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이상해

a2018.07.23
조회64

일단 미안해 누구한테 말 못 할거 같아서 여기다 처음 글 써 봐 글 잘 못 써도 이해해주라 띄어쓰기랑 맞춤법도 ....

내가 무슨 잘못만하면 아빠는 어렸을 때부터 정말 많이 때리고 소리치고 맨날 욕했어 정말 아빠만 보면 아빠한테 맞은 거 밖에 안 떠올라 그래서 아빠가 무슨 말 해도 괜히 더 짜증나고 아빠 볼 때마다 너무 화나서 아빠한테 더 대들어 그래서 맨날 맞아 ,, ㅎㅋ,,

계속 이렇게 지낼수는 없다고 엄마가 다 같이 얘기 해 보자해서 오늘 처음으로 얘기를 해 봤는데 아빠는 나 때문에 자기가 이렇게 된거라면서 나한테 막 뭐라고하데 니가 아빠를 사람취급도 안 해주고 이러니까 아빠는 화나서 날 때렸데

술 좀 더 드시니까 갑자기 우시는거야 너무 미안하데 때려서 정말 죽도록 후회한데 항상 난 너무 당황스러워서 계속 조용히 있었어 한 삼십분간 계속 자기 얘기를 하시더니 넌 할 말 없냐고 묻더라,,ㅋ ,, ㅋ

내가 거기서 무슨 말을 해야하지 한참 고민하다 정말 할 말 없어서 없다고 했는데 아빠가 자기를 사람취급도 안 한다면서 자기 혼자 집 나갔다 안맞은게 다행인건가
아빠는 다 나 때문이래 엄마는 아빠 오자마자 빌으래 아빠도 사과 했는데 난 왜 안하냐고 혼내는데 내가 잘못한거야? 나도 사과를 하는게 맞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