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끝이 안 좋게 헤어진 것도 전혀 아닌데
난 너를 좋은 추억으로만 기억하기가 힘이 들어
우리는 너무 다르고,
너무 안 맞는 사람들이라
우리의 연애가 평탄하고 화목했을 때는
둘 중 한명은
포기하고 체념하거나 속앓이를 해야만 했지
둘 중 누군가는
자신의 모습을 지워야 즐거웠던 연애,
참 길게도 끌어왔던 거 같아
하나 딱 둘이 닮은건
자존심이 세다는거.
그래서 너가 잘 지내는 척하는것도 알아
그리고 너는 나를
좋은 추억으로 떠올리는 것도 알아
나를 좋은 사람으로 기억하는 것도.
나는 있잖아
한번도 너한테 못 말했는데
자존심 센 너가 헤어지고 몇번이고 나 붙잡았을 때도
너한테 이런 얘기 못했었는데
사실은 니가 너무 미워
정말 미치도록 원망스러워
너랑 너무 많이 놀러다니고 웃고 떠들고
잠자고 일어나고 깔깔대고
모든 걸 함께하고
하루가 힘든 날은 밤에 돌아와서
좋아하는 프로
맛있는 안주에
술 한잔 하면서
그게 힐링이라며 서로 껴안은 채 잠들고
눈 내리는 겨울날 처음으로 여행간 것도
너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장 행복한 생일선물을 받아봤던 것도
나 우울증 때문에 약 먹을 때도
항상 묵묵히 곁에서 지켜주고
어디 가고 싶다하면 그날 당장이라도
떠나줬던 ,
잘 지내는 척하는거 알아
너도 잘 지내?
한치의 거짓도 없어
진짜 잘 지내
좋은 사람도 빨리 생겼으면 좋겠어
나 말고 니 옆에.
돌이켜보면
끝이 안 좋게 헤어진 것도 전혀 아닌데
난 너를 좋은 추억으로만 기억하기가 힘이 들어
우리는 너무 다르고,
너무 안 맞는 사람들이라
우리의 연애가 평탄하고 화목했을 때는
둘 중 한명은
포기하고 체념하거나 속앓이를 해야만 했지
둘 중 누군가는
자신의 모습을 지워야 즐거웠던 연애,
참 길게도 끌어왔던 거 같아
하나 딱 둘이 닮은건
자존심이 세다는거.
그래서 너가 잘 지내는 척하는것도 알아
그리고 너는 나를
좋은 추억으로 떠올리는 것도 알아
나를 좋은 사람으로 기억하는 것도.
나는 있잖아
한번도 너한테 못 말했는데
자존심 센 너가 헤어지고 몇번이고 나 붙잡았을 때도
너한테 이런 얘기 못했었는데
사실은 니가 너무 미워
정말 미치도록 원망스러워
너랑 너무 많이 놀러다니고 웃고 떠들고
잠자고 일어나고 깔깔대고
모든 걸 함께하고
하루가 힘든 날은 밤에 돌아와서
좋아하는 프로
맛있는 안주에
술 한잔 하면서
그게 힐링이라며 서로 껴안은 채 잠들고
눈 내리는 겨울날 처음으로 여행간 것도
너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장 행복한 생일선물을 받아봤던 것도
나 우울증 때문에 약 먹을 때도
항상 묵묵히 곁에서 지켜주고
어디 가고 싶다하면 그날 당장이라도
떠나줬던 ,
너가
그렇게 내가 사랑했던 너를
이렇게 원망하는
나쁜 기억으로 남아버려서
너무 너무 미워 죽을 거 같아 내가
잘 지내
다시는 연락하지 말아.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없어
나는 너를 버렸어
내가 너무 미워
너를 미워하게 만든 내가 너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