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을 그만둔지 4개월정도 된 26살 백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살 어린 25살로 대학 4학년이라 내년에 졸업예정이구요.. 남자친구를 만난지는 1년 좀 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남친 어머님과는 어제 있었던 일이라.. 음슴체로 편하게 적겠습니다 그냥 하소연이에요... —— 어제는 남자친구가 독립한다고 이사를 하는 날이었음 그래서 나는 이사를 도와줄겸 남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릴 생각으로 아침부터 찾아감.(오전 8시) 이삿짐 센터가 오전 8시 조금 넘어서 온다고해서 8시까지 와달라는 남친말에 겨우겨우 일어나서 집 도착했더니 남친 어머니께서 오자마자 나보고 밥 좀 먹으라는거임 난 아침은 왠만하면 진짜 못먹음.. 먹으면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나중엔 게워내기까지해서 진짜 엄청 배고프지않는한 아예 안먹는편임 근데 처음부터 아니에요 괜찮아요 하고 거절하기엔 내 성격이 되게 소심해서 그럴 용기가 없었음 ㅠㅠ 그래서 억지로 입에 우겨넣는데 난 먹는것도 느림;; 남친도 그걸 알고있음. 근데 어머니가 좀있으면 이삿짐 직원 온다고 계속 빨리빨리 먹으라고 재촉하시는거 아님? 남친한테 눈짓으로 좀 도와달라고 하려했는데 남친은 “그거 얼른 먹어~” 이러고.... 답답해서 진짜 최대한 빨리 대충 씹고 삼킴 그러다가 진짜 못먹겠어서 남친 어머니가 잠시 자리 비우신사이에 남친 몰래 불러세워서 빨리 못먹겠다고 ㅠㅠㅠㅠ 하니까 남친이 한입에 다 먹음; 거기까진 괜찮았음 아침 못먹었을테니 챙겨주신거라 생각하고 이해했음 그리고 남친 혼자 살 집으로 짐 다 옮기고 나서 짐을 다 풀다가 .. 어제 날이 너무 더워서 진짜 안되겠는거임 그래서 남친이랑 남친 어머니랑 나랑 셋이서 차를 타고 커피를 사러감 거리에 가서 남친 혼자내려서 다녀온다 하고는 나랑 남친 어머니는 차타고 그 주변 드라이브 하면서 이야기를 하고있었음. 여기서부터 내 정신이 너무 힘들어짐 어머니 - 00이랑 같이 살아도 부족하지않게 용품이랑 다 챙겨줬는데 더 필요한건 없니? 나 - 앗 네 괜찮아요! 이후에 필요한건 제가 채울게요 (남친 어머니가 나랑 남친이랑 같이 살걸로 생각하시는데 사실상 이야기만 같이 살까!이렇게 오간거지 결정하진않았음, 분위기상 넘어가듯이 말함) 어머니 - 근데 내가 내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진짜 좀 아깝다 나 - 네? 어머니 - 애 둘을 키울때 (남친,남친동생있음) 월 30만원을 겨우겨우 벌면서 이렇게 말도 잘 듣고 잘 키운 아들들이라서 욕심이 좀 많아 내가. 나 - 아.. 네.. 어머니 - 그래도 지금은 좀 많이 욕심이 없어진 편인데, 욕심이 없진않지, 모든 부모가 내 자식들이 잘 사는걸 원하지않겠니, 지금 당장은 서로 같이 살기가 힘들어도 나중엔 잘살지 못살지 알 수는 없는거지만, 난 되도록 내 아들이 정말 잘 살았으면 좋겠어 나 - 00가 일도 잘하고 다른분들도 다 00를 좋아해서 괜찮을거에요..! 저도 일 지금은 쉬고 있지만 다시 일하려고 구하는중이구요! 어머니 - 그래 뭐 어디서 일할거니? 회계사무소는 안정적이지 않아? 나 - 회계사무소는 제가 다녀봤지만 안정적이진 않아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내가 다닌 회계사무소들은 전부 일에 비해 월급이 겁나 짜게줌, 법은 또 다 피해감) 어머니 - 관리사무소에서 일하는건? 요즘 그런일도 많던데 나 - 아.. 관리사무소 직원 구하는 공고도 봤었는데 할 수 있는건 다 지원해보겠습니다 어머니 - 그래.. 그래도 역시 내 아들이 너무 아깝다.. 나 - ... 