하는 맘도 들더라구요..뮬론 일부러 놓았다고 단정짓진않아요. 마음이... 근래 많이 싸우기도 하고 그래서..질리기도 하구요.. 자꾸 신혼 새출발인데 전사람들의 흔적이 나오니싫더라구요 다 없앴다하고 매번 나오니 이제 진짜 찝찝하기도 하구요.. 
남편이 늦게 들어와서 저는 자고 편지를 써 두었습니다.편지와 귀걸이 위에.. 써두었어요체념일까요도대체 언제까지 나오는거냐며 ㅋㅋ거리기도 하고자꾸 나와서 찝찝하다고 솔직하기 말하기도 했어요
남편이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정리안한 자기 잘못이라고 하더라구요첨부터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잘못했다는 말에 더 마음이 안좋네요..그냥 주절거리고 싶었어요.. 이번에 확실하게 넘어가야겟죠? 어떻게해야할까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