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게 얼마만의 네이트판인지사람이 엔간히 답답하면 네이트 판 찾게 되는듯합니다. ㅜㅜ 친한 친구들한테 이야기를 하면 객관적인 눈으로 봐주지 못해서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어떨지 궁금해 올립니다.
글쓴이는 20대후반 여자사람. 그리고 절 따라하는 앤 편하게 A라고 할게요. A랑 원래부터 친구는 아니었고 어쩌다 친구의 친구들 무리와 다같이 친구가 되었슴전 개인적으로 절친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뭐 그냥 친구가 된 사이인.
전 요즘 젊은이들이라면 다 한다는 인스타고 페북이고 블로그고 굉장히 열심히 다 합니다. 관종일수도 있음. 아마도 맞을듯 ㅇㅇ 어쨌든 이런 SNS도 팔로우를 하고 했겠죠? 그렇게 지내다 서로 친하게 지낸지 몇개월이 지나고서부터? 뭔가 스믈스믈 나를 따라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거임. 뭔가 그런 촉 있잖슴? 쓰니는 촉이 굉장히 좋은 편인데 이게 진짜 되게 미묘해요. 대놓고 말하기엔 애매한 그런거 있잖슴.
내가 자주 말투를 바꾸는데 그 사소한 말투가 뭐라고;; 하겠지만 네. 맞아요 사소함. 근데 내 말투와 비슷해진 기분이 들었슴. 내가 '샬라샬라' 라고 문장의 끝을 썼다면 어느새 A의 포스팅 말투가 똑같이 '샬라샬라'라고 마무리되는 걸로 바뀌어 있었음. 근데 이게 내가 다시 다른 스타일로 바꾸면 금새 또 바뀌어있고... 뭐 그런 쓰잘데기 없고 사소하지만 쓰니는 굉장히 신경쓰이는...ㅋ
근데 뭐 내가 예민한걸수도 있고 이건 뭐 그럴수도 있지? 그치? 사람마다 고유 말투가 정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때까지만해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슴.
그런데 점점 갈수록 내가 인스타나 블로그에 무슨 말투를 쓰면 A가 항상내가 썼던 인스타, 블로그 말투를 다같이 있는 단체 카톡방에서 쓴다던가그 반대로 내가 카톡에서 무슨 말투를 쓰면 그걸 자기 블로그나 인스타에 바로 적용해서 쓴다던가.
이러는 거 같은데 말투니까 증거를 다 수집할수도 없고 그런데. 이런게 원데이 투데이가 아니었슴.속으로 뭔가 답답하긴 한데 말투니까 그냥 애매해서 참고 참고 계속 지냈슴.
근데 이런 말투 따라하는 걸 시작으로?블로그 포스팅 스타일 혹은 제목, 내가 가는 곳 등등 점점 더 날 따라한다는 기분이 드는 거였음.
어쩔 땐 블로그 제목을 똑같이 쓰고,내가 간 맛집-카페 코스를 고대로 똑~같이~ 마치 자기가 원래 아는 곳인냥 자기 친구들 데려가고이래서 스트레스받았던 찰나. 내가 브이로그를 시작했음. 어플로 간단하게 편집해서 만들었는데 두둥? 네? 예상하셨죠?내가 왜 이글을 썼겠음?ㅎ 아니~~~~ 브이로그도 따라하기 시작한거임.그것도? 내가 쓴 어플을 고대로~? 똑같은 어플로다가~?
뭐 이렇게 보면 별거 아닌거 같지만글쓴은 짜잘한 스트레스를 주기적으로 받아왔고 이게 쌓이니 너무너무 싫어졌슴.그래서 멀리하려 하고 뭐 연락도 안하고 내껄 보든 말든 신경도 안쓰고 있지만뭔가 날 계속 따라한게 괘씸해서 증거를 수집해보았는데 쌓아놓고 보니 이게 좀 심하다 싶은거 아니겠슴?
내가 1234란 제목의 글을 썼는데 다음날 바로 1234란 제목 글을 쓰고
내가 한해를 돌아보는 결산 글을 쓰면 그런 콘텐츠를 하지도 않던 애가 갑자기 한 해 결산을 하고
블로그에 무슨 단어를 썼더니 갑자기 몇시간 뒤 카톡방에서 문맥상 맞지 않는 뜬금 그 단어를 말하고
내가 특정 말투를 썼는데 며칠 뒤 바로 똑같은 말투로 인스타에 올리고
어플도 똑같은걸 따라서 바로 시작하고 자랑하구 등등등
캡쳐본 있는데 요즘엔 넘 빨리 퍼진다구 조심하래서 캡쳐 올리는거 노노
캡쳐는 안올립니당.