어머니 - @@야, 연애는 영원하지않아, 난 내아들이 일 안하고 쉬고있는 여자보단 일을 하면서 돈도 버는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어 나 - 저도 일을 계속 쉴 생각은 아니에요... 어머니 - 그래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내 아들은 정말 잘되서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이후로 난 아무말도 안함 금방 남친이 커피들고와서 바로 새 집에가서 짐 마저 풀고 정리 다했음 짐 풀고 정리하는 내내 나랑 남친 어머니가 둘이서 있을때만 나한테 저렇게 이야기를 하려고 하셔서 머릿속이 정리가 안됐음 남친이 독립 했는데 내가 있으면 짐이 될거니까 더 좋은 사람 만나게 헤어지란건가? 어머니는 내가 싫은건가? 왜 내가 저런 말을 들으면서까지 여기 있어야 하지? 나같은건 자기 아들한테 전혀 안맞다 그런거 아닌가? 막 이런 생각들이 들었음. 그러다가 점심때 중국집 음식을 시켰는데 남친 어머니가 짜장 곱빼기 두개에 탕수육 대짜를 시키자고함 (인원은 남친, 나, 남친 어머니,아버지 넷임) 짜장 곱빼기 두개만 시켜도 난 충분할거같았는데 난 가만히 시키는거 먹자하고 있었음 그러고 시켰는데 탕수육을 다들 못먹는거임 아침부터 김밥 조금먹고 더위먹은 상태로 뜨거운걸 먹으니 다들 입맛이 없었나봄 난 아침에 어거지로 밥먹고해서 점심도 먹고 싶단 생각이 안들었음 그래서 짜장 곱빼기 하나를 남친이랑 나눠먹는데 그릇에 정말 조금 담아서 이거면 충분하다 하고 안먹음 그랬더니 남친 어머니가 자꾸 나보고 탕수육 남는다고 먹으라고 권하심, 속도 안좋은데 거절하기도 그렇고 어거지로 몇개 더 먹음 . 진짜 계속 먹으라고 권하심. 친절하게인지 아닌지는 내가 나를 까는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얼른 먹어!” 하고 큰소리로 말하시고 먹다가 멈출때도 먹고 있을때도 “아직 많아 얼른 더 먹어”이러면서 자꾸 권하니까 미칠것같았음 그러다가 남친이랑 남친아버지가 애가 배부르다는데 억지로 먹이지 마라 이러고 겨우 끝남.... 그러고 짐 다 정리되고 나중에 한시간뒤에 인터넷 기사가 와서 설치만 해주면 끝난다길래.. 속이 뒤집어질거같고 어머니가 하신 말들 때문에 생각 정리도 안되서 남친한테 집에 가겠다하고 나갈준비함 그러고 나가기전에 인사 다 하고 나가려하는데 다들 조심히 가라고 해주실때 남친 어머니가 갑자기 나보고 “농담이었는데 또 상처받은거 아니지?” 이렇게 말하심. ( 또 라는건 이전에는 내 외모가지고 지적하신적이 있음.. 키만 크고 못생겼다라던지..) 글에는 몇번 안적었지만 둘이서 있는 내내 자기 아들이 아깝다고 몇십번을 말하셨었음. 그건 진담아님..? 그러고 집에와서 폰 전원끄고 하루종일 울다가 오늘 이렇게 글 써봄.. 이 일을 남친한테 말을 해야할지 고민이 됨. 남친이 자기 어머니니까 내가 이런 소릴해도 “우리 엄마가 장난친거야 진담아니야~”하고 넘어갈까봐 말해야겠단 생각이 안들기도 함 ... 실제로도 면전에 대고 외모지적받았을때 자기 어머니가 장난친거라고 진담 아니라고 그러고 내가 계속 우울해하니까 자꾸 그럴거냐며 나중엔 자기가 기분나빠함.... 남친이 같이 살까했을때 생각을 조금은 했었는데 지금은 계속 이대로 만나는게 맞나 싶기도함 애초에 남친 어머니가 나를 안좋아하시는데 내가 여기서 얼마나 더 노력해야하는지 모르겠음 남친이랑 1년 넘게 만나면서 내가 일을 하는동안 한달에 내가 쓴 돈만해도 150-180만원임 남친은 학생이라고 내가 다 사줬었는데. 지금은 그덕에 내가 돈이 안모여서 매일 매일 돈에 허덕임. 요즘에도 만나면 내가 있는돈 없는돈 끌어모아서 내가 거의 돈을 다냄. 그래서 나도 일 구하려고 노력중인데 남친 어머니는 나를 한순간에 쉬기만 하는여자로 만듬.. 남친에게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음
남친 어머님이 자기 아들이 아깝대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살 어린 25살로 대학 4학년이라
내년에 졸업예정이구요..
