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친이랑 싸운썰

시바루쨩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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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 공용화장실에서 남친이랑 손씻은 후 나가려고 문고리를 잡으려는 찰나에

문이 벌컥 열리면서 통뚱한 남자가 들어오려고함 조카 놀래서 이상한소리를 냈다

그분도 놀라서 눈커짐

그렇게 한 4초정도 그자리에 정지상태로 서잇다가 우리는 나가고 그분은 들어가심

근데 뒤에 서있던 남친이 괜찮아? 00이가 그러면 저사람이 뭐가 돼 라고함..

놀란게 내 잘못인냥 말하는 남친이 졸라 미웠다 __

 

따져보면 공용화장실에서 문을 제대로 안잠근 내잘못도 있고

공용화장실에 노크하지 않고 문부터 열은 그 분 잘못도 있고

둘다 잘한건 없는데 ... 가뜩이나 놀래서 심장이 발바닥에 떨어졌다 다시 올라왔는데 쉽새키

 

기분나빠서 왜 저사람 걱정을 하냐 했더니 한동안 말이없더니

저분이 살집도 많으신데 자기가 위협적이였다고 느껴서 상처받으면 어쪄냐는둥

이런 늬앙스로 말한듯 너무 빡쳐서 잘 생각이 안난다만 아무튼 말인지 방군지 모르겠고

말문이 막힘 지랄하니까 자꾸 미안하다고 비는데 걍 지금 조카 서운하고.. 이게 뭐하는 건가 싶음

 

어디 말할데는 없고 담아두자니 빡치기만 해서 적어봄..