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공동명의 해야될까요? 곧 상견례인데 너무 답답합니다..

2018.07.15
조회15,463

추가) 추가합니다 ..

 

댓글 하나하나 잘 읽었습니다..

사람보는눈이 없다고 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아무래도 감정이 들어가고해서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사는 정확히는 밝히지못하지만 회사내 직원 약 80명정도 있습니다.

회사 직원 현재 4~5년정도 계신분들은 제가 다 면접진행하고 뽑아서 사람 잘 못보고 그러진 않습니다...

 

여자친구한테도 링크 알려주고 보여줬더니 사람들이 배아파서 저러는거라고만 해서

말같지도않은 논리 펼치길래 만나서 이야기하자했구요.

16일에 여자친구가 자기네 집으로 오라길래

여자친구 부모님들 뵙자마자 부모님들이 먼저 집 공동명의 이야기 꺼내시길래

그냥 가족들이 다 하나같이 결혼에 대해서 내가 생각하는 목표랑은

너무나도 다른 목표를 갖고있다는걸 느끼고 파혼했습니다.

 

집에와서 아버지께 파혼했다고 말씀드렸더니 아버지께서도

니가 너무 좋아하는것 같아 말은 안하셨다면서 조금 없거나 부족한사람이더라도

저희쪽이 채워줄 수 있는 그릇이면 채워주면 된다지만 깨진 그릇은 갖구오는거 아니라하시더라구요...

 

아버지께서도 화가 많이나셨는지 전 여자친구 신경쓰지말고 너무 마음에도 두지도말라하시며

저보고 일주일정도 출근하지말고 쉬고오라고하시더라구요.. 

 

글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할지 모르겠네요...

 

썼던 글 지금 다시보니 제가 참 멍청했었네요.

 

아무래도..주변 지인들에게선 따끔한 조언과 비난이 없어서 정신 못차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명하신 판분들 오늘도 좋은하루보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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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6살 예랑입니다.

 

현재 여자친구는 30살 입니다.

 

전 아버지 무역회사에 배우며 일한지 9년정도 됐습니다(현재 차장)

 

그러고 여자친구는 저희 회사 이제 3년차된 팀장입니다.

 

2년정도 연애하고 결혼하려하는데 혼전임신이나 이런거 절대 아닙니다.

 

제가 나이도 있고 지금아니면 못갈거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주변 친구들은 결혼 다 했어요..)

 

결혼하려고 마음먹고 프로포즈하고 양가 부모님도 다 만나뵙고 상견례날짜도 다음주 화요일에 잡힌상태입니다.

 

요즘 여자친구 결혼에 대해 집이나 혼수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전 당연히 집을 해갈 생각이었습니다. 평수는 30평 초반대로 생각하구 있었구요

 

사는곳이 수도권이라서 금액이 만만치 않습니다...(4억~5억정도)

 

대출없이 부모님께 지원 받지않고하려했지만 아버지께서 나중에 도움 필요하면 말해달라하시고

 

그대신에 제 차 바꿔주셨습니다. (1억정도 도와주심)

 

그거에 대해서 여자친구에게 다 말해주고 여자친구네 집은 어떤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여자친구는 아버지한테 도와달라해서 5천정도만 받고 자기 혼수할돈이 없으니

 

그 돈으로 혼수하자고하더라구요. 전 그 말듣고 내가 사람을 잘못봤나... 생각이 들어서

 

바로 그건 아닌 것 같다 너가 혼수할게 없고 그럼 친정에 말해보지그러냐 그랬더니

 

자기집에도 돈이 없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너가 혼수했다고해라 내 돈으로 혼수하겠다고했더니

 

그럼 됐네 이러면서 당연하단듯이 넘어가더라구요. 전 솔직히 굉장히 기분 나빴습니다.

 

그래도 어짜피 상견례도 있고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실테니 나중에 결혼하면 내 와이프될 사람이니

 

그려려니 했습니다. 근데 일주일정도 후에 하는말이 집은 공동명의 하는거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왜 공동명의냐고 혼수도 그렇고 집도 그렇고 다 내돈으로 하는건데

 

그랬더니 하는말이 결혼하면 어짜피 니돈이 내돈이고 내돈이 니돈인데 이러는겁니다..ㅡㅡ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직 우리 결혼하기전이라고하니까

 

저보고 하는말이 아직 넌 결혼할준비가 덜 됐네 이래버리더라구요..

 

그러고 지금 3일동안 연락두 없습니다..;;;

 

회사에서 얼굴 마주치고 이야기좀 하자해도 할말없다하더라구요(회사안에 행실때문에 이야기좀하려했습니다.)

 

여자친구가 회사안에서 이제 저랑 결혼한다고 위에 있는 나이좀 있으신 과장 부장 실장님들한테도 대들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거때문에 저한테 몇번 미팅요청하셔서 하소연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대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공과사 구분하게끔 말하겠다고는 했습니다.

물론 아버지 귀에는 당연히 안들어갔구요... 다행인지 모르겠네요..ㅡㅡ....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여쭙자면...

공동명의 해줘야하는건가요? 제가 볼땐 저 호구잡히는 기분이 들어서요.

너무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워서 판단이 흐려진 것 같아서

현명하신 판분들께서 꼭 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여자친구한테 보여줄 예정입니다.

 

조언 들은 후에 후기는 꼭 남겨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