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소리에 잠이깨
실눈으로 시계를 보면
눈감지 오분된거같은데 벌써 아침이다
지금 일어나지 않으면 지각이다 할때쯤까지
버티다가
마지못해 일어나 대충세수하고
대충 화장하고 대충머리빗고
가방은 어제 들었던거 그대로 들고
출근을 한다..
내가 꿈꿨던 직장인의 세련된모습
아침을 모닝커피로 깨우는 모습
커리어 우먼의 당당한 출근길
은 커녕
헐레벌떡 지하철 늦을까바
전력질주해서 겨우 몸을 밀어넣어 탄다
스트레스에 야근에 피로에
피부는 어찌 고3때보다 안좋은거같고
이제 화장도 잘 안먹는거 같다
출근은 했는데
세상제일 잘난줄 아는 과장님과
폭언을 밥먹는듯이 하는 대리님과
그리고 눈껌뻑이는 신입이가 있다
위에서 요구하는 기대치를 만족시키고자
아래에서 물어오는 질문들에
선배답게 대응하고자
나는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결과먼저 말하자면
아주 비참하게 패배다
늘 열심히 하는 내 태도를 칭찬했지만
과중한 업무를 맡기기위한
사탕발림이었으며
점점 발전하는모습이 기특하다고말했지만
더 어려운 프로젝트를
떠넘기기위한 수단이었는줄...
나는왜이제 알았는가..
지금의 나는
일도 제대로 처리못하고
빵꾸내는 후배이자
시간내어 후배한번 챙겨주지 않는
정없는 선배이자
맨날야근이라고 동기모임빠지는
정없는 동기이자
가족이있는 집에오면
피곤하다고 투덜거리기만 하는 딸이자..
나는 그런사람이 되어버렸다
내나이 29살..
이제 새로운것을 이것저것 시작하기에는 너무많고
지금의 어려움을 척척이겨내기엔 너무적은
그런 나이
29살 직장인의 삶
실눈으로 시계를 보면
눈감지 오분된거같은데 벌써 아침이다
지금 일어나지 않으면 지각이다 할때쯤까지
버티다가
마지못해 일어나 대충세수하고
대충 화장하고 대충머리빗고
가방은 어제 들었던거 그대로 들고
출근을 한다..
내가 꿈꿨던 직장인의 세련된모습
아침을 모닝커피로 깨우는 모습
커리어 우먼의 당당한 출근길
은 커녕
헐레벌떡 지하철 늦을까바
전력질주해서 겨우 몸을 밀어넣어 탄다
스트레스에 야근에 피로에
피부는 어찌 고3때보다 안좋은거같고
이제 화장도 잘 안먹는거 같다
출근은 했는데
세상제일 잘난줄 아는 과장님과
폭언을 밥먹는듯이 하는 대리님과
그리고 눈껌뻑이는 신입이가 있다
위에서 요구하는 기대치를 만족시키고자
아래에서 물어오는 질문들에
선배답게 대응하고자
나는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결과먼저 말하자면
아주 비참하게 패배다
늘 열심히 하는 내 태도를 칭찬했지만
과중한 업무를 맡기기위한
사탕발림이었으며
점점 발전하는모습이 기특하다고말했지만
더 어려운 프로젝트를
떠넘기기위한 수단이었는줄...
나는왜이제 알았는가..
지금의 나는
일도 제대로 처리못하고
빵꾸내는 후배이자
시간내어 후배한번 챙겨주지 않는
정없는 선배이자
맨날야근이라고 동기모임빠지는
정없는 동기이자
가족이있는 집에오면
피곤하다고 투덜거리기만 하는 딸이자..
나는 그런사람이 되어버렸다
내나이 29살..
이제 새로운것을 이것저것 시작하기에는 너무많고
지금의 어려움을 척척이겨내기엔 너무적은
그런 나이
갑자기 20살 그 당당하고
패기넘치던 내가
그때의 내가 그리운
퇴근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