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지남친 어떡할까?

ㅁㄴㅇㄴㅁ2018.07.19
조회2,535

안녕

난 판에서 눈팅만 하던 지나가는 여자야 20살

 

남자친구가 데이트비용 에 대해 너무 답답해서 어디 풀때가 없어서 처음 끄적해볼게

요점만 강조해서 짧게 쓸거니까 의견좀 많이 달아줘

 

 

 

내가 요즘 사귀는 남자애가 있어 40일정도가 됐는데,

사귈때 얘가 돈을 아낌없이 쓰려고 하더라고 그래서 같은 대학생끼리

더치페이 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지,.  집안이 없는 형편인것도 잘알고

그저 정말 사랑했었으니까.  근데 걔가 "에이 남자가 내야지." 하길래

사뭇 기특하기도 하고 또 오히려 더 더치페이가 하고싶어지더라

 

그런데 문제는 어제  있었던 일이야.

내가 답답하기도 하고 가정사 떄문에 반가출 상태였어.

그래서 혼자 숙박하려고 하는데 남자친구가 온다는거야.

솔직히 난 혼자 있고 싶었어.

근데도 혼자 있는거 걱정된다면서 굳이 오겠다는거야.

계속 괜찮다고 혼자있겠다고 말렸는데도 오겠대ㅡㅡ

생각해보니 혼자 있는것보다 그래도 같이 있는게 더 안락하고 의지되니까 결국엔 오라고 했어.

그런데

얘기가 찜질방이 아니라 모텔로 옮겨진거야.

솔직히 모텔가면 그거 하잖아ㅋㅋㅋㅋㅋ

하 그래서 암튼 기대반 걱정반 하면서  죨라 뜨겁게 잤어. 그리고  담날 카톡이 오대

모텔비 반 입금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

ㅈㄴ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가출한것도 맞고 나랑 합의해서 간것도 맞아.ㅋㅋㅋㅋ

근데 시밤 이제와서 반내라고??ㅋㅋㅋㅋ 차라리 그 때 더치하자고 하지?

 

내가 모텔안에서도 걔 돈없는거 아니까

다음에 밥 한끼 꼭 사겠다고 미리 말해둔 상태였어

그리고 걔도 동의했고.

 

근데 이리 태세전환 하니까 후라이팬으로 머리통 후려맞는느낌이 ㄴ들더라 진짜

부들대면서 걔한테 물어보니 "아 나 현금이 필요해서" 이 ㅈㄹ떠는거임.

 

내가 조카 더러워서  바로 입금하고

연락 안하고있는데 언니 동생들 어케생각해ㅐㅐ

어떤 댓글이든 달게 받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