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부터 애기 재우고 맥주마시면서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다들 힘들게 육아하시는데 제가 너무 찡찡거린거 같아 부끄럽지만 정말 힘든건 힘든거라 글 쓰고 위로 받고 싶어서 올렸는데 많은 위로가 되었고 힘이 생겼어요 .하지만 약간의 절망도..ㅋㅋㅋ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 간간히 소소한 행복으로 사랑으로 열심히 키워보겠습니다. 아기 낳은거에 대한 후회는 없어요 너무 예쁘니깐그냥 정말 힘들다 ... 이정도 입니다... 아기가 커서 성인이 되면 좋은 친구같은 엄마로 보상받고 싶네요모든 엄마들 힘내세요 다같이 만나서 술한잔 하고 싶네여---------------------------------------------------------------- 이제 160일 아기 키우고 있는 일하는 엄마입니다.연애 5년 하고 결혼했고 30대 초반입니다.일단 경제적으론 불편함 없이 살고는 있는데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금 몹시 힘들어요 전 이정도로 육아가 힘들지 상상도 못했어요 사실 딩크족이였기도 했고, 제 자신이 1순위 였는데 제 자신이 지금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 낮에는 시터이모님과 시어머니가 같이 봐주시고,퇴근후 제가 봐요 . 아침까지 ..주말에 온전히 제가 보고 있는데 일하면서 쉬는날 없이 이렇게 살려니 정말 힘드네요그럼 일을 그만두고 육아만 전념해라 남편이 말했지만오래 일했던 직장이고 임신중과 출산후 많은 배려를 해줬던 직장이라 그만두기도 미안했고,육아만 하는게 더 힘들꺼같아서 .. 일하는게 사실 쉬는거같아요 왜 일하는 남편들이 늦게 들어갈려고 하고 그러는지 쫌 알꺼같아요 전 집에서 전업주부 하면서 육아 하는 엄마들 정말 존경합니다.일하는게 훨씬 쉬워요.. 근데 진짜 지금 주말은 남편과 함께 해서 좀 할만 하거든요?남편이 이제 새 사업을 한개 더 해서 주말은 저 혼자 독박이에요 남들은 다들 그렇게 한다고 투덜 거리지 말라고 하는데 사실 힘든건 힘든거잖아요ㅜㅜ 우리 아기가 절대 낮엔 등대고 안자요 항상 안아서 재워야 잠을 자고 아들이라 힘도 엄청 파워풀해요 순둥하진 않은 편이에요 도데체 언제까지 힘든가요?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ㅜㅜ 부지런하지 못한 엄마라 미안해서 아기가 자는 모습만 봐도 울컥해요 근데 힘들어요 .. 몸이 힘드니 늘어지고 아기한테도 정성껏 못 놀아주는거 같고 쉬는날엔 집안 밀린일도 해야 되고 육아도 하고 정말 제 한끼 차려먹기도 힘들어요 이생활이 언제까지에요? 그냥 희망을 얻고 싶어서 끄적이는건데 ...저도 정말 육아 잘하고 싶거든요 후회없게 아들 보면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근데 힘들어요 ㅜㅜ 가끔 생각해요 너무 힘들어서 .. 딩크족으로 그냥 살았다면...지금은 돈적으로 여유가 있어도 단하루 마음편하게 놀러갈수도 없어요 친정엄마 아빠도 일하시고 .. 시어머니는 평일에 봐주시니 주말엔 쉬어야 하고 정말 철딱서니 없는 말이고 남들 다하는 육아지만 .. 상상초월이네요 주말이 오는게 무서워요 지금 제 친구들 솔로 지내면서 여유롭게 사는게 요즘은 부러워요 이유식 시작하고 더 힘들고 .. ㅜㅜ 이가 나기 시작 하면 더힘들겠죠?아기가 생겨서 있는 행복도 힘듬이 전 똑같이 비례해서 이게 행복한건지... 육아하시면서 일하는 엄마분들 집에서 오로지 24시간 보시는 주부님들 다 정말대단해요 다같이 이렇게 힘들겠죠? ㅜㅜ 출근하는날 8시면 출근 준비하는데새벽에 깨서 노는날 출근 하면 죽을꺼같아요 오늘이 그날이에요 .. 어차피 내 새끼 내가 보는거 당연하거니깐 긍정적으로 생각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자꾸 부정적인 저를 발견하고 우울해 하는 저땜에 아기가 안쓰러워요 .. 18811
육아.. 언제까지 .. 언제쯤 살만해져요?
