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랑했고 이별했다

ㅇㅅㅎ2018.07.16
조회1,132

널 많이 좋아했다 진짜 미친듯이 좋아했다 너를 알기전까지만 해도 이별에 아파하고 사랑에 목메다는 사람을 이해할수없었다 근데 너를 만나고 알게됬다 아주 확실히.

너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나한테 너는 매순간 심장을 떨리고 설레게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너를 처음본 중학교1학년. 넌 나에게 먼저 말을걸며 장난을 쳤고 우리는 그때를 시작으로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우리는 그렇게 연락을 시작했다. 나는 너를 이성으로 알아가려했고 나는 나를 친구로 알아가려했던거 같다. 근데 왜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너는 나에게 장난인듯 진심인듯 고백을 2번했었고 나는 혹시나 장난으로 한 고백일까봐 아무런 대답조차 하지않고 고백에 대한 얘기도 그아이에게 되차묻지않았다.

그렇게 너와 연락하며 지내던 1년이 지나고 우리는 중학교 2학년이되었다. 반이 멀리 떨어지는 바람에 아주 한번씩 복도에서 마주치는거 말고는 볼일도 마주칠일도 없었고 연락도 점점 드물어 지며 자연스럽게 끊겼다.

그때까지는 몰랐다 내가 그아이를 미친듯이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중학교 3학년이 되어 서로 옆반이 되고 난후로부터 다시 연락을 시작하게되었다. 1학년때보다 더장난도 많이쳤고 서로를 더많이 챙겨줬었다.춥다고 말할때면 교복셔츠나 조끼를 빌려주기도했고 그아이는 장난끼가 아주많았지만 한번씩 카톡으로는 설레는 말도 해주고 기분이 안좋다고 할때면 기프티콘도 보내주며 위로도 해줬고 누구에게도 말못할 비밀들을 그아이에게 말하며 다털어놓았다. 그런데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건 나랑 친했던 여자아이가 그남자아이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다닌 후로부터 였다. 사실 처음에는 나도 아무렇지 않은척 모르는척 행동했다. 그런데 그 여자아이가 나한테 그남자아이를 건들지 말라하지를 않나 . 나를 친구가 좋아하는 남자 뺏는 여우같은년으로 말하고 다니지를않나 나를 아주 이상하게 말하고 다니고있었다. 사실 나는 이때 그남자아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확실히 말해주기를 바랬다. 좋으면 좋다고 사귀자고 . 싫으면 싫다고 연락그만하자고 . 그래서 나도 답답했던 나머지 참다참다 그남자아이에게 상황을 다설명하였다. 그러자 그남자아이는 나에게 미안하다며 계속사과하였고 내가 불편하면 연락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는 그런 의도를 말을 한게 아니였는데 . 그냥 진심을 말해줬으면 한건데. 그말을 하고난 이후로 우리는 조금은 어색해지고 주변 눈치를 많이보았다. 그래도 어색하지만 연락은 계속했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여자아이도 내짝남을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미안하기도 했지만 다행이고 고마웠다.


그렇게 아무런 변화없이 다시계속 연락하고 지낸지도 4개월이 지났다. 나는 우리학교 선도부다. 그런데 얼마전 점심시간 선도활동을 하던중 짝남이 담배를 피고있는모습을 봐버렸다. 사실 몇일전부터 긴가민가 하긴했지만 내 두눈으로 확실히 보니 순간 심장이 덜컹했고 눈물이났다. 왠지 모를 배신감이 들었고 있던정 없던정 다떨어지는 기분이였다. 왜였을까 이제 더이상 친구로도 지내기싫었고 남자친구로는 더더욱 상상하기도 싫었다.
나혼자 이때까지 날좋아한다고 착각했던걸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제 더이상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