남자친구를 만난지는 1년 좀 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남친 어머님과는 어제 있었던 일이라..
음슴체로 편하게 적겠습니다
그냥 하소연이에요...
——
어제는 남자친구가 독립한다고 이사를 하는 날이었음
그래서 나는 이사를 도와줄겸 남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릴 생각으로 아침부터 찾아감.(오전 8시)
이삿짐 센터가 오전 8시 조금 넘어서 온다고해서
8시까지 와달라는 남친말에 겨우겨우 일어나서 집 도착했더니
남친 어머니께서 오자마자 나보고 밥 좀 먹으라는거임
난 아침은 왠만하면 진짜 못먹음..
먹으면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나중엔 게워내기까지해서
진짜 엄청 배고프지않는한 아예 안먹는편임
근데 처음부터 아니에요 괜찮아요 하고 거절하기엔
내 성격이 되게 소심해서 그럴 용기가 없었음 ㅠㅠ
그래서 억지로 입에 우겨넣는데 난 먹는것도 느림;;
남친도 그걸 알고있음.
근데 어머니가 좀있으면 이삿짐 직원 온다고
계속 빨리빨리 먹으라고 재촉하시는거 아님?
남친한테 눈짓으로 좀 도와달라고 하려했는데
남친은 “그거 얼른 먹어~” 이러고....
답답해서 진짜 최대한 빨리 대충 씹고 삼킴
그러다가 진짜 못먹겠어서 남친 어머니가
잠시 자리 비우신사이에 남친 몰래 불러세워서
빨리 못먹겠다고 ㅠㅠㅠㅠ 하니까 남친이 한입에 다 먹음;
거기까진 괜찮았음
아침 못먹었을테니 챙겨주신거라 생각하고 이해했음
그리고 남친 혼자 살 집으로 짐 다 옮기고 나서
짐을 다 풀다가 .. 어제 날이 너무 더워서 진짜 안되겠는거임
그래서 남친이랑 남친 어머니랑 나랑 셋이서
차를 타고 커피를 사러감
거리에 가서 남친 혼자내려서 다녀온다 하고는
나랑 남친 어머니는 차타고 그 주변 드라이브 하면서
이야기를 하고있었음.
여기서부터 내 정신이 너무 힘들어짐
어머니 - 00이랑 같이 살아도 부족하지않게 용품이랑 다 챙겨줬는데 더 필요한건 없니?
나 - 앗 네 괜찮아요! 이후에 필요한건 제가 채울게요
(남친 어머니가 나랑 남친이랑 같이 살걸로 생각하시는데
사실상 이야기만 같이 살까!이렇게 오간거지 결정하진않았음, 분위기상 넘어가듯이 말함)
어머니 - 근데 내가 내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진짜 좀 아깝다
나 - 네?
어머니 - 애 둘을 키울때 (남친,남친동생있음) 월 30만원을 겨우겨우 벌면서 이렇게 말도 잘 듣고 잘 키운 아들들이라서 욕심이 좀 많아 내가.
나 - 아.. 네..
어머니 - 그래도 지금은 좀 많이 욕심이 없어진 편인데,
욕심이 없진않지,
모든 부모가 내 자식들이 잘 사는걸 원하지않겠니,
지금 당장은 서로 같이 살기가 힘들어도 나중엔 잘살지 못살지 알 수는 없는거지만, 난 되도록 내 아들이 정말 잘 살았으면 좋겠어
나 - 00가 일도 잘하고 다른분들도 다 00를 좋아해서 괜찮을거에요..! 저도 일 지금은 쉬고 있지만 다시 일하려고 구하는중이구요!
어머니 - 그래 뭐 어디서 일할거니?
회계사무소는 안정적이지 않아?
나 - 회계사무소는 제가 다녀봤지만 안정적이진 않아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내가 다닌 회계사무소들은
전부 일에 비해 월급이 겁나 짜게줌, 법은 또 다 피해감)
어머니 - 관리사무소에서 일하는건? 요즘 그런일도 많던데
나 - 아.. 관리사무소 직원 구하는 공고도 봤었는데
할 수 있는건 다 지원해보겠습니다
어머니 - 그래.. 그래도 역시 내 아들이 너무 아깝다..
나 - ...
어머니 - @@야, 연애는 영원하지않아,
난 내아들이 일 안하고 쉬고있는 여자보단
일을 하면서 돈도 버는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어
나 - 저도 일을 계속 쉴 생각은 아니에요...
