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이 남는 사람.

ㅇㅇ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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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해서 참 많이
좋아하고 미워했던 사람.

성격도, 겉모습도 너무나
내 이상형에 꼭 맞던 사람.

낮은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불러줄때면
마음에 파도가 치게 만들던 사람.

오해들이 쌓이고
주변의 시선으로
멀어지고 돌아섰지만
내 마음에 자꾸 머물던 사람.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닮은 사람만 봐도
가슴이 철렁 내려 앉게 만드는 사람.

이제는 내 마음의 자리를
새로운 사람에게
내어주고 싶은데
내 마음에서 나가지 않는 사람.

마지막까지 붙잡던 나였는데
자꾸만 미련이 남는 사람.
언젠가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넌 나한테 그런 사람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