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아저씨가 너무 부담스러워요ㅠㅠ

에팅2018.07.20
조회12,263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에 올려야 많은 분들이 봐주실거 같아서요ㅠㅠ

 

저는 20대 후반 여자인데요.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건지 좀 봐주세여..

 

우선 저는 복도식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고, 낮에는 9 to 6로 회사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제 집에서 공부방?식으로 개인과외를 해요.

 

그러다보니 항상 택배를 시키면 경비실에 맡기거든요? 찾으러 갈수가 없으니..

 

하루종일 일만하다보니 생필품을 항상 인터넷으로 구매해야되서 한달에 두세번은 꼭 택배를 시켜요. 그래서 그런지 경비아저씨가 저를 항상 기억하고 제가 사는 집 호수로 저를 칭하세요

 

예를 들면 "어! 000호!! 오늘 택배 2개 왔어!!"

 

이렇게..?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제 얼굴을 기억하고 호수로 부르는게 낯설고 기분이 묘했는데 거주한지 1년째 되가면서 저것도 이제 적응이 됐어요

 

그러다 어제 저녁에 퇴근후에 택배를 찾으러 갔는데 그날도 여전히

 

"어! 000호 택배찾으러 왔구나~" 이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네ㅎㅎㅎ" 하고 싸인하고 들고 나오려는데 갑자기 경비아저씨가

 

"낮에도 일하고 밤에도 일하면 그거 다 어떻게 해???" 이러는거에요;;;;

 

너무 당황해서 네?? 하고 후다닥 걍 나왔거든요...?

 

기분이 너무 별로였던게 제가 낮에 출퇴근하는거랑 밤에 과외하는 걸 어찌알고 저렇게 묻는지 너무 이상한거에요... ㅠㅠㅠ 제가 예민한건가요?

 

음.. 물론 제 아파트 베란다발코니에 작은 현수막이 있긴해요 과외라고

 

근데 층이 1층도 아니고 고층이라 사람들한테 홍보효과가 전혀 없어욬ㅋㅋㅋㅋㅋ일부러 멀리서 쳐다보지않는 이상 거의 안보이는..? ㅋㅋㅋㅋㅋ하물며 저도 안보는데...

 

뭐 그래도 개인과외는 입주하면서부터 시작한거라 알수있겠다 싶은데 제가 회사입사한지는 6개월도 안됐거든요...? 어떻게 알았나 싶기도 하고...

 

또 그걸 직접 물어보는게 께름칙하기도 하고...

 

아 그리고 경비아저씨 두분이서 격일로 근무하시는데 꼭 유독 한분만 저러세요....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복도식이고 혼자살아서 그런지 별의별생각이 다 드네요...

 

많은 댓글 꼭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