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하고...저도 잘 알아요. 방과후교사 선생님 대접 못 받는다는거요.몸이 아파서 미대 졸업하고 딱히 작품활동도 잘 하지 못하고 하다가 기회가 되어 방과후교사를 하게 되었어요. 집에서 엘리베이터 내려오다가 학교 선생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고 수업 얘기를 하니 같은 라인에 사는 아이 어머니가 저보고 "선생님이세요?"그래서 제가 "네"하고 내렸거든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와서 그대로 헤어진 게 다에요. 그런데 어제 밤에 수업 끝나고 집에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는 길에 그 아줌마를 또 마주쳤는데어디서 들었는지 "학교 선생님이 아니라 방과후 하는 선생님이시라면서요? 그럼 그렇게 말씀을 하셔야죠?"이러는 거에요. 제가 그래서, "지난번 뵈었을 때 저더러 선생님이냐고 물어보셔서 저는 그냥 네라고 대답한 것 밖에 없는데 그럼 제가 아니라고 하고 방과후교사라고 말씀드려야 했던 건가요?"이렇게 말하니 "그럼요, 그냥 선생님이라고 하면 당연히 학교 선생님인줄 알지 방과후 교산지 모르죠. 괜히 쓸데 없이 오해가 생기잖아요." 어이가 없어 "쓸데 없는 오해 뭐요?"하고 물으니 "아니요, 됐어요."하고는 자기 층에서 내려버렸습니다. 도대체 제가 뭘 어떻게 했어야 한다는 걸까요? 그리고 쓸데 없는 오해는 또 뭔지... 다음번 만나면 꼭 다시 물어봐야할 것 같아요. 마음이 참 그렇네요... 54841
방과후교사는 꼭 방과후교사라고 말해야 하나요?
방탈 죄송하고...
저도 잘 알아요. 방과후교사 선생님 대접 못 받는다는거요.
몸이 아파서 미대 졸업하고 딱히 작품활동도 잘 하지 못하고 하다가
기회가 되어 방과후교사를 하게 되었어요.
집에서 엘리베이터 내려오다가 학교 선생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고
수업 얘기를 하니 같은 라인에 사는 아이 어머니가 저보고 "선생님이세요?"
그래서 제가 "네"하고 내렸거든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와서 그대로 헤어진 게 다에요.
그런데 어제 밤에 수업 끝나고 집에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는 길에 그 아줌마를 또 마주쳤는데
어디서 들었는지
"학교 선생님이 아니라 방과후 하는 선생님이시라면서요? 그럼 그렇게 말씀을 하셔야죠?"
이러는 거에요.
제가 그래서,
"지난번 뵈었을 때 저더러 선생님이냐고 물어보셔서 저는 그냥 네라고 대답한 것 밖에 없는데
그럼 제가 아니라고 하고 방과후교사라고 말씀드려야 했던 건가요?"
이렇게 말하니
"그럼요, 그냥 선생님이라고 하면 당연히 학교 선생님인줄 알지 방과후 교산지 모르죠.
괜히 쓸데 없이 오해가 생기잖아요."
어이가 없어 "쓸데 없는 오해 뭐요?"하고 물으니 "아니요, 됐어요."하고는 자기 층에서
내려버렸습니다.
도대체 제가 뭘 어떻게 했어야 한다는 걸까요?
그리고 쓸데 없는 오해는 또 뭔지...
다음번 만나면 꼭 다시 물어봐야할 것 같아요.
마음이 참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