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걸러야할 친구유형.....

ㅎㅎ2018.07.16
조회5,931

음슴체로 갑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믿고 걸러야하는 친구유형' 있음?

나는 그냥 기본적으로 필요할때만 찾는 사람 아니면 그러려니 하려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감정낭비를 당하는 듯한 친구사이가 넘 많음..

나이들면서 친구정리 된다는 말. 요즘 아주 실감함.

 

지금까지 말다툼 한번 해본 적이 없어서

나랑 잘 맞고 가치관 같고 남 배려하는 그런 친구인줄 알았는데

이게 다 내 착각이었더라.

 

친구라 생각했었기에 거슬리는것도 그냥 넘기고 했던게 화근이었나봄..

잘 지내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정쌓아왔던 기간이 아까워서 친구정리 못하는건

내 인생을 너무 아깝게 쓴다는 생각이 들었음.

 

앞으로 나를 위해서 똑같은 실수 반복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나는 이런사람 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친구하면 안되겠다 싶을 유형 생각나는대로 적어봄..

 

 

 

 

 

1. 시간약속 안지키는 사람

 

어쩌다 한번씩은 늦을수 있다고 생각함.

그런데 이게 상습적인 사람은.. 이미 고치기 힘들다고 봄.

저렇게 약속시간 어기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못고치고 아직도 그럼.

약속시간에 대한 중요도 부분이 상식과 다르게 남다른 사람들임.

 

기본 30분부터 2시간까지 기다리게 하는게 기본인 사람.

기다리는 사람은 그 시간동안 카페가거나, 계속 돌아다니면서 기운빼는데

늦는 사람은 기다리는 그게 미안한줄을 모름..

그냥 미안미안~ 이러고 넘기는데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거임.

관계에 노력쏟을 생각이 없는거라고 생각함.

지들한테 2시간 기다리라하면 난리칠거면서 타인생각을 못함 ㅎㅎ;

 

 

 

 

 

 

 

2. '친구면 이정도는 해줄수 있는거 아냐?' 라고 자기 기준대로 생각하는 사람

 

이미 저 마인드 자체를 가진 사람은 친구에게 부탁을 거절당하면

친구를 '그정도도 못하는 나쁜사람'으로 생각함. ㅎㅎ 단순의 극치임.

이정도는 해줄수있는거 아냐? 라는 생각은 지 개인적 생각이지

친구가 아무리 편하더라도 그 부탁을 무조건 들어줄 의무는 전혀 없음.

 

늘 그렇게 부탁하면 들어줬으니 저러는거임...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모든 부탁을 다 들어줄 필요는 없음.

 

저렇게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고마운줄 모르는 거임..

해줄수도 있지라고 지 기준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게 문제라고 생각함. 지가 뭔데..;;

이게 보이니까 쟤가 나를 뭘로보는거지? 이런 생각이 듦.

난 이 유형이 제일 싫음. 나만그런가

 

추가로 밥먹듯이 부탁하는 사람도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함

이런 사람들이 2번 유형으로 발전하는것 같음. 보통.

차로 데리러올수 있어? 이거 해줄수있어? 등등 부탁하는

이런말 숨쉬듯이, 밥먹듯이 하는 애들.

 

얘네는 애초에 자기들이 이러는줄도 모를걸? 습관처럼 부탁해서.

지가 할수있는것도 그냥 귀찮고 하니까 부탁하는거임

스스로 할건 하면서 부탁해야지. 그게 부탁인가? 몸종으로 부리는거지.

친구를 배려하는 타입이 전혀 아님.

 

 

 

 

 

3. 돈 문제 쉽게 생각하는 사람

 

돈 빌려도 금새잊고 돈 꼬박꼬박 나가야하는 것들 잘 안챙기는 사람들이

보통 돈문제 쉽게 생각하는 사람같음.

나중에 줄게 이래도 친구가 먼저 얘기 꺼내지않으면 까먹거나

아예 빌렸던 걸 생각에서 지워버림 ㅋㅋ

"내가 나중에줄게" 이게 습관인 사람... 하...

게다가 보면 카드값 못내고 밀리거나, 방세 밀리거나.. 이런걸로 상습적인 사람은

일단 내돈도 우습게 볼 확률이 높으니 조심하는게 좋겠음.

 

 

 

 

 

 

 

4. 경제적으로 힘든얘기 반복적으로 하는 사람

 

친구면 속에 있는 힘든얘기 할 수 있음.

그런데 이게 답도 없이 매번 반복되고, 그렇다고 조언을 해줘도 실천할 생각이 없는 유형이 있는데

이게 참... 친구로써 듣기도 힘들고, 뭐 해줄수 있는게 없음. 곤욕임.

 

일부 비상금을 만들어봐라, 이걸 해보는건 어떠냐 해도

나 이번달 어떡하지, 나 앞으로 어쩌지 같은 두루뭉술한 이야기나 하고있고..