캡쳐를 봐야 진짜 왜저러나 싶고 소오름이 끼치지만 ㅎㄷㄷ
이 증거를 보여주고 친구들한테 말하면 무조건 백퍼 따라하는거다 얘 진짜 이상하다 그러던데
내 친구들이니까 그렇게 보일수있지 않겠슴? 그래서 남들이보기엔 어떨지 궁금해서 올려봄.
내가 체감하는 건 따라하는 정도가 심해서 A가 넘 이상하게 느껴짐;;
하나의 건만 단독적으로 보면 에이 뭐야 별거 아니네ㅎ
하겠지만 이게 계속계속 1년 정도가 모이니 소름이 끼치고 사람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게됌.
++ 와 제 글이 뭐라고 오늘의 판으로 올라갔어요! 신기하네요그만큼 저와 같은 상황을 당한 분들이 많아서 공감하신다는 것 같아요. 저도 첨엔 내가 하는 것들이 좋아보여서 그런거겠지~하고 좋게 생각하고 넘겼어요.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좋은 아이템이나 유행하는 말이나 신조어 같은 걸 하면 다른 친구들은 쓰니는 진짜 새로운거 잘 가져온다고 재밌다하곤 해요. 쓰니꺼 어디꺼냐고 좌표 알려달라한다던가 하기도 하구요. 근데 A는 그런식으로 하는 것도 아닌데다 어느 날 문득 보면 똑같은 거 같아서 기분이 더 나빴던거 같아요. A가 이 글을 본거 같진 않지만제가 최근 너무 짜증나서 SNS에 손민수처럼 살면 삶이 좀 행복하냐고 올린적이 있어요근데 그 이후로는 제 게시글 좋아요도 안누르고 스토리도 절대 안보더라구요? 그러면 얜 자기 얘긴걸 알고있는건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고 말하고 싶지만 그냥 아오안 하려구요. 그리고 엥간히가 아닌 엔간히가 표준어 맞습니다! :D댓글달아주시는 거 계속 잘 읽고 있습니다. 모두들 감사해요.
자꾸 따라하는 친구 제가 예민한 건가요?
친한 친구들한테 이야기를 하면 객관적인 눈으로 봐주지 못해서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어떨지 궁금해 올립니다.
글쓴이는 20대후반 여자사람. 그리고 절 따라하는 앤 편하게 A라고 할게요.
A랑 원래부터 친구는 아니었고 어쩌다 친구의 친구들 무리와 다같이 친구가 되었슴전 개인적으로 절친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뭐 그냥 친구가 된 사이인.
전 요즘 젊은이들이라면 다 한다는 인스타고 페북이고 블로그고 굉장히 열심히 다 합니다. 관종일수도 있음. 아마도 맞을듯 ㅇㅇ
어쨌든 이런 SNS도 팔로우를 하고 했겠죠? 그렇게 지내다 서로 친하게 지낸지 몇개월이 지나고서부터?
뭔가 스믈스믈 나를 따라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거임. 뭔가 그런 촉 있잖슴? 쓰니는 촉이 굉장히 좋은 편인데 이게 진짜 되게 미묘해요. 대놓고 말하기엔 애매한 그런거 있잖슴.
내가 자주 말투를 바꾸는데 그 사소한 말투가 뭐라고;; 하겠지만 네. 맞아요 사소함. 근데 내 말투와 비슷해진 기분이 들었슴. 내가 '샬라샬라' 라고 문장의 끝을 썼다면 어느새 A의 포스팅 말투가 똑같이 '샬라샬라'라고 마무리되는 걸로 바뀌어 있었음. 근데 이게 내가 다시 다른 스타일로 바꾸면 금새 또 바뀌어있고... 뭐 그런 쓰잘데기 없고 사소하지만 쓰니는 굉장히 신경쓰이는...ㅋ
근데 뭐 내가 예민한걸수도 있고 이건 뭐 그럴수도 있지? 그치? 사람마다 고유 말투가 정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때까지만해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슴.
그런데 점점 갈수록 내가 인스타나 블로그에 무슨 말투를 쓰면 A가 항상내가 썼던 인스타, 블로그 말투를 다같이 있는 단체 카톡방에서 쓴다던가그 반대로 내가 카톡에서 무슨 말투를 쓰면 그걸 자기 블로그나 인스타에 바로 적용해서 쓴다던가.
이러는 거 같은데 말투니까 증거를 다 수집할수도 없고 그런데. 이런게 원데이 투데이가 아니었슴.속으로 뭔가 답답하긴 한데 말투니까 그냥 애매해서 참고 참고 계속 지냈슴.
