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나 5학년 때, 제일 심하게 당한 왕따였음 ㅇㅇ 원래 친구 한 명 으로 깊게 사귀는 스타일이라
그 때도 친구랑 나랑 해서 2명 이었는데 전학온 애가 갑자기 끼는 바람에 3명 됨
근데 전학온 애가 나를 견제하기 시작, 언젠가부터 나 빼고 놀려고 머리 돌리고 나를 밑으로 까 내리는 말투와 너는 나보다 못 해라는 식으로 인식을 주입 시킴 그때부터 안그래도 낮아진 자존감이 더 많이 낮아짐
결국엔 내가 못 견디고 이대로는 내가 같이 못 놀겠어서 나는 자연스럽게 왕따가 됨.
어느 날 짝꿍 바꾸는 날인데 남자애가 나랑 짝꿍이 되자마자 욕하고 난리남 책상을 50센티를 안 붙히려고 아예 기둥뒤로 들어감 근데 청소시간에 책상뒤로 싹 다 밀고 나는 내 청소하고 반으로 들어왔는데 책상나르는 애들이 서로 내가 왕따라는 이유로 내 책상이 더럽다며 안 나르려고 하는 중, 어떤 여자애가 __로 내 책상을 나름
그래서 화가나서 그냥 내가 나르고. 어쩌다가 당시 내 짝꿍 남자애랑 그 것 때문에 말싸움이 남 근데 주변 애들이 말려서 중재됨 그리고 나는 화가났지만 친구가 없었기에 그냥 책상에 앉아서 책만 떠들러보고있었는데 그 남자애가 갑자기 내 뒤에서 내 뺨을 갈김. 어찌나 세게 쳤는지 의자가 옆으로 넘어가려다가 반동으로 돌아옴 그렇게 세게 맞고 놀란 나는 울었고 점심시간인지라 선생이 반으로 들어오길래 내가 울면서 조퇴하겠다고 하고 집으로 감. (왜 우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그래 가~")
갔는데 엄마가 집에 없길래 울면서 전화해 남자애한테 뺨 맞았다고 말함. 울엄마 놀래서 집으로 왔고 부을대로 부은 내 뺨보고 놀라고 화나서 학교에 전화해 우리애가 남자애 한테 맞았다 했더니 선생왈 "ㅇㅇ이가 평소에 말을 싸가지 없게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음 어떻게 보면 맞는 말임 왜냐면 애들이 나에게 평범한 대화가 아닌 왕따인 나를 어떻게든 공격하려는 말과 상처내려는 말, 내가 더럽다는 식의 행동들 밖에 안 했으니,,,
담임의 행동은 그 뿐 아니라 어렸을 적 순수한 마음으로 집에서 직접 엄마와 함께 만든 수제비누를 선생한테 선물했는데 몇 주 뒤에 심부름때문에 교탁 컴퓨터 본체있는 서랍열었더니 뜨거운 본체 위에 내가 선물한 수제비누가 포장도 뜯겨지지 않고 그대로 있었음. 처음에는 뭐지? 했는데 나중에 계속 생각하니 아,,, 내가 엄마랑 열심히 만든 비누가 선생님한테는 어쩌면 가치 없어보이는 물건일 수 있겠구나,,,하고 아직도 상처로 남아있음
다른 소소한 일도 있었음 수업중에 내가 하는 행동보고 "누군지는 이름 안 밝히는데 지금 어떤애가 손톱밑에 때를 샤프로 빼고 있어~ 아 더러워~" 이 말을 함. 나는 나인줄 모르고 그냥 두리번 두리번 선생은 "우와~ 걔 지금 연기 엄청 잘 한다~ 자기 아닌척하고 있어~" 어떤 행동이냐면 나는 손톱 옆에 있는 큐티클? 그게 겨울이라 다 뜯어졌길래 샤프로 만져서 뜯어내고 있었는데 선생은 손톱밑에 낀 때 빼는줄 알았던거ㅇㅇ 그걸로 나를 개쪽주려다가 애들이 눈치못채서 끝남
암튼 결론은 선생 잘 만나야 된다는거ㅇㅇ 애들이 왕따 시키는 거랑 선생이 왕따시키는건 또 차원이 다른거 같음 선생까지 왕따시키면 진짜 멘탈이 못 견딤 ㅇㅇ암튼 읽어줘서 고마워 그냥 밤에 센치해져서 길게 적어봤음!
ㅈㄱ초등학교 5학년 때 내 담임이었던 20대 후반~30대 초반?이었던 ㅇ지영 선생님! 선생님 자식들도 꼭 선생님 같은 선생님 만났으면 좋겠어요!ㅎㅎ 제가 빌어드릴게요!
( 추가 + 댓글 중 현직교사라는 분이 왕따당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으며 선생들도 왕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쎈 친구들을 불러 왕따 친구에게 잘해주라고 하며 말한다고,,, 참,,, 그 댓글을 보자 열이 오르더군요 이런 선생에게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불쌍합니다 댓쓴이님 그렇게 살지마세요 대댓에 어느분이 피디에프 따서 신고한다고 하니 댓삭 하셨던데 무서웠는지 지웠더라구요. 근데 이미 제가 pdf 다 땃습니다. 사과 댓글을 달건 해명을 하건 저와 댓분들이 이해가 충분히 갈 댓글을 다시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 글 많이 써봤지만 톡선까지 올라간적도 없고 그냥 제 말을 지인들한테 하기도 뭐하고 위로 받고 싶은 마음에 새벽에 그냥 주저리 주저리 쓴건데 관심주셔서 감사해요
댓글을 보면 기분이 좋기도 하고 안 좋기도 해요 저같은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서, 가끔 좋지 않은 댓글도 보이지만(대학교 종강해서 오랜만에 방학에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있네요 그래서 댓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댓 달면서 놀고있네요)
저는 왕따에는 이유있는 왕따가 없다고 생각해요, 성격이 이상하든 외적으로 이상하든 왕따당할 정당한 이유는 없으니까요,
상처를 받으신 분들 모두 이겨내시길 빌어요 저는 아직이지만요 암튼 이런 글에 관심 주셔서 고마워요! 자세히 적지는 않았지만 이유없이 그냥 내가 싫다고 부모님 욕하고 가족 욕하고 상처주려고 어떻게든 말하고 웃음거리 만들고 신체적으로도 날 괴롭혔던 애들아 그리고 내뺨 때린 종경인지 존경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나는 언젠가 그 일들이 너네한테 돌아간다고 생각해, 지금은 행복할지 몰라도 두려움에 잠시라도 떨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