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순간이 지금 아닐까 합니다. 미칠거같아요

그래알아나도2018.07.23
조회431


판은 보기만 했지 실제로 쓰긴 처음임 현재 매우 어이가 없으니 남들하는 음슴체로 해보겠음


내가 정말 짝사랑하던 남자가 있었음  학교도 같이 나오고 사회생활가서도 술먹을때 만나던


친구였음 그 남자애는 내가 자기 좋아하는거 아는데 모르는척하면서 살았음 

<이건 친구한테 들었던 이야기>


그러다 일이 생겨버림  같이 일끝나고 술을 먹다가 어쩌다 그런 용기가 생겨서인지 


고백을 해버렸음 그랬더니 그친구가 미안하다고 친구이상으로 생각한적 없다고 했음


그래서 한동안 엄청 울었는데 그래도 사람이 먹심은 있는지 치킨을 꼬박꼬박 먹었음 ㅋㅋㅋ


그렇게 연락도 안하고 서로 멀어지고 있다가 카페에서 우연히 만나게되서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음 고백을 한번해서 그런지 두번 고백하는건 쉽더군 지금은 사귀고말고가 아니고


그냥 나혼자 짝사랑한다고 그랬더니 짝남이 나한테 고맙다는둥 모라 십부렸음 사실기억은 안남


설렜던 기억뿐.... 그러다가 다음날 갑자기 카톡이 옴 


샴푸 모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었지만 처음에는 아 나한테 


카톡하고 싶어서 걍 저랬나?이러면서 설레발이란 설레발 다 쳤는데  알고보니


여친을 사주는거 였음 ㅋㅋㅋㅋㅋ 페북보다 짝남이 누굴 태그해서 몰래봤더니 여친이였고


여친이 있었고 여친한테 샴푸사줬던거였고 와 후...어이가 없드라...  


근데 사실 내가 좋아한거고 짝남은 아니긴한데 맨날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귀엽다 이쁘다 그러면서 치마입으면 옷벗어주고 그래서 내가 더 마음이 커졌는데 


나와 같은 마음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음....흙흙


내가 좋아하는거 알면서도 그랬다는거에 샴푸로 믿고 거른건가 싶음 


그냥 그렇게 믿고 마음 접을라고 함 ..



흙 다른 사랑을 시작해야 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