어머니 - 그래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내 아들은 정말 잘되서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이후로 난 아무말도 안함
금방 남친이 커피들고와서 바로 새 집에가서
짐 마저 풀고 정리 다했음
짐 풀고 정리하는 내내 나랑 남친 어머니가 둘이서 있을때만
나한테 저렇게 이야기를 하려고 하셔서
머릿속이 정리가 안됐음
남친이 독립 했는데 내가 있으면 짐이 될거니까
더 좋은 사람 만나게 헤어지란건가?
어머니는 내가 싫은건가? 왜 내가 저런 말을 들으면서까지
여기 있어야 하지? 나같은건 자기 아들한테 전혀 안맞다
그런거 아닌가? 막 이런 생각들이 들었음.
그러다가 점심때 중국집 음식을 시켰는데
남친 어머니가 짜장 곱빼기 두개에 탕수육 대짜를 시키자고함
(인원은 남친, 나, 남친 어머니,아버지 넷임)
짜장 곱빼기 두개만 시켜도 난 충분할거같았는데
난 가만히 시키는거 먹자하고 있었음
그러고 시켰는데 탕수육을 다들 못먹는거임
아침부터 김밥 조금먹고 더위먹은 상태로
뜨거운걸 먹으니 다들 입맛이 없었나봄
난 아침에 어거지로 밥먹고해서
점심도 먹고 싶단 생각이 안들었음
그래서 짜장 곱빼기 하나를 남친이랑 나눠먹는데
그릇에 정말 조금 담아서 이거면 충분하다 하고 안먹음
그랬더니 남친 어머니가 자꾸 나보고 탕수육 남는다고
먹으라고 권하심, 속도 안좋은데 거절하기도 그렇고
어거지로 몇개 더 먹음 .
진짜 계속 먹으라고 권하심. 친절하게인지 아닌지는
내가 나를 까는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얼른 먹어!” 하고 큰소리로 말하시고 먹다가 멈출때도
먹고 있을때도 “아직 많아 얼른 더 먹어”이러면서
자꾸 권하니까 미칠것같았음
그러다가 남친이랑 남친아버지가 애가 배부르다는데
억지로 먹이지 마라 이러고 겨우 끝남....
그러고 짐 다 정리되고 나중에 한시간뒤에
인터넷 기사가 와서 설치만 해주면 끝난다길래..
속이 뒤집어질거같고 어머니가 하신 말들 때문에
생각 정리도 안되서 남친한테 집에 가겠다하고 나갈준비함
그러고 나가기전에 인사 다 하고 나가려하는데
다들 조심히 가라고 해주실때
남친 어머니가 갑자기 나보고 “농담이었는데 또 상처받은거 아니지?” 이렇게 말하심.
( 또 라는건 이전에는 내 외모가지고 지적하신적이 있음..
키만 크고 못생겼다라던지..)
글에는 몇번 안적었지만 둘이서 있는 내내
자기 아들이 아깝다고 몇십번을 말하셨었음.
그건 진담아님..?
그러고 집에와서 폰 전원끄고
하루종일 울다가 오늘 이렇게 글 써봄..
이 일을 남친한테 말을 해야할지 고민이 됨.
남친이 자기 어머니니까 내가 이런 소릴해도
“우리 엄마가 장난친거야 진담아니야~”하고 넘어갈까봐
말해야겠단 생각이 안들기도 함 ...
실제로도 면전에 대고 외모지적받았을때
자기 어머니가 장난친거라고 진담 아니라고 그러고
내가 계속 우울해하니까
자꾸 그럴거냐며 나중엔 자기가 기분나빠함....
남친이 같이 살까했을때 생각을 조금은 했었는데
지금은 계속 이대로 만나는게 맞나 싶기도함
애초에 남친 어머니가 나를 안좋아하시는데
내가 여기서 얼마나 더 노력해야하는지 모르겠음
남친이랑 1년 넘게 만나면서 내가 일을 하는동안
한달에 내가 쓴 돈만해도 150-180만원임
남친은 학생이라고 내가 다 사줬었는데.
지금은 그덕에 내가 돈이 안모여서 매일 매일 돈에 허덕임.
요즘에도 만나면 내가 있는돈 없는돈 끌어모아서
내가 거의 돈을 다냄.
그래서 나도 일 구하려고 노력중인데
남친 어머니는 나를 한순간에 쉬기만 하는여자로 만듬..
남친에게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