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상황이면 누가잘못한건가요

꺅뚱뚱2018.07.15
조회605
오늘 제가 느끼기에 조금 황당한 사건이 있어서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지 들어보고 싶어요

가족이 유명한 빵집이 있다고 먹으러 가자고해서 한시간걸려서 빵집을 찾아갔어요
빵집은 아주 작은가게였고 일층에 위치했는데 빵집을 기준으로 가장우측에는 옷가게 좌측으로 빵집과 상가로 들어가는 출입구가 있었어요
문제는 가게앞 주차공간이 3자리가 있었는데 우측 옷가게는 주차를 하지못하도록 화분과 통으로 한자리를 막아둬서 바로 옆자리인 가운데 자리에 주차를했어요
후방카메라로 화분이 주차선을 넘어와있는것을 확인했고 피해서 주차를했는데 문을 열다가 살짝건드렸는데 넘어지는바람에 화분이 깨졌어요
영업을 시작하지않은 가게이고 주인도 없는 상황이라 날씨는 덥지만 손으로 화분과 스티로폼, 흙들을 치웠구요 혹시나 주인이 기분나빠할까봐 흙은 한켠에 비닐봉지안에 담아두고 문자를 남겼어요

내용을 그대로 적으면

안녕하세요- 0000베이커리 방문했다가 차문과 가게앞에 놓여진 화분이 부딪히는바람에 화분이 깨져서 연락드립니다. 영업에 지장이 되지않도록 화분은 최대한 좌측으로 치워놨습니다. 화분 변상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ㅠ 죄송합니다..

이렇게 보냈는데 답장으로

ㅠㅠ꽃심을려고 냅둔거였는데 심하게 다 깨져있네요.. 화분값5만원 변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왔더군요.. 돈이 아까워서는 아니지만 누가봐도 개업축하화분이 시들어서 본인가게 주차공간을 만들기위해 주차선도 넘어서 놔둔것 같은데 오만원이면 새로 꽃까지 심어서 주는격이라 저도 조금 찝찝하다는 생각에 다시 연락을 하게되었어요

죄송한데... 제가 화분을 깬건 잘못한거 알고있습니다. 영업방해될까봐 나름대로 맨손으로 정리도 했구요.. 근데 화분이 꽃을 심는다는 느낌보다 주차못하게 막아둔느낌이었고 화분에 나무나 식물을 심어서 판매하는게 오만원인데 그렇게달라고하시면 조금 찝찝한 느낌은 있네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생각하시기에 조금 그렇지 않나요??

이렇게 문자를 보냈더니

아네그럼 똑같은 화분 가져와주세요!

이런답장이 왔어요 저도 기분이 안좋아서 돈보내드릴테니 계좌번호 남겨달라고했더니

주차 못하게 막아놨는거 아시면서 굳이 그기에 주차하실려다가 그쪽이 실수하신건 맞자나요?

이런답장이 왓네요... 말이 앞뒤가 안맞아지기 시작합니다
꽃을 심기위해 준비한 화분을 주차를 못하도록 막아뒀는데 왜 궂이 주차를 해서깨셨나....
저도 좋은소리는 안나오더라구요

그쪽분 가게앞에 주차를한게아니라 옆집에 주차를햇구요 주차선넘어서 화분을 두시면 그앞자리는 그쪽가게에서 전세내셧나봐요 말을 참이쁘게하셔서 답장드려요^^

이렇게 남겼더니

지금 저랑 싸울려고 그러시는거에요? 그쪽이 먼저 말을 기분나쁘게 하신거같은데요 그냥똑같은거 갖다놔주세요

라고 해서 똑같은거 사드릴테니 어디서샀는지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선물받은건데 제가 어떻게 알까요? 알아서 똑같은거보내주세요!

이런답을 주시네요^^

화분을 깬건 정말 잘못했는데 조금 부당한것같아 이야기한것이 말을 기분나쁘게했다고 하네요... 제잘못인가요??
화분은 정확하게 빨간위치에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좀 말해주세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