어제 새벽부터 애기 재우고 맥주마시면서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다들 힘들게 육아하시는데 제가 너무 찡찡거린거 같아 부끄럽지만
정말 힘든건 힘든거라 글 쓰고 위로 받고 싶어서 올렸는데 많은 위로가 되었고
힘이 생겼어요 .하지만 약간의 절망도..ㅋㅋㅋ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 간간히 소소한 행복으로
사랑으로 열심히 키워보겠습니다. 아기 낳은거에 대한 후회는 없어요 너무 예쁘니깐
그냥 정말 힘들다 ... 이정도 입니다...
아기가 커서 성인이 되면 좋은 친구같은 엄마로 보상받고 싶네요
모든 엄마들 힘내세요 다같이 만나서 술한잔 하고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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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60일 아기 키우고 있는 일하는 엄마입니다.
연애 5년 하고 결혼했고 30대 초반입니다.
일단 경제적으론 불편함 없이 살고는 있는데 ..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금 몹시 힘들어요
전 이정도로 육아가 힘들지 상상도 못했어요
사실 딩크족이였기도 했고, 제 자신이 1순위 였는데 제 자신이 지금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 낮에는 시터이모님과 시어머니가 같이 봐주시고,
퇴근후 제가 봐요 . 아침까지 ..
주말에 온전히 제가 보고 있는데 일하면서 쉬는날 없이 이렇게 살려니 정말 힘드네요
그럼 일을 그만두고 육아만 전념해라 남편이 말했지만
오래 일했던 직장이고 임신중과 출산후 많은 배려를 해줬던 직장이라 그만두기도 미안했고,
육아만 하는게 더 힘들꺼같아서 .. 일하는게 사실 쉬는거같아요
왜 일하는 남편들이 늦게 들어갈려고 하고 그러는지 쫌 알꺼같아요
전 집에서 전업주부 하면서 육아 하는 엄마들 정말 존경합니다.
일하는게 훨씬 쉬워요..
근데 진짜 지금 주말은 남편과 함께 해서 좀 할만 하거든요?
남편이 이제 새 사업을 한개 더 해서 주말은 저 혼자 독박이에요
남들은 다들 그렇게 한다고 투덜 거리지 말라고 하는데
사실 힘든건 힘든거잖아요ㅜㅜ 우리 아기가 절대 낮엔 등대고 안자요
항상 안아서 재워야 잠을 자고 아들이라 힘도 엄청 파워풀해요 순둥하진 않은 편이에요
도데체 언제까지 힘든가요?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ㅜㅜ
부지런하지 못한 엄마라 미안해서 아기가 자는 모습만 봐도 울컥해요
근데 힘들어요 .. 몸이 힘드니 늘어지고 아기한테도 정성껏 못 놀아주는거 같고
쉬는날엔 집안 밀린일도 해야 되고 육아도 하고 정말 제 한끼 차려먹기도 힘들어요
이생활이 언제까지에요? 그냥 희망을 얻고 싶어서 끄적이는건데 ...
저도 정말 육아 잘하고 싶거든요 후회없게
아들 보면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근데 힘들어요 ㅜㅜ
가끔 생각해요 너무 힘들어서 .. 딩크족으로 그냥 살았다면...
지금은 돈적으로 여유가 있어도 단하루 마음편하게 놀러갈수도 없어요
친정엄마 아빠도 일하시고 .. 시어머니는 평일에 봐주시니 주말엔 쉬어야 하고
정말 철딱서니 없는 말이고 남들 다하는 육아지만 .. 상상초월이네요
주말이 오는게 무서워요
지금 제 친구들 솔로 지내면서 여유롭게 사는게 요즘은 부러워요
이유식 시작하고 더 힘들고 .. ㅜㅜ 이가 나기 시작 하면 더힘들겠죠?
아기가 생겨서 있는 행복도 힘듬이 전 똑같이 비례해서 이게 행복한건지...
육아하시면서 일하는 엄마분들 집에서 오로지 24시간 보시는 주부님들 다 정말
대단해요 다같이 이렇게 힘들겠죠? ㅜㅜ 출근하는날 8시면 출근 준비하는데
새벽에 깨서 노는날 출근 하면 죽을꺼같아요 오늘이 그날이에요 ..
어차피 내 새끼 내가 보는거 당연하거니깐 긍정적으로 생각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자꾸 부정적인 저를 발견하고 우울해 하는 저땜에 아기가 안쓰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