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나의 먹는 일기 (11가지)

내가한번먹어볼게2018.07.18
조회45,300
안녕하세요.저는 멀리 유럽 사는 유학생 입니다.먹는걸 좋아해서 요리도 종종하는데 유학생활이 길어지다보니 사진이 쌓여서 다시 왔어요.잘 하는건 아니라 망친 요리도 있고 그래요.그래도 그냥 ... 같이 봐요.
사진 촤롸롹~



 

 1.피크닉 컨셉의 집들이에 치라시즈시 도시락을 만들어요.

 

 2. 아침에 먹는 구운 콩, 청경채, 반숙 달걀, 파 그리고 고기가 들어간 일본 라멘

 

 3. 도시락 싸고 남은 새우로 인디안 레드커리 그리고 터키쉬 난

  4. 커리 만들고 남은 재료는 된장국에 넣어요.

 5.  꿈에 나왔던  당면불고기는 5번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만들어요.

 까꿍

 6. 낙지가 없어서 문어볶음

소면을 끝도 없이 먹을 수 있어요.

 7. 청경채가 상하기 전에 파스타에 넣어요.

명란젓 된장 고춧가루로 간을 해요.

 

 8. 오랜만에 간 시장에서 고등어를 3마리 데려왔어요.

 눈을 잘 마주치는 좋은 습관은 수산시장에 힘들어요.

눈을 감는 법도 모른다는 고등어와 자꾸 눈이 마주치기 시작했어요.

머리를 잘라달라 아저씨께 부탁드려요.

9. 불고기 먹고 남은 고기로 밀푀유나베를 먹어요.

깻잎이 있다면 더 행복했을 거에요.

 10. 특별히 축하할 일도 위로할 일도 없이 평소 먹는 저녁 밥상 예산의 3배는 될 마구로를 먹을 수는 없어요.

이런 이유로 1달도 넘게 퇴근길 지나는 수산물 가게를 못 본 척 집으로..

이게 뭐라고... 어느 날, 집에 오는 길 귀여운 마구로를 샀어요.

신나게 집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기절.

새벽 5시에 일어나 비싼 아침을 먹어요.

 

11. 좋은 사람이 좋아한다길래 만든 얼그레이 쉬폰케익 

 








아마도 다음 일기가 마지막 일기가 될 것 같아요.

전 글들을 오랜만에 봤는데, 제 닉네임과 비슷한 닉네임으로 무례해 보이는 답글을 다는 분이 계시네요.

안해주시면 좋겠지만..또 하고싶으면 하세요. 대신 좀 친절하게 부탁드려요.

다만 저는 양반밥 댓글 외에 다른 댓글은 달지 않았어요.

혹시라도 답글에 기분이 안좋으셨을 분들께 미안한 마음이에요.

댓글은 다 읽어 봤지만..좋은 답글을 쓸 수 없어서 고민만 하다가 시간이 갔어요.

다음 일기에 이어 쓰겠지만...

별거 아닌 제 먹는 일기장에 관심 보여주신 분들께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었어요.







나의 먹는 일기 봐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