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님들 중 괜히 가족들보면 뭉클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ㅇㅅㅇ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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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 평범한 직장여성입니다.

오늘 아침에 버스타고 출근하는데 늘 아침마다 엄마가 제가 버스탈 때까지 지켜보시다가 집에 들어가시거든요

 

저희집 맞은편이 바로 버스정류장이라서 ㅎ

그런데 오늘, 버스타고 가는데 창밖으로 엄마가 서서 바라보시는 모습을 보는데 점점 멀어지는데

기분이 왠지 모르게 뭉클하고 안쓰럽게 느껴지고,  불쌍하게도 느껴지시더라구요

자식으로서 이런 마음이 드는게 잘된건지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학생때도 등교길에 밖에 까지 나와서 바라보시는 모습 뒤돌아보면 괜시리 짠하고 안쓰러워 보이실 때가 더러 있었는데..요즘 또 그런 기분이 듭니다.

이유없이 죄송스런 마음도 들고, 이젠 연세드셔서 체구가 많이 왜소해지신 모습 볼 때마다

짠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