더 문제는 그러면서도 돈을 펑펑씀..ㅋㅋ... 하..

그렇게 죽겠다 죽겠다하면서도 겉에만 돈쓰는데

누가 계속 저런얘기 들어주고 싶겠음?

돈얘기좀 그만하라하고싶음.

이렇게되면 또 내가 돈을 많이쓰게됨. 자기 어쩌냐고 하소연하니까.

그렇지만 담에 만나면 자기 뭐샀다고 자랑하듯 얘기할테지만.. 아오

 

3번 유형과 겹쳐지는 애들을 많이봐서 진짜 이런유형은 웬만하면 만나고싶지 않음

 

 

 

 

 

 

5. 자존감 바닥 + 자격지심있는 사람

 

이런 유형의 사람은 절대절대절대절대 친구관계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해도 이런 유형은 안 만나는게 젤 좋은 것 같음.

 

자존감 바닥인 사람은 이상한 부분에서 자기가 지고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지고 이기고를 따지는 상황이 아님에도 말투라던지 태도가 굉장히 싸가지가 없음.

자기가 꿀리기 싫은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한테 부탁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말투 자체도 "이래도 될까?" "이렇게 해줄수 있을까?"의 부탁어조가 아니라

"그렇게 할게" "그때 해야할거같아" 등등의 통보식으로 말을 함.

분명 자기가 부탁해야하는 입장임에도. ^^;

자기가 꿀린다고 생각하는 그 상황을 못참음.. 쥐뿔도없으면서 자존심만 있음.

 

그리고 자격지심... 이거 무시못함...

친구여도 남몰래 자격지심을 가질 수 있겠지. 그런데 어느 순간에 갑자기 본심이 튀어나오면

이미 그사람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힘듦... 

내 얘기 안하더라도 그 사람이 본인 주위 친구들에 대해 얘기하는거 잘 들어보면 보임.

 

그 친구는 나보다 집안도 좋고, 걔 남자친구도 내남친보다 더 잘나가고

좋은 차를 타고다고 연봉이 얼마네, 유학을 갔다왔네, 어학연수를 갔다왔네, 시집도 잘갔고...

뭐 이런얘기는 할수있음. 친구에 대한 생각을 하는거라 보면 되니까.

그런데 문제는 나보다 이게좋네 저게좋네 비교를 시작하면서

걔가 나보다 잘된 것은 집안이 나보다 좋기 때문이야! 걔가 잘된것은 ~~때문이야.

이런식으로 이상한 결론을 냄. 이렇게해야 자기 자존감을 지킬수 있다 생각하는 것 같음.

친구를 그렇게 후려치면서.......

 

그 사람이 노력을 해서 성취한 거라는 생각이나, 그 사람의 능력 부분은 싸그리 무시함.

이런식으로 끝까지 자기와 상대를 비교하면서 지가 생각하고 싶은대로 결론내는 타입...

자존감 낮은데 자격지심까지 있는 사람이라면.. 뭐 거의 완전체급이라고 생각함.

 

나한테 자격지심 없으면 됐지 뭐~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이런애들은 그냥 오로지 자기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서

자기랑 비교했을 때 나아보이는게 하나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비교질을 함.

 

이런애들은 친구가 좋은일 생겼을 때 진심으로 축하를 해준다거나,

자기일 마냥 기뻐해줄 수 없는 사람임.

또 비교하고 있을테니까.

 

 

 

 

 

 

6. 주위 사람들을 필요한 가치 정도로 보는 사람

 

친구를 사귈때나 사람을 알아갈때 얘는 ~~때 도움되겟다

얘는 이런걸 잘하니까 나중에 이런도움 받으면 되겠다 라고 하면서 인맥관리라 하는 애들 잇음.

 

이런애들은 애초에 친구나 사람을 지 필요할때 써먹으려고 유지하는 막돼먹은 애들이라

진짜 간만에 연락왔다하면 백이면 백 이것좀 부탁할수있어? 저럴수있어? 이런 얘기들을 꺼냄

안부가 궁금하다거나, 정말 보고싶다거나 이런게 아니기때문에.. 어느순간 멀어져 있게 되는 듯.

어릴땐 몰랐어도 점점 커가면서 이런 유형은 멀리하게됨.

 

심지어 자기에게 가치가 없어지면 연락도 안하고,

되려 그사람땜에 자기가 피해를 받는 것 같다하면 뒤도 안돌아봄..

이런 사람들과는 가까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내가 힘들어지면 애초에 도움의 손길같은건 줄 생각이 없어 보임.

 

 

 

 

 

 

요즘 친구관계에 너무 회의감들어서 몇자 적어봤는데

공감할만한 사항인가 모르겠음.

생각나는대로 적은거라 글을 잘 썼는지도 모르겠지만..ㅎㅎ

혹시 '이런 유형도 거르고 싶다'하는거 있으면 함께 공유해보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