근데 이런 말투 따라하는 걸 시작으로?블로그 포스팅 스타일 혹은 제목, 내가 가는 곳 등등 점점 더 날 따라한다는 기분이 드는 거였음.
어쩔 땐 블로그 제목을 똑같이 쓰고,내가 간 맛집-카페 코스를 고대로 똑~같이~ 마치 자기가 원래 아는 곳인냥 자기 친구들 데려가고이래서 스트레스받았던 찰나. 내가 브이로그를 시작했음. 어플로 간단하게 편집해서 만들었는데
두둥? 네? 예상하셨죠?내가 왜 이글을 썼겠음?ㅎ 아니~~~~ 브이로그도 따라하기 시작한거임.그것도? 내가 쓴 어플을 고대로~? 똑같은 어플로다가~?
뭐 이렇게 보면 별거 아닌거 같지만글쓴은 짜잘한 스트레스를 주기적으로 받아왔고 이게 쌓이니 너무너무 싫어졌슴.그래서 멀리하려 하고 뭐 연락도 안하고 내껄 보든 말든 신경도 안쓰고 있지만뭔가 날 계속 따라한게 괘씸해서 증거를 수집해보았는데 쌓아놓고 보니 이게 좀 심하다 싶은거 아니겠슴?
내가 1234란 제목의 글을 썼는데 다음날 바로 1234란 제목 글을 쓰고
내가 한해를 돌아보는 결산 글을 쓰면 그런 콘텐츠를 하지도 않던 애가 갑자기 한 해 결산을 하고
블로그에 무슨 단어를 썼더니 갑자기 몇시간 뒤 카톡방에서 문맥상 맞지 않는 뜬금 그 단어를 말하고
내가 특정 말투를 썼는데 며칠 뒤 바로 똑같은 말투로 인스타에 올리고
어플도 똑같은걸 따라서 바로 시작하고 자랑하구 등등등
캡쳐본 있는데 요즘엔 넘 빨리 퍼진다구 조심하래서 캡쳐 올리는거 노노
캡쳐는 안올립니당.
캡쳐를 봐야 진짜 왜저러나 싶고 소오름이 끼치지만 ㅎㄷㄷ
이 증거를 보여주고 친구들한테 말하면 무조건 백퍼 따라하는거다 얘 진짜 이상하다 그러던데
내 친구들이니까 그렇게 보일수있지 않겠슴? 그래서 남들이보기엔 어떨지 궁금해서 올려봄.
내가 체감하는 건 따라하는 정도가 심해서 A가 넘 이상하게 느껴짐;;
하나의 건만 단독적으로 보면 에이 뭐야 별거 아니네ㅎ
하겠지만 이게 계속계속 1년 정도가 모이니 소름이 끼치고 사람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게됌.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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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들 정독했어요
공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안그러신 분들도 계시는데 그래도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제가 예민한건지 궁금해서 올린거였어요.
참고로 제가 사는 아이템이나 물건, 화장품들을 따라한 적은 거의 없고 주로 따라하는 건 말투나 특정 단어, 인스타 내용 혹은 제목 등등 이런 것들이라서 대놓고 말하기도 애매합니다 ㅎ
차라리 그런 뷰티 제품이나 아이템들이라면 대놓고 말해보기라도 할텐데 말이죠...
되게 별거아니지만 이런 기분이 느껴지니까 엄청 신경쓰여요. ㅋㅋㅋㅋ
어쨌든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곧 주말이니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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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제 글이 뭐라고 오늘의 판으로 올라갔어요! 신기하네요그만큼 저와 같은 상황을 당한 분들이 많아서 공감하신다는 것 같아요.
저도 첨엔 내가 하는 것들이 좋아보여서 그런거겠지~하고 좋게 생각하고 넘겼어요.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좋은 아이템이나 유행하는 말이나 신조어 같은 걸 하면 다른 친구들은 쓰니는 진짜 새로운거 잘 가져온다고 재밌다하곤 해요. 쓰니꺼 어디꺼냐고 좌표 알려달라한다던가 하기도 하구요. 근데 A는 그런식으로 하는 것도 아닌데다 어느 날 문득 보면 똑같은 거 같아서 기분이 더 나빴던거 같아요.
A가 이 글을 본거 같진 않지만제가 최근 너무 짜증나서 SNS에 손민수처럼 살면 삶이 좀 행복하냐고 올린적이 있어요근데 그 이후로는 제 게시글 좋아요도 안누르고 스토리도 절대 안보더라구요? 그러면 얜 자기 얘긴걸 알고있는건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고 말하고 싶지만 그냥 아오안 하려구요.
그리고 엥간히가 아닌 엔간히가 표준어 맞습니다! :D댓글달아주시는 거 계속 잘 읽고 있습니다. 모두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